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관광공사, ‘환경과 여행의 만남: 제주그린로드’ 여행상품 안착 기대
[미디어제주 홍석준 기자] 제주관광공사가 지난 5월 공모를 통해 첫 선을 보인 ‘환경과 여행의 만남: 제주그린로드 여행상품’이 실제 모객으로 이어지고 있다.
이 상품은 제주환경자원순환센터 또는 제주광역음식물류폐기물자원화시설 등 자원순환 거점시설 견학과 플로깅 등 친환경 활동, 생태·마을관광 등 지속가능 관광 프로그램 참여 등 3가지 핵심 콘텐츠로 구성된 친환경 여행상품이다.
제주그린로드 여행상품은 공모로 선정된 ㈜데이오프와 지붕뚫은친구들 2개 여행사가 상품을 출시한 이후 축산 분야, IT기업, 수학여행단 등 약 332명이 이용했고 다음달 중순까지 3개 단체가 추가로 제주그린로드 상품을 이용할 예정이다.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경기 성남 소재 성일정보고등학교 학생 251명은 수학여행으로 자원순환시설 견학, 동부지역 해변 플로깅, 감귤따기 체험 등을 진행하면서 높은 관심을 보였다.
이상건 성일정보고등학교 교감은 “제주그린로드 친환경 여행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음식물 재활용과 자원순환의 가치를 체감할 수 있었다”며 “다시 찾고 싶은 제주가 자연과 조화를 이루는 지속가능 관광지로 더욱 성장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제주관광공사 관계자는 “제주그린로드는 지난해 시범 운영을 거쳐 올해 처음 정식 출시된 친환경 여행상품”이라면서 “앞으로 제주를 대표하는 친환경 여행상품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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