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이슈 더보기 예전과 달라진 추석 분위기...도민들의 연휴 계획은? [미디어제주 김민범 기자] 추석이 코앞으로 다가왔다. 최근 몇 년 동안의 추석은 이전에 추석과는 느낌이 사뭇 달랐다. 언제부터일까. 추석을 챙기지 않는 가정이 점차 늘고 있다. 추석을 핑계로 자주 보지 못했던 친척들을 만나 함께 제사를 지내는 모습은 이젠 흔히 볼 수 없다.“저는 추석 연휴를 맞이해 부모님을 모시고 부산으로 여행을 갑니다”외도에 거주 중인 ... 제주 모든 학교 방문한 김광수 교육감, 현장에서 느낀 바는? [미디어제주 고원상 기자] “1977년 3월10일 교사로 처음 발령을 받고 난 이후 ‘학교에 가거든 정문에서 학교에 인사를 하고 들어가라’는 선배의 말씀을 들었다. 교육을 대하는 기본적인 자세가 갖춰져야 한다는 말이었다. 이 말이 생각나서 제주도내 192개 학교를 한 번씩은 방문을 해서 인사를 드리자는 생각이 들었다. 이게 순서라고 봤다”김광수 제주교육감이... 김광수 "교권보호 교육부 대책? 교사 2차 피해 야기" 거듭 비판 [미디어제주 고원상 기자] 김광수 제주도교육감이 최근 지속적으로 논란이 되고있는 교권보호를 위한 교육부의 대책에 대해 거듭 비판의 말을 꺼내놨다.김광수 제주도교육감은 27일 오전 제주도교육청 기자실에서 기자들과 가진 간담회 자리에서 교권보호를 위한 교육부의 대책에 대해 비판의 말을 내놨다.교육부는 앞서 수업을 방행하는 학생들에게 물리적 제지를 가능하게 하는... 외국인만 1600명 참가, 세계적 스포츠 대회가 제주에 주는 영향은? [미디어제주 고원상 기자] 제주에서 외국인만 1600명이 참여하는 역대급 스포츠대회가 열린다. 지역에 미치는 경제 파급효과만 119억원 수준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서귀포시에 등에 따르면 올해 처음으로 UTMB 월드시리즈에 포함된 ‘트랜스제주 국제트레일러닝대회’가 다음달 6일부터 8일까지 3일에 걸쳐 열릴 예정이다.UTMB는 울트라 트레일 드 몽블랑(... “제주들불축제, ‘생태적 가치에 부합하는 전환’ 필요” [미디어제주 홍석준 기자] “우리 위원회는 제주들불축제가 제주 지역의 문화적 가치를 지키면서 ‘생태‧환경‧도민 참여’의 가치를 중심으로 근본적인 변화를 추구할 것을 권고합니다”제주들불축제 숙의형 원탁회의 운영위원회(이하 운영위)가 지난 6월 22일 첫 회의를 시작으로 3개월 동안 5차례 회의와 도민 숙의형 원탁회의... 예전과 달라진 추석 분위기...도민들의 연휴 계획은? 제주 모든 학교 방문한 김광수 교육감, 현장에서 느낀 바는? 김광수 "교권보호 교육부 대책? 교사 2차 피해 야기" 거듭 비판 외국인만 1600명 참가, 세계적 스포츠 대회가 제주에 주는 영향은? “제주들불축제, ‘생태적 가치에 부합하는 전환’ 필요”
제주 미분양주택 또다시 역대 최고치 ... 부동산 경기 빨간불? [미디어제주 고원상 기자] 제주도내 미분양주택 수가 한 달만에 최고치를 경신했다. 악성 미분양으로 불리는 준공후 미분양 주택도 큰 폭으로 늘면서 제주도내 부동산 시장에 빨간불이 들어오고 있다.국토교통부가 27일 발표한 올해 8월 주택통계에 따르면 8월 기준 제주도내 미분양주택은 전달보다 2.7% 늘어난 수준인 2422호로 집계됐다.지난 7월 제주도내 미분양주택 수는 전달인 6월 1954호보다 무려 20.7%가 늘어나며 2358호를 기록, 사상 처음으로 2000호를 돌파하며 역대 최고치를 보였는데, 한 달 만에 이 기록이 다시 경신됐 제주 탐나는전 중복할인, 30일경 중단 ... 현장할인 예산 소진 [미디어제주 고원상 기자] 제주지역화폐인 탐나는전의 최대 17% 중복할인이 오는 30일부터 중단될 것으로 보인다.제주도는 제주형 지역화폐 탐나는전의 소상공인 가맹점 이용장려정책이 오는 30일 경 중단될 예정이라고 27일 밝혔다.소상공인 개맹점 이용장려정책은 매출액 기준 10억 원 이하 가맹점에서 탐나는전을 사용할 경우 결제금액의 5%에서 최대 10%까지 현장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것이다.제주도는 올해 본예산 100억 원과 추가경정예산 100억 원 등 총 200억 원을 투입해 이 사업을 추진해왔다.제주도는 본예산 100억 원이 소진된 [송미아의 독서칼럼] <16> [제47회 소년문학 신인문학상 수상 작품-아동문학 평론]단절과 고립감 속에서 만난 SF 성장 동화 『리보와 앤』 목 차1. 들어가며- 새벽 창의 노크 소리2. 세상과 단절된 두 로봇3. 고립의 심리 상태4. 조합의 긴장성가) 삽화와 동화의 절묘한 만남나) 언어 묘사, 사고력 자극다) 캐릭터와 시점, 그리고 시선5. 독자들에게 제안6. 마무리- 나직하면서도 절박한 시대적 명제 1. 들어가며- 새벽 창의 노크 소리코로나19 팬데믹 3년 기간 동안 남녀노소 가릴 것 없이 코와 입을 가리고 있었던 마스크를 벗었다. 이와 때를 맞춰 AI가 새마을금고 부동산PF 대출 부실 여파 제주에도 불똥 [미디어제주 홍석준 기자] 새마을금고의 부동산PF 대출 부실 여파가 제주지역 금융권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한국은행 제주본부가 26일 발표한 제주지역 금융기관 여‧수신 동향에 따르면 7월말 기준 제주지역이 금융기관 예금 잔액은 37조9070억 원으로, 예금은행의 저축성 예금을 중심으로 1조1087억 원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비은행금융기관의 예금 잔액을 보면 새마을금고의 경우 7월에만 1760억 원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신탁회사를 중심으로 증가세로 전환되면서 전체적으로 830억 원 늘어났다.새마을금
"제주에 사랑 담아 기부하세요" 고향사랑기부제 집중 홍보 [미디어제주 고원상 기자 ]제주도와 제주도의회가 추석명절을 맞아 제주를 찾는 귀성객과 입도객, 관광객을 대상으로 제주고향사랑기부제를 집중 홍보하기 위해 제주국제공항을 중심으로 다양한 홍보 전략을 펼치고 있다.제주도와 제주도의회는 27일 오후 3시 제주국제공항 1층 도착장 대합실에서 제주고향사랑기부제 홍보 캠페인을 전개했다.이날 캠페인에는 김성중 제주도 행정부지사, 김대진·김황국 제주도의회 부의장을 비롯해 제주도 및 도의회 관계자 20여명이 참여해 입도객들에게 제주고향사랑기부제 책자를 전달하고, 제주 방문 환영행사 물품을 색달동 상천교서 다리 밑으로 차량 추락··· 40대 운전자 숨져 [미디어제주 김민범 기자] 서귀포시 색달동에서 차량 추락사고가 발생했다. 사고로 인해 40대 운전자 A씨가 숨졌다.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27일 오후 5시 52분께 A씨의 아내 B씨는 A씨가 오전부터 연락이 되지 않는다며 신고를 접수했다.신고를 접수한 소방은 즉시 위치추적에 나서 A씨의 차량이 다리 밑에 떨어진 상황임을 확인했다.출동한 소방은 즉시 구조에 나섰지만 A씨는 이미 숨진 뒤였다.소방과 경찰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모금함 들고 달아난 40대, 경찰 조사 중 또다시 범행해 ‘구속’ [미디어제주 김민범 기자] 제주지역 은행을 돌아다니며 ‘사랑의 모금함’을 훔친 40대 A씨가 경찰 조사를 받던 과정에서 같은 방식의 범행을 또 저질러 결국 구속됐다.제주동부경찰서는 조사 기간 중 또 같은 범행을 저지른 A씨를 구속해 조사 중이라고 27일 밝혔다.A씨는 특정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상 절도 혐의를 받는 것으로 전해졌다.동부경찰서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일부터 4일 사이 제주시내 농협 본점 및 지점에서 사랑의 모금함을 훔친 것으로 알려졌다.3건의 절도 혐의를 받고 있던 A씨는 이번에 추가로 범행을 저지 음주사고 내고 도주한 경찰 간부 ‘계급 강등’ 중징계 처분 [미디어제주 김민범 기자] 음주운전에 이어 사고를 낸 후 도주까지 시도한 현직 경찰 간부 A씨가 ‘계급 강등’의 중징계 처분을 받았다.제주경찰청은 26일 징계위원회를 통해 제주청 소속 A 경위를 경사로 한 단계 강등하는 중징계 처분을 의결했다고 27일 밝혔다.A씨는 계급 강등뿐만 아니라 3개월간 직무 정지도 받는 것으로 전해졌다.제주경찰청에 따르면 A씨는 지난 8월 25일 음주 상태로 자신의 SUV 차량을 운행 중 노형동에 위치한 하나은행 건물 외벽을 충격했다.사고를 낸 후 A씨는 그대로 현장을 빠져나가 애조로 삼양동 중부발전소 앞 해상 ‘수상레저 금지구역’ 지정 [미디어제주 김민범 기자] 제주시 삼양동 중부발전소 앞 150m 해상의 모든 수상레저기구 활동이 금지된다.제주해양경찰서는 27일 제주시 삼양동 소재 한국중부발전 제주발전본부 방파제 앞 150m 내 해상에서의 모든 수상레저기구 활동을 금지한다고 밝혔다.기존 금지구역으로 지정·고시된 해수욕장 개장 중 수영경계선 안측 해역 이외 국가중요시설 인근 해역을 수상레저활동 금지구역으로 추가 지정한 것은 제주에서 이번이 처음이다.수상레저 활동금지 구역은 27일부터 연중 시행된다. 단 오는 12월 31일까지는 과태료를 부과하지 않는 계 제주공항 주차장 확장 사업 완료 … 이용객 편의 증진 기대 [미디어제주 홍석준 기자] 제주국제공항 장기 여객 주차장 개발사업이 모두 마무리됐다.한국공항공사 제주공항은 이번 추석 명절부터 공항 이용객들이 새롭게 조성된 진출입로를 통해 488면 규모의 장기 여객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고 27일 밝혔다.단계별로 공사가 시행된 장기 여객주차장은 지난 3월 31일부터 운영이 시작돼 이번에 사업이 모두 완료되면서 여객터미널 출발층(3층)에서 연결되는 진입로와 공항서로와 연결되는 진출로가 새롭게 조성됐다.이번 사업은 공항 내 주차 혼잡을 해소하고 특히 공항 이용객들이 많이 방문하는 추석 명절기간 “8년 만에 그리운 고향 모국 방문, 감사합니다” [미디어제주 홍석준 기자] 농협 제주본부가 농촌 다문화가정의 추석맞이 모국 방문 비용 지원에 나서고 있다.농촌 결혼이민여성들의 한국 농업과 농촌에 대한 애착심을 고취하고 조기 정착과 생활 안정에 기여하기 위해 농협재단 후원을 받아 매년 지원하는 것으로, 이번에는 지난 25일 고산농협에서 4인 가족 왕복항공권과 체재비용, 여행자 보험 등 지원이 이뤄졌다.모국 방문비용 지원으로 8년만에 가족들과 함께 고향을 찾게 된 카트리 리타(네팔)는 “처음에는 아무도 없는 타향에서 어떻게 지낼지 두려움이 있었지만 농협에서 남편, 아이들과 제주녹색당 “들불축제 원탁회의 권고안은 알맹이가 없다” [미디어제주 김민범 기자] 들불축제 원탁회의 운영위가 지난 26일 권고안을 발표한 가운데 “청구인의 요청도 제대로 받아들여지지 않은 알맹이 없는 권고안이다”라는 비판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지난 26일 들불축제 원탁회의 운영위는 “생태적 가치에 부합하는 전환이 필요하다”라며 “기후위기 시대 도민과 관광객의 우려를 불식시킬 수 있는 대안을 조속히 마련하라”는 요지의 권고안을 발표했다.이에 제주녹색당은 27일 논평을 통해 “원탁회의 결과가 무엇인지 명확히 알 수
굿네이버스 제주지부, 제주도지역아동센터 연합회와 MOU협약 체결 제주시, 27일 민속오일시장에서 도로명주소 홍보관 운영 빠른 판단력으로 보이스피싱 막은 오석철 남원새마을금고 계장 제주시, 추석 연휴기간 공영주차장 무료 개방키로 기고 좋은 국제학교 유치를 위한 선결과제 기고‘나 혼자’ 살지 않도록 제주의 가을, 제주만의 특별한 치유 프로그램 ‘풍성’ 이선희 작가, 10회 개인전 “치유의 계절에 제주에서 만나요” “제주곶자왈공유화재단으로 불러 주세요” 제주경찰청, 청소년 마약근절 이벤트 ‘안전네컷’ 챌린지 진행
“ChatGPT, 이렇게 활용하면 나도 전문가” [미디어제주 홍석준 기자] 인공지능(AI)과 대화하는 방식으로 다양한 정보를 얻고 활용이 가능한 ChatGPT 기술교육과정이 개설된다.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테크노파크, 제주산학융합원은 ‘ChatGPT를 활용한 AI 직무역량 강화 교육과정’ 참가자 20명을 다음달 22일까지 모집하고 있다. 신청 대상은 제주 신산업 분야와 첨단과학기술단지 입주기업 종사자 등이다.지난해 오픈AI에서 출시된 ChatGPT는 세계적인 열풍을 일으켰다. 현재 경제, 문화, 사회 등 여러 분야에 걸쳐 다양한 활용 방법이 제시는 가운데 마이크 산악 안전사고 23.9%가 가을철 발생··· 소방, 대책 마련 나서 [미디어제주 김민범 기자] 도내 전체 산악 안전사고 중 가을철에 발생한 사고가 23.9%를 차지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에 소방본부가 대책 마련에 나섰다.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최근 3년간 도내에서 발생한 산악 안전사고 건수는 총 958건으로 가을철 산행이 증가하는 10월과 11월에 229건인 23.9%를 차지했다.토요일과 일요일의 사고 비율은 345건으로 전체 사고의 36%를 차지했다. 지역별로는 동부 읍면지역이 368건으로 38.4%가 나타나며 가장 높았다.원인별로는 일반조난으로 인한 산악 안전사고가 429건인 44.8%나 차 “농사만 짓던 저희 할아버지가 국방경비법 위반이라니요” [미디어제주 김민범 기자] 제39차 4.3사건 희생자 직권재심이 열렸다. 유족들은 재판부의 배려로 뒤늦게나마 한을 풀 수 있는 이야기 시간을 가졌고 모두 무죄를 선고받았다.4.3사건 직권재심 합동수행단이 청구한 제39차 직권재심은 26일 제주지방법원에서 열렸다. 이날 직권재심은 4.3사건으로 희생된 30명의 무고한 희생자의 유족들이 참석했다.“북한과 가장 멀리 떨어진 제주지역에서 농사만 짓던 저희 할아버지가 국방경비법위반이라는 죄명을 받은 것이 이해되지 않습니다”망 임영화의 손자 임 씨는 할아버지의 죄명이 &l 제주 택시요금 인상 보류에 운전자들 반발 "제주 역시 올려야" [미디어제주 고원상 기자] 제주도내 택시 기본요금을 3300원에서 4300원으로 인상하는 안에 대해 제동이 걸리자, 제주도내 택시 운전자들이 반발하고 있다.제주택시사업조합 소속 일부 택시 운전자들은 26일 오후 제주도청 2층 도지사 집무실 앞으로 찾아와 오영훈 제주도지사와의 면담을 요구하며 택시 기본요금 인상안이 심의 보류된 것에 대해 항의했다.앞서 제주도는 이날 오전 10시30분부터 ’2023 제3차 물가대책위원회 회의’를 열고 택시 기본요금을 3300원에서 4300원으로 1000원을 인상하는 택시운임 조정안 공안탄압저지대책위 “간첩단 피의자 위헌적 출석요구 중단하라” [미디어제주 김민범 기자] 지난 6월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로 압수수색을 당했던 제주지역 진보인사에 대해 공안기관의 출석요구가 있었다. 이에 공안탄압저지 및 민주수호제주대책위는 기자회견을 통해 “국가정보원과 제주경찰청은 불법적이고 위헌적인 출석요구를 하고 있다”라고 반발의 목소리를 냈다.공안탄압저지 및 민주수호 제주대책위는 26일 제주지방검찰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개최했다.기자회견은 ‘제주 간첩단 사건 조작이다’, ‘국가보안법 철폐하라’라는 주제로 진행됐다.대책위는 &ld ‘제주가치 상생대출’ 출시 2개월만에 지원 완료 [미디어제주 홍석준 기자] 제주개발공사와 제주관광공사, 제주에너지공사 등 도내 3곳의 공기업이 제주은행과 함께 100억 원의 기금을 조성해 출시한 ‘제주가치 상생대출’이 2개월만에 모두 지원이 완료됐다.‘제주가치 상생대출’은 ESG 경영문화 확산과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자금 조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기업 및 소상공인, ESG 경영기업을 대상으로 1억원 한도 내에서 기업별 산출금리에서 3.0%를 인하하는 ‘상생’ 목적의 금융상품이다.지난 7월 제주은행과 도내 제주 택시요금 인상에 제동 ... 3300원→4300원 물가대책위 '보류' [미디어제주 고원상 기자] 택시 기본 요금을 기존 3300원에서 4300원으로 1000원 인상하는 안이 보류됐다.제주도는 26일 오전 10시 30분 제주도청 본관 4층 한라홀에서 ‘2023년 제3차 물가대책위원회 회의’를 열고 택시운임 조정안에 대해 논의한 결과, 최종 심의 보류 결정을 내렸다고 26일 밝혔다.이날 물가대책위원회에 참가한 위원들은 택시 운송사업 경영개선과 택시 종사자의 적정한 수입을 위해서는 택시요금 인상이 불가피한 상황이라는 인식을 같이 했지만, 택시종사자 처우개선 및 심야시간 운행률 제고 등 돌발 집중호우 잦아지는데… 저류지 개선사업 예산은 ‘찔끔’ [미디어제주 홍석준 기자] 집중호우 때마다 저류지로서 기능을 다하지 못하는 저류지 개선 필요성에 대한 지적이 제기되고 있음에도 저류지 개선 사업이 좀처럼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다.제주시는 한천 제2저류지 유입부에 대한 기능 개선사업이 지난 8월 30일 완료됐다고 밝혔다.시에 따르면 한천 제2저류지의 경우 최근 기후 변화로 인해 특정 지역에 단시간 돌발적으로 발생하는 국지성 호우 때 수문으로 유입되는 양이 적어 저류지 기능을 다하지 못하는 실정이었다.이에 제주시는 지난 6월부터 제2저류지에 설치된 수문을 당초 폭 10m에서 18m로 천혜의 자연 가진 유네스코 3관왕 제주, 세계자연유산 지위 유지 [미디어제주 고원상 기자] 생물권보전지역과 세계자연유산, 세계지질공원 등 유네스코 3관왕에 빛나는 제주가 천혜의 자연환경의 가치를 지켜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 지위를 유지했다.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 10일부터 25일까지 사우디아라비아 수도 리야드에서 열린 제45차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에서 제주도의 유네스코 정기보고서가 정식으로 채택됐다고 26일 밝혔다.유네스코는 전 세계에 분포된 세계유산의 가치 보존과 관리 상태를 점검하기 위해 각국으로부터 6년마다 정기보고서를 받고 있다.제주도는 2007년 세계자연유산으로 등록됐으며, 2012년 1 “무겁고 무서운 4·3을, 그러지 않게 전달하고 싶었어요” [미디어제주 김형훈 기자] 4·3은 기억을 지닌 이들에게, 기억이 없는 이들에게도 무섭다. 무겁기도 하다. 억울하게 죽어간 이들이 있기에 그들을 말하려면 무거운 정적이 흐르고, 당시의 상황을 되짚으면 무섭기까지 하다.우리는 언제까지 4·3을 그렇게 대해야 할까. 역사적 진실은 무겁고 무섭지만, 그걸 표현하는 방식은 다를 수 있지 않을까. 그래서인지 다큐멘터리 감독이기도 한 임흥순 작가의 <기억 샤워 바다>展은 다르게 보인다. 표현하기에 따라 4·3은 무섭지도 않고, 그렇게 무겁지도 않을 수 있음 합동수행단이 청구한 첫 일반재판 직권재심 '전원 무죄' [미디어제주 김민범 기자] 4.3사건 직권재심 합동수행단이 청구한 첫 일반재판 직권재심이 열렸다. 유족들은 가슴 아픈 이야기와 억울함을 토로하며 그동안 맺혀왔던 한을 풀었다.4.3사건 직권재심 합동수행단이 청구한 첫 일반재판 직권재심이 26일 제주지방법원에서 열렸다.검사 측은 증거를 제출하지 않았다. “희생자들의 혐의를 입증할만한 어떠한 증거도 없습니다.”그러면서 검사 측은 “4.3사건은 한국전쟁 다음으로 가장 많은 인명피해가 발생한 사건입니다”라며 “지금이라도 재심을 통해 희생 아라동서 아파트 화재로 30여 명 대피··· 인명피해 없어 [미디어제주 김민범 기자] 제주시 아라동에 한 아파트에서 화재가 발생해 주민 30여 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다.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26일 오전 10시 55분께 제주시 아라동에 한 아파트 3층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화재가 발생한 3층에는 거주자가 없던 것으로 전해졌으며 인명피해도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출동한 소방은 화재 진압에 나서 초진을 마치고 진화 마무리 작업을 하고 있다.소방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제주유나이티드 남기일 감독 사임, 정조국 감독대행 체제로 [미디어제주 홍석준 기자] 프로축구 제주유나이티드의 남기일 감독이 3년 9개월만에 지휘봉을 내려놨다.구단은 정조국 수석코치를 감독대행으로 선임, 당분간 제주는 감독대행 체제로 운영하게 됐다.남기일 감독은 최근 성적 부진에 따른 책임을 지겠다는 의미로 사임 의사를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지난 2020년 제주유나이티드의 사령탑을 맡은 남기일 감독은 그 해 K리그2 우승과 함께 제주를 1부 리그로 승격시킨 데 이어 2021년과 2022년 두 시즌 연속 팀의 파이널A 진출을 이끌어내는 성과를 거둔 바 있다.히자만 지난 9월 23일 서울전까지 촘촘한 복지를 위한 통합복지 복지와 지역사회 가끔 복지제도 관련으로 하는 말로 ‘복지서비스는 많이 제공되고 있는데 도민의 복지 체감도는 낮다’는 말을 들을 때가 있었다.한 해에도 적지 않은 복지제도가 새롭게 시행된다는 사회복지담당 공무원의 경험을 듣는다.한편 김장김치를 예를 들어서 중복서비스가 많다는 말들을 한다. 제주도가 지난 2020년부터 2022년까지 3년 동안 복지서비스의 중복을 예방하고, 공공과 민간의 공동사업으로 효율적·효과적 복지서비스를 이루기 위하여 ‘통합 제주고 윤건희 학생, 성적우수장학금 전액 적십자사에 기부 [미디어제주 홍석준 기자] 제주고 3학년 윤건희 학생이 성적우수장학금으로 받은 100만 원 전액을 지난 25일 제주적십자사에 기탁했다.26일 대한적십자사 제주특별자치도지사에 따르면 윤건희 학생이 맡긴 이 장학금은 지난 19일 제주시 한라체육관에서 열린 ‘2023 제주관광인 한마음대회’에서 성적우수 학생에게 수여된 제주관광협회장 장학금인 것으로 전해졌다.제주적십자사는 윤건희 학생이 기탁한 장학금을 도내 취약계층 지원에 사용할 예정이다.윤건희 학생은 “장학금으로 받은 금액이지만 뜻깊은 곳에 쓰고 싶었다& “공공배달앱 ‘먹깨비’, 배달비가 착해집니다” [미디어제주 홍석준 기자] 민‧관 협력형 배달앱 ‘먹깨비’가 제주 도민들의 배달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25일부터 배달비 3000원을 지원하고 있다.배달비 3000원 쿠폰은 한 사람당 매일 1회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다른 이벤트 할인 쿠폰과 중복 사용도 가능하다.현재 앱 내에서 적용되는 탐나는전 결제 최대 10% 할인, 탐나는전 페이백 5%, 지류 쿠폰 2000원까지 고려하면 소비자들은 쏠쏠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28일부터 10월 2일까지 지속되는 추석 명절 기간에는 선착순 1000명을 대상으로 4000원 제주도, 추석연휴 교통수요 증가 대비해 특별대책 추진 [미디어제주 고원상 기자] 제주도는 추석 연휴기간 교통수요 증가에 대비하고 도민과 귀성객이 편리하고 안전하게 교통수단을 이용할 수 있도록 오는 28일부터 10월 3일까지 특별교통대책을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추석연휴에 이어 개천절까지 황금연휴를 만끽하는 귀성객과 관광객 등의 대규모 이동이 예상됨에 따라, 제주도는 교통수요 증가에 긴밀히 대응하도록 연휴기간 동안 교통대책상황실을 운영할 방침이다.우선 교통대책상황실 운영을 통해 비상연락체계를 유지하며 이용객의 편의를 도모하고, 비상 시 특별 수송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특히 버스&mi 20세기 미술 거장 '앙리 마티스' 원본 작품, 제주에서 만난다 [미디어제주 고원상 기자] 국내에서도 높은 인지도를 갖고 있는 프랑스 출신의 미술 거장 ‘앙리 마티스’의 작품들이 제주에 찾아온다.제주도립미술관은 20세기 미술의 거장 앙리 마티스와 그의 영향을 받아 야수파로 활동한 라울 뒤피의 작품을 함께 선보이는 국제 명화전 ‘앙리 마티스와 라울 뒤피: 색채의 여행자들’ 전시를 연다고 26일 밝혔다.이번 전시는 12월 12일부터 내년 4월 7일까지 휴관일을 제외하고 101일 간 기획전시실 1·2에서 열리며, 문화콘텐츠 전문기업 가우디움어소시 제주의 SNS 유명 맛집, 알고보니 원산지 위반? 무더기 적발돼 [미디어제주 고원상 기자] 사회관계망서비스(SNS)을 통해 제주도내 맛집으로 소문난 일부 식당에서 원산지를 거짓으로 표시했다 무더기로 적발됐다.제주도 자치경찰단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배달어플 및 SNS 등에서 유명세를 타는 음식점에 대한 모니터링 및 특별단속을 통해 모두 10건의 식자재 원산지 거짓표시 및 부정식품 유통행위 등을 적발했다고 26일 밝혔다.10건 중 원산지 표시 위반은 9건이었다. 거짓표시가 5건, 미표시가 4건이다. 그 외에 유통기한이 지난 식품을 보관 및 사용하는 등 식품위생법 위반 사례가 1건이다. 업체별로는 배 제주 추석 연휴 교통사고··· 연휴 전날이 41.4% 차지 [미디어제주 김민범 기자] 추석 연휴 기간동안 발생하는 제주지역 교통사고 중 연휴 전날에 발생한 사고가 41.4%를 차지한 것으로 확인됐다.도로교통공단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추석 연휴 교통사고 빅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연휴 전날의 교통사고가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제주지역의 최근 5년간 추석 연휴 교통사고는 총 208건이 발생해 2명이 사망했고 370명이 다쳤다. 지난해 추석 연휴에 발생한 교통사고 29건 중 12건인 41.4%가 연휴 전날 발생했다.전국적으로 지난 5년간 연휴 전날 발생했던 교통사고는 일평균 813건이다. 연간 차기 제주관광공사 사장 공모, 지원자 전국서 지원자 '우르르' [미디어제주 고원상 기자] 고은숙 제주관광공사 사장의 뒤를 이어 공사를 새롭게 이끌어 갈 제6대 사장 공모에 지원자가 대거 몰렸다. 제주도내·외 인사 13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25일 제주관광공사에 따르면 지난 11일부터 25일까지 15일간 진행된 신임 사장을 공모에 13명이 지원했다.도내에서 5명, 도외에서 8명이 지원한 것으로 파악됐다.관광공사는 향후 임원추천위원회를 통해 서류전형 및 면접 등 심사를 거쳐 후보자를 제주도에 추천하게 된다. 후보차의 추천이 이뤄지면 제주도에서 도의회로 인사청문 요청서를 제출하게 어선 냉동창고서 가스 주입 중 쓰러져··· 60대 헬기 이송 [미디어제주 김민범 기자] 어선 냉동창고에서 가스를 주입 중이던 기관장 60대 A씨가 쓰러져 병원으로 이송됐다.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25일 낮 12시 34분께 서귀포시 성산읍 성산항에서 냉동창고에 있던 A씨가 쓰러졌다는 신고가 접수됐다.소방본부는 즉시 닥터헬기를 투입해 A씨 구조에 나섰다.A씨는 어선 냉동창고에서 가스를 주입 중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소방본부는 A씨가 냉동창고에 가스를 주입하던 중 가스가 누출되며 질식해 쓰러진 것으로 추정 중이다.해경은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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