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한라병원 선별진료소 운영 임시 중단
제주한라병원 선별진료소 운영 임시 중단
  • 이정민 기자
  • 승인 2020.02.21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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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첫 ‘코로나 19’ 확진자 지난 20일 방문 따른 소독 실시

[미디어제주 이정민 기자] 제주 첫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 19) 확진자가 다녀간 제주한라병원 선별진료소가 임시 운영을 중단했다.

제주한라병원은 병원 입구에 마련된 선별진료소에 대한 소독 등의 이유로 임시 운영을 중단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는 이날 새벽 '코로나 19' 감염 확진자로 판명된 해군 사병 A(22)씨가 지난 20일 오전 선별진료소를 방문했기 때문이다.

사진은 운영을 임시 중단하기 전 제주한라병원 선별진료소 내부. [제주한라병원]
사진은 운영을 임시 중단하기 전 제주한라병원 선별진료소 내부. [제주한라병원]

A씨는 당시 1차 검사와 약 처방을 받고 부대 구급차를 타고 복귀했고 같은 날 오후 6시 20분께 제주대병원으로 이송돼 음압격리병상에서 치료 중이며 21일 새벽 질병관리본부로부터 '코로나 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A씨는 지난 13일부터 18일까지 휴가를 받아 고향인 대구를 방문했고 항공기를 이용해 지난 18일 오후 8시 21분께 제주에 도착했다.

제주한라병원은 '코로나 19' 의심 증상자 확인을 위한 선별진료소 운영을 임시 중단한 대신 임시 원외진료소를 운영하고 있다.

또 현관 입구에서 내원자 발열 여부를 확인도 하고 있다.

제주한라병원 관계자는 “호흡기 증상이나 발열 의심 환자는 임시 원외진료소에서 확인해 단순 증상일 경우 병원 내에서 진료 받을 수 있도록 하지만, '코로나 19'가 의심될 경우 병원 내 진입 대신 보건소 안내 등의 조치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선별진료소 운영 중단 기간에 대해 “일단 오늘(21일) 하루지만 추후 상황을 보면서 달라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21일 오전 9시 현재 제주도내 '코로나 19' 확진자는 1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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