-
직업 윤리 구현의 핵심은 투철한 사명감!
11-05 10:08모든 직업군을 막론하고 공통적으로 내포되는 특성이 존재한다. 바로 윤리 구현이다. 직업군의 특성과 개인 성향 등의 조화를 이루면서 품위와 행동, 자세 등이 종합적으로 이뤄졌을 때 직업 윤리 구현은 화려하게 싹 튼다. 단순히 일 잘하고, 탈랜트나 커리어 등이 출중하다고 평가 잣대를 들이미는 것이 아닌 직업 윤리 구현을 기본 베이스로 깔면서 부수적인 평가를 도모하는 방향은 직업군의 직업 윤리에 고스란히 영향을 미친다. 이처럼 직업 윤리의 중요성은 두말하면 잔소리에 가깝다. 직업 윤리의 핵심이 하나 있다. 바로 투철한 사명감이다. 직업군
-
‘낭랑 18세’의 화려한 엔딩과 사회인으로의 첫 발
10-31 11:30누구에게나 ‘낭랑 18세’ 시절은 좋고 나쁨을 떠나 각자 페이지의 한 점과 같다. 과도한 입시 문화와 극성스러운 교육열 등의 폐해로 심신의 피로도 가중, 행복지수 저하 등을 초래하는 악순환이 좀처럼 해갈되지 않고 있지만, ‘낭랑 18세’ 시절이 학창시절을 마무리하는 상징적 가치를 지닌다는데 이의를 다는 이는 아무도 없다. 많은 이들이 성인이 된 이후 각 종 제도적 울타리에 묶이는 와중에도 ‘낭랑 18세’ 시절을 안줏거리로 삼기도 한다. ‘낭랑 18세’ 시절의 엔딩을 화려하게 찍으면서 성인으로 첫 발을 내딛으려는 일념은 공통분모로 자
-
나이와 경험치의 반비례, 큰 무대의 강렬한 아우라
10-24 07:31젊은 세대들이 기성세대들을 보고 이구동성으로 외치는 말이 있다. 바로 ‘어리다고 놀리지 말아요’. 이 노래 가사 하나만 놓고보면 젊은 세대들을 하대하는 기성세대들을 향한 강렬한 메시지로 사회를 관통하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발라드의 황제’ 이승철(59)이 1989년 발매한 ‘소녀시대’는 당시 타이틀 곡인 ‘마지막 콘서트’와 함께 대중들에 큰 사랑을 받은 곡으로 대중들의 뇌리에 강하게 박혀있다. 세월이 흐르고 흘러 2007년 소녀시대의 리메이크 곡으로 탄생하면서 오늘날까지도 대중성을 인정받고 있다. 노래 가사는 운동선수들에게
-
‘포커 페이스’의 위대함과 강렬한 포스
08-28 15:55사람이 일관되게 ‘포커 페이스’를 유지하는 것은 결코 쉽지 않다. 다양하게 맺어지는 관계나 상황 등에 따라 형성되는 감정과 표정이 제각각이다. 아무리 좋고 나쁨을 떠나 감정과 표정의 ‘포커 페이스’는 말이 쉽지 상당한 난제와도 같다. 이 말은 즉슨, ‘포커 페이스’ 유지가 사람 성향, 특성과 무조건적으로 일치되지 않는다는 지표다. 특히 사람이 코너에 몰릴수록 더 심화된다. 우선 초조함, 불안감 등이 극도로 밀려온다. 감정과 표정으로 묻어나는 나머지 심리적인 부분이 크게 흔들린다. 강박관념에 의해 정작 가진 탈랜트나 특색을 표출하지
-
키움 에이스 안우진, 소집해제 앞두고 부상으로 또 수술대
08-11 08:30사회 모든 분야에서 인재 육성의 중요성은 두말하면 잔소리에 가깝다. 좋은 인재들을 잘 가꾸고 활용하면서 최상의 상품성 구축을 도모하는 육성 방향은 미래 지향적인 가치 창출에서 핵심이다. 이를 통한 이미지 제고는 기관과 분야의 생명줄과도 같다. 인재 육성 못지 않게 중요한 부분이 하나 있다. 바로 인재 관리다. 인재 관리의 프로세스와 시스템이 명확하게 갖춰졌을 때 인재 관리의 유연성이 더해지며, 순환 구조 확립에도 고스란히 영향을 미친다. 그러나 인재 관리의 미진함이 노출되면 얘기가 달라진다. 아무리 구색이 잘 갖춰져도 기관의 오판함
-
황혼기의 불꽃, 도전 정신이 주는 가치
08-08 10:02‘도전(Challenge)'. 도전이 주는 가치는 현대인들에게 특별하다. 사회 각계 다양한 장르의 울타리에 묶인 많은 현대인들이 각기다른 상황, 환경 등에 아랑곳하지 않고 나이, 성별, 신분 등을 뛰어넘는 도전은 박수갈채를 받기에 아깝지 않다. 엔딩의 해피와 새드 유무를 떠나 도전의 일념 하에 각자 롤과 영역 등을 개척하는 자체만으로도 도전의 가치를 드높인다. 한 개인의 삶이 흔히 도전의 연속이라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스포츠에서 도전은 필수 불가적인 요소다. 약육강식의 세계에서 부딪히고 깨지는 일은 다반사다. 이 과정에서 숱한 시
-
‘아버지와 아들’ 군번의 싹 트는 전우애와 상호 파트너십
07-29 14:25대한민국 남성들에게 떼려야 뗄 수 없는 ‘안줏거리’가 하나 있다. 그런데 이게 학을 떼게 만든다. 도대체 어떤 것이길래 학을 떼게 하는가? 이게 참 아이러니하다. 다름 아닌 국방의 의무다. 전 세계 유일의 분단 국가라는 민족적 비극에 징병제로서 국방의 의무를 필히 거쳐야되는 코스는 많은 남성들이 제대 이후에도 악몽을 크게 꿀 정도다. 학을 떼게 하면서 머리를 질끈거리게 만드는 것은 너무나 당연하다. 흔히 군대 내무반도 사람 사는 곳이라고 하지 않는가. 폐쇄적인 공간과 환경 속에서도 함께 살 비비고 산 시간과 추억들은 각자에게 한 점
-
인간의 한 본성과 같은 낭만 추구
07-17 06:17누구에게나 각자 추구하고, 바라는 낭만은 꼭 있다. 부와 명예를 넘어 행복, 기쁨 등을 주는 요소들에 의해서 말이다. 이처럼 낭만의 완성은 단순히 물질적으로 환산되지 않는다. 그 중 개인의 전부인 매개체에서 낭만은 상징성이 남다르다. 한 분야에 오랜 기간 종사하면서 쌓인 내공과 탈랜트 등을 표출하는 레퍼토리는 한 개인의 상품성과 시장성을 끌어올리는 핵심 잣대다. 모든 청춘을 불태운 터전에서 마지막까지 가진 열정을 쏟아내는 부분 자체가 낭만적 가치를 끌어올린다. 이를 놓고보면 인간의 한 본성이 낭만 추구와 일맥상통한다고 해도 과언이
-
책임감 결여의 선택은 결코 환대받지 못하는 법!
07-15 09:54모든 신분에서 가장 기본적으로 갖춰야 될 덕목이 하나 있다. 바로 책임감이다. 주어진 롤이 많고 적고는 중요하지 않다. 어차피 개인과 집단의 포지션은 분명하게 다르다. 신분의 특성, 구조 또한 제각각이다. 그러나 하나 변하지 않는 진리가 하나 있다. 어떤 신분이든 책임감이 개인과 집단의 가치, 품격을 더 높인다는 것이다. 신분에 따라 맡는 보직의 수행을 충실하게 가져가는 것은 책임감 고취 뿐만 아니라 한 신분을 가지면서 필히 가져가야 하는 사명과도 같다. 이러한 책임감은 개인의 워크에식과 함께 직업 윤리, 도덕성 등에도 고스란히 영
-
지지자들의 성원과 지지에 ‘주류-비주류’ 구분은 의미 없다
07-03 15:20최고의 지지자들 앞에서 각자 퍼포먼스를 펼칠 수 있다는 것은 큰 행운이다. 온갖 시행착오가 힘찬 항해의 큰 난관으로 자리하지만, 에너지를 끌어올리는 원천이 지지자들의 성원에 있다는 점 만큼은 부정하기 어렵다. 더군다나 팬이라는 ‘VVIP' 고객의 사랑을 먹고 자라는 운동선수들에게는 더 그렇다. 프로 운동선수들은 연고지 출신, 두꺼운 팬층, 개인 탈랜트 등 각양각색의 요인들이 선수 개인을 향한 지지 기반으로 자리한다. 물론, 기대 심리 충족에 대한 부담감이 상당하지만, 지지 기반이 적어도 입지 형성에 영향을 미친다는 부분 만큼은 불변
-
동양인 사회와 유럽 인종차별, 냉혹한 정글에 가깝다
06-25 22:31[스포츠와 세상] 축구 김민재-이강인, 한국인 빅리거 역사 창조에도 팀내 입지 불안동양인 신분으로 머나먼 이국 땅에서 사는 일은 굉장히 고독하다. 외국인으로서 온갖 설움과 차별, 멸시, 인종차별 등을 감내해야 하기에 그렇다. 이 과정에서 다른 피부 색과 함께 문화, 성향 등에 따른 조롱과 혐오 등도 끊이지 않는다. 부푼 야심과 야망을 안고 이국 땅 연착륙을 도모하는 많은 이들이 이상과 현실의 큰 괴리감에 휩싸이는 이유이기도 하다. 동양인 운동선수들도 마찬가지다. 운동선수로서 커리어 축적과 업그레이드, 시장 가치 증대 등의 일
-
뜨거운 형제애와 DNA의 대물림
06-16 11:42[스포츠와 세상] 프로농구 스타 허훈, KCC 이적형 허웅과 프로 무대 첫 한솥밥이 땅에 모든 혈육을 관통하는 속설이 하나 있다. 다름 아닌 피는 물보다 진하다는 것에 있다. ‘희로애락’을 나누고 공유하는 부분에서 서로에게 존재만으로도 큰 힘이 된다. 함께 지지고 볶은 세월 속에서도 서로를 위하는 마음만큼은 누구보다 견고하다. 이처럼 쌓인 형제 애(愛)는 모든 혈육들에게 크나큰 등불이다. 비록 몸은 떨어져 있다고 하더라도 같은 핏줄로서 애틋함은 형제 애를 더 고취시키는 수단이라는 것에 이의를 달기 어려운 이유다. 무엇보다 형
-
성적 부진으로 자진 사퇴한 두산 이승엽 감독
06-03 11:02[스포츠와 세상] 화려한 자리 속에 가려진 고독함, 그리고 리더의 무게리더 자리의 등극과 수행. 많은 이들이 바라보는 이상향 중 하나다. 말단부터 단계를 착실하게 거치든, 대내-외적인 평판 등에 의해서든 리더 자리의 상징성은 개인에 크나큰 훈장이나 다름없다. 각자 성향과 스타일을 유지하되 주변 환경이나 구색 등에 맞게 리더로서 미래를 그려가는 로드맵을 그려나간다. 그러나 모든 보직에 부여된 책임과 책무, 의무 등은 리더의 괴로움을 야기한다. 어떠한 상황에서 판단과 결정을 명확하게 내려야하는 것은 물론, 구성원 관리와 효율적
-
파트너십 형성, ‘소울 메이트’의 특별함
06-02 11:04[스포츠와 세상] 연령별 대표부터 ‘소울 메이트’ 홍정호-김영권베테랑 관록과 내공 등 발휘로 고군분투이 땅에 태어난 모든 이들은 저마다 다양한 관계를 맺어가며 살아간다. 관계 형성의 요인은 제각각이다. 혈연, 지연, 학연 등으로 형성되는 연의 고리는 서로 간 유대감을 깊게 만들어내는 잣대로 자리한다. 그러면서 친밀도와 동질감 등이 자연스럽게 축적되면서 관계의 깊이를 더 채워준다. 한 개인의 발전을 위한 동아줄로도 내면에 자리한다. 누구에게나 서로 마음이 맞는 파트너가 꼭 있기 마련이다. 성격이나 성향 등에 따른 상호 보완성
-
MLB 이정후-김혜성, 라이벌 팀에서 서로 맹위
05-29 08:05[스포츠와 세상] 입사 동기의 특별함, 상호 발전을 위한 동력일반 직장인들의 세계에서 입사 동기는 뇌리에 가장 오래 남는다고 한다. 살벌한 사회 구조와 환경에 내던져지면서 상호 간의 모든 부분을 공유하고 나눌 수 있는 존재가 입사 동기다. 제 아무리 직장 동료가 가까운 관계로 거듭나는 일이 여간 쉬운 일이 아님에도 수직적인 상하 관계의 ‘희노애락’을 호흡할 수 있는 자체만으로도 많은 직장인들에게 입사 동기의 특별함을 불러오는 경우가 종종 있다. 물론, 입사 동기라고 해서 다 관계가 원만한 것은 아니다. 가치관과 성향, 특색
-
‘한(恨)’ 해소는 시간과 과정이 가미되야 하는 법
05-28 16:19모든 직업군에 속한 이들의 가치 평가 척도는 다 다르다. 단순한 커리어나 탈랜트 뿐만 아니라 동료들과 융화, 주변 평판 등까지 범주가 광범위하다. 이 말은 즉슨, 특정 한 요소에 의해 모든 것을 평가하지 않는다는 것을 의미한다. 한 개인이 직업군에서 가치도 어느 한 요소만을 가지고 가치의 칼을 들이미는 자체가 넌센스에 가까운 이유다. 당연히 커리어와 탈랜트가 가치 평가와 반비례한다. 그런데 참 흥미로운 부분이 있다. 직업군에 속한 많은 현대인들이 각자만의 요인들로 오랜 세월 묵혀둔 ‘한(恨)’이 담겨있다는 것이다. 저마다 아쉬움과
-
경험치 축적은 성장의 날갯짓에 큰 자산
05-09 10:01[스포츠와 세상] 제주 출신 강상윤, ‘녹색 군단’ 전북 새 엔진으로 폭풍 성장모든 경험에는 버릴 것이 없다고 한다. 상황, 환경 등의 요인에 의해 각자 축적되는 경험이 하나하나 쌓이면서 크나큰 자산으로 자리한다. 그러면서 성장의 깊이가 더 채워지고, 속도 또한 가파름을 더하게 된다. 운동선수들도 마찬가지다. 학창 시절부터 다양한 상황에서 동반되는 시행착오가 큰 경험이자 자양분이다. 커리어 연명을 꾀하는 과정에서 성장과 발전 등에 큰 동아줄로 자리한다. 그래서 경험과 성장은 한 인간의 생애 주기 그래프에서 상관관계를 지닌다.
-
프로농구 혈육의 선의 경쟁…상호 동기부여의 자양분
04-21 09:44[스포츠와 세상] LG 조상현 감독-현대모비스 조동현 감독챔프전 길목에서 ‘쌍둥이 더비’ 빅뱅 관심가족 관계를 소재로 한 영화나 드라마의 ‘클라이맥스’를 보면 공통점이 하나 존재한다. 다름아닌 같은 핏줄 간의 충돌이다. 이는 형제 혹은 자매, 남매지간의 가족 ‘애(愛)’가 남다르더라도 서로 원하는 바가 공통될 때 주로 빚어진다. 핏줄을 넘어서고 원하는 바를 쟁취하기 위해 물불을 가리지 않는 가혹함은 작품의 재미, 스릴 향상과 절묘한 앙상블을 이룬다. 이는 비단 영화나 드라마에 국한되지 않는다. 같은 핏줄의 연으로 형성된 관계
-
정신적 지주의 존재 가치와 화려한 ‘라스트 댄스’
04-15 16:52스포츠와 세상 누구에게나 기댈 수 있는 존재가 있기 마련이다. 힘들거나 어려움에 처할 때 위로와 희망 등을 얻으면서 동기부여를 끌어올리는 단계는 우리네 삶에 있어 전형적인 코스와 같다. 내-외부적으로 기댐의 힘은 엄청난 효과를 얻는다. 개인과 집단을 막론하고 모두의 기댐 속에 꼭 필요한 존재가 있다. 이는 바로 정신적 지주다. 정신적으로 많이 의지되는 사람을 일컫는 말로서 리더십과 통솔력의 겸비와 함께 가진 노하우와 내공 등의 전수까지 정신적 지주 존재가 미치는 영향력은 보여지는 것 그 이상이다. 스포츠에서도 정신적 지주의 보유 유무는 절대적이다
-
공공 시설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안전’
04-11 13:02[스포츠와 세상] 창원NC파크 참변에 시설 관리 중요성 대두현대 사회의 모든 권리 중 가장 중요한 것은 바로 안전이다. 안전 담보가 곧 국가와 지역, 분야 등의 이미지와도 직결되기에 더 그렇다. 이처럼 안전의 중요성은 두말하면 잔소리에 가깝다. 이 중 공공 시설에서 안전은 필수 아닌 필수다. 시설물에 대한 철저한 관리는 물론, 지속적인 점검 등이 어우러져야 많은 이들이 안전하게 시설을 활용할 수 있다. 안전이 모든 공공 시설의 상업성과 상업적 가치를 더 높여주는 촉매제라는 점에 아무도 이의를 달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