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제주 홍석준 기자] 제주축협 임직원들이 지난 23일 산불 피해지역인 경남 하동군을 찾아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금한 1100만 원을 하동군청에 고향사랑기부금으로 기탁했다.

이번 기부금은 대형 산불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재민들과 피해 복구 종사자들에게 위로의 마암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하동군청 군수 집무실에서 진행된 고향사랑기부금 전달식에는 하승철 하동군수를 비롯해 장주익 농협중앙회 장주익 하동군지부장, 천창수 제주축협 조합장, 김구영 하동축협 조합장을 비롯한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한편 제주축협과 하동축협은 지난 2011년 자매결연을 맺고 제주와 하동을 오가면서 자매결연 행사를 진행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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