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1일 서귀포시 소재 장애인직업재활시설 ‘평화의마을’에 전달

사단법인 석성1만사랑회와 극동방송이 지난 21일 서귀포시청 접견실에서 서귀포시 소재 장애인직업재활시설 평화의마을에 2억 원을 기부했다. /사진=서귀포시
사단법인 석성1만사랑회와 극동방송이 지난 21일 서귀포시청 접견실에서 서귀포시 소재 장애인직업재활시설 평화의마을에 2억 원을 기부했다. /사진=서귀포시

[미디어제주 홍석준 기자] 사단법인 석성1만사랑회(설립자 조용근)와 극동방송(제주지사장 채평기)이 지난 21일 서귀포시청 접견실에서 서귀포시 소재 장애인직업재활시설 평화의마을에 2억 원을 기부했다.

석성1만사랑회는 ‘매월 1만 명이 1만 원씩 아껴서 기부하자’는 뜻을 모아 2011년 4월 설립돼 현재까지 전국 10곳에 중증장애인의 재활을 돕기 위한 ‘석성 나눔의 집’ 건립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석성 나눔의 집’은 2014년 충남 논산의 장애인공동생활관 1호점을 시작으로 경기 용인 2호점, 서울 서초 3호점, 수원 중앙기독학교 4·8호점, 경북 구미 5·7호점, 강원 양양 6호점, 전남 여수 9호점이 건립됐고 10호점으로 서귀포시 평화의마을에 장애인 휴게시설을 조성하게 된다.

서귀포시 대정읍에 소재한 평화의 마을은 소시지 등 육가공품을 생산하는 장애인직업재활시설로, 직업능력이 낮은 중증장애인 등을 대상으로 직업적응훈련을 통해 근로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조용근 석성 회장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살아가는 사회공동체를 만들고, 더 나아가 장애인들이 경제적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계속 지원해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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