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귤 홍보 팝업스토어 외에 제주 특산품 플리마켓, 고향사랑기부제 홍보도
[미디어제주 홍석준 기자] 올해로 10주년을 맞는 감귤데이(12월 1일)를 맞아 오는 12월 6일과 7일 이틀간 서울 봉은사에서 감귤의 우수성과 매력을 알리기 위한 홍보행사가 열린다.
제주도와 제주농협, (사)제주감귤연합회와 감귤의무자조금 관리위원회가 “너의 꽤 달음을 알아라”라는 제목으로 마련한 올해 감귤데이 기념행사는 ‘귤루랄라, 즐거운 제주감귤’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제주의 청정 자연과 농가의 정성이 어우러진 감귤의 가치와 받는 사람도 주는 사람도 함께 기쁘고, 새콤달콤 누구나 좋아하는 맛의 즐거움을 국민들과 더욱 가깝게 나누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특히 이번 행사는 봉은사를 배경으로 뉴진스님(코미디언 윤성호)의 EDM 공연과 가수 비오의 문화공연을 마련, 방문객들의 입과 눈과 귀를 모두 즐겁게 할 예정이다.
문화공연으로 제주 감귤의 전통적 가치를 젊은 세대의 문화와 연결해 제주 농산물의 매력을 현대적으로 재해석, 공연을 통해 제주감귤의 즐거움과 활력을 특별한 경험으로 연결하여 홍보효과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행사 기간 방문객들에게는 제주 감귤 시식 및 품종 소개, 건강 효능 안내, SNS인증 이벤트 등이 마련돼 감귤의 매력을 경험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또 감귤 홍보 팝업스토어 외에 경제통상진흥원의 중·소상공인 우수제품과 감귤을 원료로 만든 가공식품 등으로 구성된 플리마켓을 운영, 제주산 우수특산품을 선보인다.
기념행사와 연계해 고향사랑기부제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현장에서 고향사랑기부제를 안내하고 감귤 등 제주 농특산물로 구성된 답례품을 소개할 예정이다.
아울러 제1회 SBS 고향사랑기부대상에서 제주특별자치도가 대상을 수상한 것을 기념해 12월 말까지 진행하는 ‘제주감귤+스페셜 답례품 증정’ 감사이벤트를 소개, 적극 참여를 권할 예정이다.
한편 감귤데이는 매년 12월 1일로 겨울철 1등 과일 12브릭스 이상, 산도 1% 이하의 고품질 감귤의 의미를 담아 소비2015년 제정됐다.
되었으며, 소비자에게는 맛있는 감귤을 제공하고 농가에게는 가격지지를 통한 소득안정 기여를 목표로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