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서 ‘코로나 19’ 양성 반응자 추가…대구 출신 20대 여성
제주서 ‘코로나 19’ 양성 반응자 추가…대구 출신 20대 여성
  • 이정민 기자
  • 승인 2020.02.22 09: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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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3일 고향 방문 16일 입도 19일부터 기침
道 WE호텔 잠정 폐쇄·함께 거주 직원 자가격리
감염 확진 시 해군 615비행대대 장병 등 2명 돼

[미디어제주 이정민 기자] 제주에서 중국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 19) 양성 반응자가 추가됐다.

22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서귀포시 소재 위(WE)호텔에 근무 중인 22세 여성 A씨가 이날 새벽 '코로나 19' 1차 검사에서 양성 반응이 나타났다.

A씨는 대구 출신으로 지난 13일 대구에 갔다가 16일 입도했다.

이후 18일께 두통과 몸살 등의 증상을 보여 해열제를 복용하다 21일 서귀포 열린병원 선별 진료소를 찾았다.

해당 병원 의뢰로 제주보건환경연구원의 1차 검사를 한 결과 양성 반응이 나오면서 A씨는 제주대학교병원 음압병실로 이송됐다.

제주도보건환경연구원은 질병관리본부에 A씨에 대한 최종 검사를 의뢰한 상태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이에 따라 서귀포 WE호텔을 잠정 폐쇄하고 A씨와 함께 직원 숙소에서 생활한 직원의 경우 자가격리 조치했다

또 배종면 제주도 감염병지원단장을 중심으로 한 역학조사팀이 A씨의 동선과 접촉자 등의 파악에 나섰다.

지난 21일 새벽 제주서 처음으로 '코로나 19' 감염 확진 판정을 받은 해군 615비행대대 소속 장병(22)이 하루 전인 20일 오후 검은색 옷으로 몸을 가린 채 제주대학교 병원에 들어서고 있다. © 미디어제주
지난 21일 새벽 제주서 처음으로 '코로나 19' 감염 확진 판정을 받은 해군 615비행대대 소속 장병(22)이 하루 전인 20일 오후 검은색 옷으로 몸을 가린 채 제주대학교 병원에 들어서고 있다. © 미디어제주

A씨가 '코로나 19' 감염 확진 시 제주에는 확진자가 해군 615비행대대 장병(22)을 포함 2명으로 늘어나게 된다.

615비행대대 장병도 대구 출신으로 휴가를 받아 지난 13일부터 고향에 갔다가 18일 저녁 부대로 복귀했고 19일부터 기침 등 증상을 보이다 21일 새벽 ‘코로나 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한편 WE호텔은 제주한라병원이 호텔과 병원의 융·복합시설로 지은 시설로 2014년 2월 개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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