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오후 남원읍 하수중계펌프장에서 작업하던 근로자들이 가스에 질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제주 동부소방서 제공]](/news/photo/201802/303318_190947_4131.jpg)
[미디어제주 이정민 기자] 제주 서귀포시 남원읍 하수중계펌프장에서 작업을 하던 근로자들이 질식해 병원으로 이송됐다.
22일 제주도 소방안전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29분께 서귀포시 남원읍 태흥리 하수중계펌프장에서 맨홀 배관을 교체하던 중 작업자들이 가스에 질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현장에서 작업하던 인원 6명 중 상태가 양호한 1명을 뺀 5명이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병원으로 이송된 작업자 중 A(46)씨는 중상인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원인 등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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