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1-26 11:39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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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0년 넘은 쓰레기, 지속되는 정화 ... 천연기념물 '차귀도' 달라지나?

    10년 넘은 쓰레기, 지속되는 정화 ... 천연기념물 '차귀도' 달라지나?

    11-26 11:36

    [미디어제주 고원상 기자] 10년이 넘는 기간 동안 해안가의 쓰레기로 몸살을 앓아온 천연기념물 차귀도에서 제주도 차원의 정화활동이 지속되면서, 차귀도 쓰레기 문제가 해소될 수 있을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제주도가 26일 제주시 한경면 차귀도에서 민관 합동 대규모 해양정화 활동을 펼쳤다고 이날 밝혔다. 천연기념물 제422호로 지정된 차귀도는 제주시 한경면 고산리에서 서쪽으로 약 2㎞ 떨어진 무인도로, 2023년 4월 해양수산부로부터 해양생물 서식지 환경 개선 대상 지역으로 선정될 만큼 생태적 가치가 높은 곳이다.동시에 해안가에선 상

  • 제주도, 우도 사고 후속조치 '렌터카 긴급 안전점검' 돌입

    제주도, 우도 사고 후속조치 '렌터카 긴급 안전점검' 돌입

    11-26 11:17

    [미디어제주 고원상 기자] 제주 '섬 속의 섬' 우도에서 다수의 인명피해를 낸 렌터카 사고가 발생하면서 제주도가 도내 렌터카에 대한 긴급 안전점검에 들어갔다. 제주도는 지난 24일 우도 천진항에서 발생한 렌터카 사고와 관련해 렌터카조합과 합동으로 25일부터 26일까지 이틀 동안 도내 112개 전체 업체를 대상으로 고객 인도 전 차량 안전점검 실태 전수 조사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우도에서는 지난 24일 오후 2시47분경 우도 연평리 천진항에 도착한 배에서 하선한 렌터카 스타리아 승합차 차량이 방파제를 따라 대합실 방면으로 이동하던

  • 우도 천진항 승합차 사고, 제주시 "대응 지속 ... 안전관리도 더욱"

    우도 천진항 승합차 사고, 제주시 "대응 지속 ... 안전관리도 더욱"

    11-26 11:07

    [미디어제주 고원상 기자] 제주시가 우도 천진항에서 발생한 교통사고에 대한 후속 대응을 지속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제주시는 특히 피해자 지원 상황을 면밀히 관리하는 한편, 사고 재발 방지를 위한 현장 안전관리체계 점검 등에 힘을 쏟고 있다는 점을 전했다. 우도에서는 지난 24일 오후 2시47분경 우도 연평리 천진항에 도착한 배에서 하선한 렌터카 스타리아 승합차 차량이 방파제를 따라 대합실 방면으로 이동하던 중 급가속, 그대로 직진하면서 항구와 대합실 주변에 있던 보행자들을 치고 전신주에 부딪히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인

  • 갈팡질팡 제주 기초자치단체 출범, 도민사회에 혼란만 가중시키나?

    갈팡질팡 제주 기초자치단체 출범, 도민사회에 혼란만 가중시키나?

    11-26 10:58

    [미디어제주 고원상 기자] 제주도가 기초자치단체 설치와 관련한 갈팡질팡하고 있다. 오영훈 제주도지사가 기초자치단체 설치 문제를 민선 9기로 넘기고, 관련 부서도 폐지하겠다는 뜻을 보였음에도 불구하고 내년 본예산에 기초자치단체 홍보 예산을 반영하면서 혼란을 가중시키는 모양세를 만들고 있는 것이다. 26일 제주도와 제주도의회 등에 따르면 내년도 예산안에 기초자치단체 설치와 관련한 도민홍보 예산 등이 반영이 돼 있다. 기초자치단체 설치는 민선8기 오영훈 도정의 핵심 공약이었다. 오영훈 도정이 출범한 직후부터 행정체제개편위원회 등을 가동하

  • 제주 오름 정상 불법 캠핑에 불까지 피워? "철저 단속할 것"

    제주 오름 정상 불법 캠핑에 불까지 피워? "철저 단속할 것"

    11-26 09:56

    [미디어제주 고원상 기자] 제주의 주요 오름 중 하나인 노꼬메오름 정상에서의 불법 캠핑 및 백패킹 빈번하게 이뤄지고, 심지어 불을 사용하는 취사행위까지 벌어지는 가운데, 제주도가 이에 대해 적극적인 대응에 나서겠다는 뜻을 보였다. 제주의 주요 오름인 노꼬메오름 정상에서의 캠핑은 수년 전부터 캠퍼와 백패커들 사이에선 공공연하게 이뤄져온 행위다. 현재도 일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검색을 해보면 노꼬메오름 정상은 물론 주변 숲 등에서 탠트를 설치하고 캠핑 및 백패킹 등을 하는 장면을 어렵지 않게 찾아볼 수 있다. 한 게시물에선 노

  • "꽃사슴? 그대로 두면 제주에 미치는 피해 기하급수적"

    "꽃사슴? 그대로 두면 제주에 미치는 피해 기하급수적"

    11-25 15:27

    [미디어제주 고원상 기자] 외래종인 꽃사슴으로 인한 각종 피해가 심화되는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꽃사슴 유해야생동물 지정을 둘러싼 논란이 이어지고 있다. 제주도는 현재 '제주특별자치도 야생생물 보호 및 관리 조례'의 개정을 추진하고 있다. 제주도는 이 개정조례안의 핵심 내용은 두 가지다. 도심지의 비둘기 먹이주기 등을 금지하는 것과 함께 꽃사슴을 유해야생동물로 지정하는 것이다. 비둘기 먹이주기 금지는국내 도심지에서 비둘기에 먹이 주기 활동이 이뤄짐에 따라 특정 구역에 비둘기가 과도하게 몰리고, 이로 인해 인근 주민 피해가 나타나자

  • “수눌음돌봄공동체, 저출생 시대 실질적인 양육환경 개선 효과”

    “수눌음돌봄공동체, 저출생 시대 실질적인 양육환경 개선 효과”

    11-25 15:04

    [미디어제주 홍석준 기자] 제주의 수눌음돌봄공동체가 저출생 시대 실질적인 양육환경 개선에 효과를 보이고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와 눈길을 끌고 있다.제주여성가족연구원 제주가족친화지원센터가 공동체 참여자 427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수눌음돌봄사업 만족도 조사 결과, 공동체 참여를 전후로 자녀 수에 의미 있는 변화가 있었던 것으로 나타났다.구체적으로 1자녀 비율은 40%에서 29%로 감소한 반면 2자녀 가구는 46.4%에서 52.7%로, 3자녀 가구는 11.7%에서 15.9%로, 4자녀 이상 가구도 1.9%에서 2.4%로 모두 증가했다.수

  • 올해만 80억 부과된 제주 교통유발부담금, 부담 줄어들까?

    올해만 80억 부과된 제주 교통유발부담금, 부담 줄어들까?

    11-25 14:34

    [미디어제주 고원상 기자] 제주도가 도내 교통혼잡 유발 시설에 부과하던 교통유발부담금을 전반전으로 낮추는 조례 개정에 나선다. 제주도는 '제주특별자치도 도시교통정비 촉진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안을 마련하고 오는 28일부터 다음달 18일까지 20일간 입법예고에 들어간다고 25일 밝혔다. 도민 의견을 접수하고 검토한 뒤 2차 법제심사 등 행정절차를 거쳐 2026년 2월 도의회 첫 회기에 개정안을 제출할 계획이다.교통유발부담금은 교통 혼잡을 유발하는 일정 규모 이상의 시설물 소유자에게 '원인자 부담 원칙'에 따라 매년 10월 일정 금액의

  • 제8차 4.3희생자 및 유족 추가신고, 제주도 차원 심사 마무리

    제8차 4.3희생자 및 유족 추가신고, 제주도 차원 심사 마무리

    11-25 13:52

    [미디어제주 고원상 기자] 2023년부터 시작된 제8차 4.3 희생자 및 유족 추가신고에 대한 제주도 차원의 심사가 모두 완료됐다. 이제 국무총리 산하 4.3위원회의 심사만 남겨두면 8차 추가신고를 통해 접수된 이들의 희생자 및 유족 결정이 최종적으로 이뤄진다. 제주도는 25일 제240차 제주4.3실무위원회를 열어 제8차 4.3 희생자 및 유족 추가신고 30명에 대한 심사를 완료했다고 밝혔다.이날 회의에서는 희생자·유족 심사 30명을 비롯해 보상금 지급 심사 300명, 지급결정 변경 심사 14명 등 총 348건이 처리됐으며, 해당

  • 제주시 관통하는 연삼로를 걷는다 ... 30일 차 없는 거리 행사 마련

    제주시 관통하는 연삼로를 걷는다 ... 30일 차 없는 거리 행사 마련

    11-25 10:04

    [미디어제주 고원상 기자] 오는 30일 연삼로에서 차 없는 거리 행사가 열린다. 제주도는 오는 30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연삼로에서 ‘2025 제2회 차 없는 거리 걷기행사’를 연다고 25일 밝혔다. ‘한 걸음의 건강, 함께 숨 쉬는 푸른 제주’를 주제로 한 이번 행사는 도민이 일상 속에서 걷기와 탄소중립 실천을 동시에 체험하며 건강한 도시 제주를 만들어가는 자리로 마련됐다.행사 당일 애향운동장에서 JIBS 제주방송까지 이어지는 걷기 구간을 포함해 애향운동장에서부터 연삼로까지의 구간, 연삼로에서는 보건소 사거리부터 마리나

  • 껍질 벗겨진 채로 발견됐던 제주 후박나무, 결국 고사 시작

    껍질 벗겨진 채로 발견됐던 제주 후박나무, 결국 고사 시작

    11-25 09:53

    [미디어제주 고원상 기자] 제주에서 나무의 껍질이 대부분 벗겨진 상태로 발견됐던 100여 그루의 후박나무 중 일부가 고사하기 시작했다. 제주도내 환경단체인 제주자연의벗 등에 따르면 서귀포시 표선면 성읍리 일대 임야에서 나무의 껍질이 벗겨진 상태로 발견됐던 143그루의 후박나무 중 5~6그루가 결국 고사한 것으로 확인됐다. 껍질이 벗겨진 후박나무가 무더기로 발견된 것은 지난 6월17일이었다. 제주자연의벗이 현장을 확인한 결과 당시 40여 그루가 넘는 후박나무의 껍질이 벗겨진 것이 확인됐었다. 당시 껍질이 벗겨진 나무은 둘레 70~28

  • 광령리 종합폐기물 처리시설, 주민 반발에 결국 불발

    광령리 종합폐기물 처리시설, 주민 반발에 결국 불발

    11-24 14:45

    [미디어제주 홍석준 기자] 제주시 애월읍 광령리 일대에 추진되던 종합폐기물 처리시설이 결국 무산됐다.24일 제주시에 따르면 주민들의 반발 움직임에 토지주가 사업자 측에 토지를 임대하지 않기로 하면서 건축주가 지난 4일 제주시에 건축허가 취소를 요청, 이튿날 건축허가 취소 결정이 내려진 것으로 확인됐다.시 관계자는 와 통화에서 “갈등조정위원회에서 수차례 토지주와 마을회간 만남을 주선한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토지주가 사업자에게 토지를 임대하지 않겠다는 의사를 밝혔고, 토지주의 요청에 따라 건축허가가 취소된 것”이라고 설

  • 돌봄 공백 발달장애인? 제주도 긴급돌봄서비스에 도움을

    돌봄 공백 발달장애인? 제주도 긴급돌봄서비스에 도움을

    11-24 14:39

    [미디어제주 고원상 기자] 제주도가 보호자의 긴급상황으로 돌봄 공백이 생긴 발달장애인을 대상으로 24시간 긴급돌봄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발달장애인 긴급돌봄서비스는 보건복지부의 ‘발달장애인 평생돌봄 강화대책’ 돌봄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2023년 8월 시범사업으로 출발했다. 2년여 간의 시범 운영을 거쳐 올해부터 본사업으로 전환돼 긴급돌봄센터를 통해 추진되고 있다.지원 대상은 6세 이상 65세 미만의 등록 발달장애인이다. 보호자의 입원, 경조사, 신체·심리적 소진 등 긴급상황을 겪을 때 이용할 수 있다.이용 기간은

  • 전기차 보조금 삭감, 수소차 인프라 부족 ... 관련 정책 갈팡질팡

    전기차 보조금 삭감, 수소차 인프라 부족 ... 관련 정책 갈팡질팡

    11-24 13:55

    [미디어제주 고원상 기자] 제주도가 친환경차량 정책이 갈팡질팡하고 있다. 도가 전기차 보급 등을 강조하면서도 전기차 보급을 주춤거리게 만들 수 밖에 없는 수준으로 구입 보조금 예산을 큰 폭으로 줄이고, 동시에 수소차 구입 보조금 예산을 신규로 편성했지만, 정작 수소 충전 인프라는 턱없이 부족한 수준을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여기에 더해 제주도가 V2G 차량 보급에도 나서고 있지만, 이 역시 충전 인프라가 부족한 상황이라 제주도정이 친환경차량과 관련해서 어떤 분야에서도 제대로 된 성과를 얻지 못하는 상황이 만들어

  • 제주시, 추자도 실크로드 조성 등 도서종합개발사업 추진

    제주시, 추자도 실크로드 조성 등 도서종합개발사업 추진

    11-24 13:42

    [미디어제주 홍석준 기자] 추자도 실크로드 조성과 우도 하우목동항 정비 등 내년 제주시 도서종합개발사업에 29억 원이 투입된다.제주시는 도서지역 발전과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29억 원(국비 23억 원, 지방비 6억 원)을 투입해 2026년 도서종합개발사업을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도서종합개발사업은 섬 지역 주민의 소득증대와 생활환경 개선을 목표로 하는 10년 단위 계획 사업으로, 생산·소득·생활 기반을 종합적으로 확충하는 정책이다. 1988년 제1차 계획을 시작으로 오는 2027년까지 제4차 도서종합개발사업(2018~2027)이

  • 12년만에 찾아온 전국체전 ... 제주도, 경기장 정비 본격 돌입

    12년만에 찾아온 전국체전 ... 제주도, 경기장 정비 본격 돌입

    11-24 11:18

    [미디어제주 고원상 기자] 제주도는 12년 만에 제주에서 열리는 2026 전국체육대회 및 전국장애인체육대회를 앞두고 경기장 정비에 본격 돌입했다고 24일 밝혔다. 2026 전국체육대회 및 전국장애인체육대회는 내년 10월 제주에서 열릴 예정이다. 전국체전 50개 종목, 전국장애인체전은 31개 종목 경기가 펼쳐진다. 제주도는 이번 대회가 17개 시·도 선수단과 해외동포 선수단이 참가하는 대규모 행사인 만큼 시설 정비와 운영 준비를 최우선 과제로 설정하고 계획에 따라 차질 없이 추진한다는 입장이다. 경기장 인프라 조성을 위한 재원도 안정

  • 제주시, 안심식당 지정업소 운영 실태 현장점검

    제주시, 안심식당 지정업소 운영 실태 현장점검

    11-24 11:15

    [미디어제주 홍석준 기자] 제주시가 안전한 외식환경 조성을 위해 관내 ‘안심식당’ 지정업소 82곳을 대상으로 오는 28일까지 운영실태 현장점검에 나선다.‘안심식당’은 감염병에 취약한 식사문화를 개선하고, 안전하고 위생적인 식문화 확산을 위해 2020년 도입된 외식업소 인증제로, 현재까지 811곳이 지정돼 있다.이번 점검에서는 안심식당 필수 실천과제인 개별 덜어먹기 가능한 식기 제공 여부, 위생적인 수저 관리 상태(개별 포장 등), 종사자의 마스크 착용 여부 등 ‘안심식당 지정제 준수사항’ 이행 여부를 중점적으로 살펴본다. 소비자식품

  • 이어지는 '제주 애월포레스트' 중단 촉구 ... "행정사무조사도 해야"

    이어지는 '제주 애월포레스트' 중단 촉구 ... "행정사무조사도 해야"

    11-24 10:35

    [미디어제주 고원상 기자] 제주 중산간에서 추진되는 대규모 개발사업인 '제주 애월포레스트 개발사업'에 대한 중단 목소리가 이어지고 있다. 전국 경실련은 24일 설명을 내고 ‘제주 애월포레스트 개발사업’의 즉각적인 중단을 촉구했다. 애월포레스트는 한화그룹 산하 한화호텔앤드리조트에서 추진하는 복합관광단지 개발사업으로, 애월읍 상가리 17-5번지 일대 125만㎡의 부지에 약 1조7000억원이 투자하는 상당한 규모의 사업이다. 특히 해발 300~430m 중산간 지역에 숙박시설·테마파크 등을 조성하는 것이 주요 내용으로, 개발 추진 소식이

  • 제주시, 관내 농업법인 부동산업 편법 운영 등 집중 점검

    제주시, 관내 농업법인 부동산업 편법 운영 등 집중 점검

    11-24 10:32

    [미디어제주 홍석준 기자] 제주시가 관내 농업법인 1666곳에 대한 실태조사에 나서고 있다.내년 4월 27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조사는 시 관내 주사무소를 둔 농업법인을 대상으로 농업인 조합원 수 및 농업인 출자비율 등 설립 요건 충족 여부, 법에서 정한 사업 범위 준수 여부, 1년 이상 미운영 여부 등에 대한 조사가 이뤄진다.특히 농지를 전용하거나 매도하는 등 부동산업을 영위했거나 법정 사업 범위를 벗어난 사업을 영위한 법인을 중점적으로 조사한다는 계획이다.조사 방법은 각 소재지 읍·면·동에서 조사대상 법인에 자료 제출을 요구해 서

  • 4.3 희생자 보상금 받으면 기초생활수급자 제외? 앞으론 '문제 없다'

    4.3 희생자 보상금 받으면 기초생활수급자 제외? 앞으론 '문제 없다'

    11-24 10:16

    [미디어제주 고원상 기자] 제주4.3 희생자 보상금이 국민기초생활보장제도의 소득인정액 산정에서 제외될 수 있게 됐다. 이에 따라 제주4.3희생자 보상금을 받은 것 때문에 기초생활수급대상에서 제외되는 수급자들이 문제가 해소될 전망이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최근 보건복지부가 관련 제도를 개선해 18일부터 적용됐다고 밝혔다.그동안 제주4.3 생존희생자와 유족들은 일부 유족들이 보상금 수령 후에 기초생활수급대상에서 제외되는 우려를 제기해 왔었다. 이번 조치로 가구 특성이나 생활실태 등을 고려할 때 생계유지가 어려운 경우, 생활보장심의위원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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