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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선 도로서 멈춘 차량··· 경찰·시민 합작으로 대형사고 막아
4차선 도로서 멈춘 차량··· 경찰·시민 합작으로 대형사고 막아
  • 김민범 기자
  • 승인 2024.04.24 16: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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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선 도로 한복판에서 차량이 멈춘 가운데 경찰과 시민의 합작으로 대형사고가 예방됐다/사진=제주동부경찰서
4차선 도로 한복판에서 차량이 멈춘 가운데 경찰과 시민의 합작으로 대형사고가 예방됐다/사진=제주동부경찰서

[미디어제주 김민범 기자] 퇴근 임박 시간에 연삼로 길 한가운데 차량이 멈춰섰다. 해당 차량은 기름이 다 떨어진 상태였다. 도로는 교통량이 많아 안전사고가 우려됐다. 이에 제주동부경찰서 오라지구대 경찰관들이 나섰다.

제주동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7일 오후 4시 38분께 제주시 연삼로 한 도로에서 30대 A씨가 운전하던 차량이 길 한가운데 멈춰섰다.

해당 도로는 신제주에서 구제주 방향으로 이동하는 연삼로 4차선 도로였다. 당시 A씨의 차량은 1차선 상에서 갑자기 멈춰 위험한 상황이었다.

연삼로는 평소에도 차량통행이 많은 도로다. 당시 시간은 퇴근이 임박한 시간으로 교통량이 증가 중이었다.

A씨의 차량이 1차선인 좌회전과 유턴 차선에 멈췄다. 이에 해당 차선을 이용하려던 차량들은 중앙선을 넘어가기도 했다. 대형사고가 일어날 것 같은 위험한 순간이었다.

해당 도로를 순찰 중이던 오라지구대 소속 김성환 경위와 고희정 순경은 A씨의 차량을 발견하고 즉시 교통정리에 나섰다.

이후 차량을 반대편 안전지대로 이동시키기 위해 앞뒤로 밀며 이동조치도 실시했다. 힘든 상황이었지만 근처를 지나가던 시민 3명도 합세해 차량은 주차장 안전지대로 무사히 이동됐다.

경찰은 안전지대로 차량을 이동한 후 차량 점검에 나섰다. 이유는 휘발류가 떨어져 시동이 걸리지 않았던 것이었다.

이에 경찰은 인근 주유소에서 휘발류를 구입하고 주유를 돕는 등 완벽한 후속조치를 통해 대형사고를 막아냈다.

A씨는 자신을 도와준 김 경위와 고 순경에게 연신의 감사인사를 전했다.

제주동부경찰서 오라지구대 김성환 경위와 고희정 순경은 “대형사고를 막고 시민의 안전을 지킬 수 있어 다행이다”라며 “함께 도움을 주신 시민들께도 다시 한 번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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