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이슈 더보기 제주 돌담, 유네스코 등재 도전에 한발 떼다 [미디어제주 김형훈 기자] 제주의 독특한 돌담 쌓기 문화가 드디어 문화재에 도전한다. 문화재에 도전하는 이름은 ‘제주 돌담 쌓기 지식과 기술’이다.제주돌문화공원은 지난 10월 28일자로 세계유산본부에 이 같은 이름을 단 무형문화재 신청서를 제출했다고 12일 밝혔다. 도 지정 무형문화재 다음 수순은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이다.제주 돌담 쌓... 한라산 백록담, 예약 없이 가자 ... 예약제 이후 첫 전면개방 [미디어제주 고원상 기자] 한라산 탐방예약이 한 달 동안 일시적으로 해제될 전망이다. 늦가을부터 초겨울까지 예약을 하지 않고 한라산 정상까지 탐방을 할 수 있게 된다. 제주도 세계유산본부 한라산국립공원관리소는 이달 27일부터 다음달 27일까지 한 달 동안 한라산 정상인 백록담을 갈 수 있는 성판악 탐방로와 관음사 탐방로를 예약하지 않고 탐방할 수 있도록 전... 위장 전입 조장하는 차고지 증명제 “도지사는 토론 마련하라” [미디어제주 김민범 기자] 차고지 증명제가 위장 전입을 조장하고 시행 3년이 지난 후에도 실효성이 없다며 도지사에게 공개 토론을 요구하고 나섰다.살기좋은 제주도 만들기는 12일 제주도의회 도민카페에서 차고지 증명제 실효성 도지사 공개 토론 요구 기자회견을 개최했다.이날 허민호 대표는 “도민의 평등권과 재산권, 거주 이전의 자유를 보장하고 위장 전입을 조장하... '75년 만의 귀향' 광주로 끌려간 제주4.3희생자 신원 확인 [미디어제주 고원상 기자] 제주4.3의 광풍 속에서 광주로 끌려가 형무소 생활을 하다 끝내 고향 제주로 돌아오진 못한 이가 75년만에 다시 고향으로 돌아온다. 제주도와 제주4.3평화재단은 광주형무소 옛터에서 발굴된 유해 중 4·3 행방불명 희생자의 신원을 확인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신원 확인은 도외지역 발굴유해에 대한 유전자 감식 시범사업의 확장 과정... '오름불놓기' 뺀 제주들불축제, 내년 3월 개최 준비 본격 착수 [미디어제주 고원상 기자] 제주들불축제가 메인이벤트라고 할 수 있는 '오름불놓기'를 제외한 상태로 내년 3월 개최를 목표로 본격적인 축제 준비 움직임에 들어갔다. 제주시는 2025년 제주들불축제 행사를 맡을 대행업체를 찾기 위한 공고를 11일 내고, 내년 3월 개최를 위한 본격적인 준비에 나섰다. 이번 공고에서 주목할만한 점은 이번 들불축제에서 '오름불놓기... 제주 돌담, 유네스코 등재 도전에 한발 떼다 한라산 백록담, 예약 없이 가자 ... 예약제 이후 첫 전면개방 위장 전입 조장하는 차고지 증명제 “도지사는 토론 마련하라” '75년 만의 귀향' 광주로 끌려간 제주4.3희생자 신원 확인 '오름불놓기' 뺀 제주들불축제, 내년 3월 개최 준비 본격 착수
제주지법 증축에 나무 싹둑 “기후 위기 속 도심 숲이 없어졌다” [미디어제주 김민범 기자] 업무 공간 부족 등의 문제로 제주지방법원 증축이 한창인 가운데 이 과정에서 베어져 나간 나무들로 인해 제주지역이 기후 위기에 역행할 것이라는 주장이 나왔다.제주녹색당은 12일 논평을 내고 “제주지방법원은 기후 위기 시대 도심 숲을 없애 버린 사태에 대해 공식 해명하고 사과하라”라고 주장했다.최근 제주지법은 업무 공간 부족 등의 문제로 별관 증축 공사를 진행 중이다.공사는 지난 1일부터 시작됐다. 사업 개요에 따르면 공사기간은 지난 9월 26일부터 오는 2026년 3월 19일까지다. 증 7조원 내년도 제주도 예산 들여다본다, 도의회 심사 돌입 [미디어제주 고원상 기자] 제주도의회가 7조5000억원 넘는 내년도 제주도 예산에 대한 심사에 돌입했다. 제주도의회는 12일부터 제432회 제2차 정례회를 갖고 다음달 3일까지 제주도와 제주도교육청이 제출한 예산안에 대한 심사를 진행하게 된다. 제주도는 내년도 예산으로 모두 7조5783원을 편성했다. 이 예산에선 특히 지역경제의 활력 회복을 강조하고 있다. 소상공인 지원을 대폭 강화하고, 제주도의 주요 산업 중 하나라고 할 수 있는 1차 산업에 대한 지원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물류산업을 위한 인프라 확대에도 새로운 투자가 진보당, 시민 촛불 대행진 본격화 “권력 심판으로 새로운 사회” [미디어제주 김민범 기자] 진보당이 ‘윤석열 정권 퇴진’을 촉구하는 시민 촛불 대행진의 본격화를 알리며 앞으로의 일정들을 소개했다.진보당은 12일 제주도의회 도민카페에서 윤석열 정권퇴진 시민 촛불 대행진 본격화 기자회견을 개최했다.이날 회견을 위해 김재연 진보당 상임대표도 제주를 방문했다.이들은 “요즘 살림살이가 힘겨운 상황에서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로 인해 우리나라는 큰 시련을 겪고 있다”라며 “겨우 임기 반환점에 와서 낭떠러지로 가는 길을 대통령 스스로 선택해 참담한 심 제주에서 전기자전거, 앞으론 등록하고 탑승하세요! [미디어제주 고원상 기자] 제주도가 전기자전거의 체계적 관리를 위해 등록제를 본격 시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제주도는 전기자전거의 효율적인 관리를 위해 ‘전기자전거 등록 업무 절차 안내 매뉴얼’을 마련하고, 18일 오후 2시 농어업인회관에서 읍면동 담당자 회의를 개최한다. 이번 등록제는'제주특별자치도 전기자전거 보급 촉진 및 이용 활성화에 관한 조례' 제8조 제3항에 따른 것으로, 보조금 지원을 받은 전기자전거는 의무적으로 등록해야 한다. 대상은 2023년 382대, 2024년 232대 등 총 6
제주학연구센터, 제5회 제주학 아카이브 사진 공개 수집 시상식 제주특별자치도 제주학연구센터(센터장 김순자)가 지난 8일 센터 2층 자료실 살레에서 제5회 제주학 아카이브 사진 공개 수집 시상식을 가졌다.이번 공개 수집은 올해 3월 4일부터 10월 11일까지 진행된 가운데 사진 739점이 응모됐다. 심사위원들은 주제의 적합성, 역사적 가치, 대중성, 기록의 중요성 등을 고려해 220점을 아카이브 자료로 선정했다. 이 가운데 7점을 대상 등 우수 작품으로 뽑았다.대상은 안장헌 씨의 ‘和村 평화로운 마을’, 최우수상 김봉관 씨의 ‘그리운 아버지’와 양봉전 제주 법환항에서 조업 중이던 해녀 숨져 [미디어제주 김민범 기자] 제주서 조업 중이던 해녀가 익수사고로 숨졌다.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12일 오전 11시 14분께 서귀포시 법환동 법환항에서 조업 중이던 80대 해녀 A씨가 물에서 나오지 않는다는 신고가 접수됐다.출동한 소방은 심정지 상태의 A씨를 구조해 서귀포의료원으로 이송했으나 끝내 숨졌다.해경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NCT127, 내년 4번째 월드투어 '모멘텀' 개최…고척돔서 포문 허경민, 두산 떠나 20억 더 벌었다…kt와 최대 40억 계약 율희 삼남매 데려올까?…최민환에 양육권 재산분할 청구 소송
제주산림치유연구소-제주선한병원 등, 무료 자연치유 체험 교실 운영 (사)제주산림치유연구소(이사장 신방식 자연치유학박사)와 제주선한병원(대표원장 윤장현), 관광치유농원 파파빌레(대표 김경희)가 사회공익사업으로 공동 주최한 무료 자연치유 체험 교실이 성황리에 끝났다.모두 4회에 걸쳐 진행된 프로그램은 제주 자연의 치유력을 극대화한 것이 특징이다. 참가자들은 제주선한병원 의료진의 전문적인 유비오맥파 검진을 시작으로, 용암 숲 ‘치유의 길’에서 천연 원적외선 및 음이온과 기 받기, 숨골공기 테라티 등으로 진행됐다.제주산림치유연구소 신방식 이사장은 “치유의 섬 제주를 선도하 4.3직권재심 합동수행단, 일반재판 20차 직권재심 청구 [미디어제주 김민범 기자] 제주4.3사건 관련 일반재판 수형인 20명에 대한 20차 직권재심이 청구됐다.제주4.3사건 직권재심 합동수행단은 20차 직권재심을 청구했다고 30일 밝혔다.합동수행단은 제주4.3사건 진상규명 및 희생자 명예회복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직권재심을 청구하고 있다. 16차 일반재판 직권재심부터 대상자를 10명에서 20명으로 늘려서 청구 중이다.지난 2022년 12월 28일 제주지검은 일반재판 수형인 10명에 대한 직권재심을 청구했다. 그 업무를 이관받은 합동수행단은 지난해 5월 11일부터 현재까지 일반재판 수형인 제주바람이 녹아든 붓의 흐름, 돌문화공원에서 만나본다 [미디어제주 고원상 기자] 제주도 돌문화공원관리소가 2024년 마지막 기획전으로 '제주, 생각하는 바람'전을 12일부터 내년 2월23일까지 오백장군갤러리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제주의 바람에서 영감을 얻는 제주 출신 융합서예술가 한천 양상철 작가의 작품 50점을 선보인다.양상철 작가는 중학교 시절 소암 현중화 선생에게 서예를 배우고 이후 독학했다. 제주대에서 건축공학 석사를 취득했으며, 한문행초서로 한국서가협회 초대작가상을 수상했다. 서예월간지에 서예술의 현대성을 조명하는 논고를 연재하며 국내외에 융합서예 제주항공, 국가고객만족도 조사 LCC 부문 3년 연속 1위 [미디어제주 홍석준 기자] 제주항공이 한국생산성본부 주관 국가고객만족도 조사 (NCSI)에서 LCC 부문 1위로 선정됐다.지난해에 이어 3년 연속 1위이자 저비용항공(LCC) 부문 조사가 시작된 2018년 이후 다섯 번째다.국가고객만족도 조사는 한국생산성본부가 주관해 매년 진행하는 제품 및 서비스 품질 평가로 ▲고객 기대수준 ▲고객 인지품질 ▲고객 인지가치 ▲고객 불평률 ▲고객 충성도 ▲고객 유지율 등 6개 조사항목을 기초로 우수 기업을 선정하고 있다.제주항공은 이 중 고객 인지가치, 고객 인지품질 등의 항목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11월 11일 빼빼로 데이? ‘농업인의 날’입니다” [미디어제주 홍석준 기자] 제주시농협 부녀회장연합회와 수눌음모임, 농가주부모임, 고향주부모임 등 여성조직 4개 단체가 지난 11일 농업인의 날을 기념해 제주시농협 하나로마트 제주점과 노형점을 찾은 고객들에게 우리 쌀로 만든 가래떡과 과일, 음료 등을 무료로 제공했다.이날 행사는 11월 11일 농업인들의 긍지와 자부심을 고취시키고 농업의 중요성을 되새기기 위해 제정된 ‘농업인의 날’ 법정기념일을 기리고 조합원들과 고객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고자 마련됐다.고봉주 제주시농협 조합장은 “농업인의 날을 맞이해 제주 민박집서 ‘불’ 투숙객 2명 대피 소동 [미디어제주 김민범 기자] 제주 민박집에서 불이 나 투숙객들이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다.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12일 새벽 3시 45분께 서귀포시 안덕면 화순리 한 민박집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었다.당시 화재로 인해 민박집 내부에 있던 투숙객 2명은 자력으로 대피했다.조사 결과 민박집 내 2개 동 중 작은 동에서 불이 난 것으로 확인됐다.출동한 소방은 화재 발생 35분 만에 진화에 성공했다.소방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은성종합사회복지관, ‘독거노인 친구 만들기’ 과학교실 진행 한국화훼장식기사협회 제주지부, ‘아고게 곱다’ 전시회 개최 제주시, 서문공설시장 빈 점포 입점 상인 공개모집 은성종합사회복지관, 어르신 자존감 향상 평생교육사업 실시 기고 함께 만드는 깨끗한 바다 11월 11일 '보행자의 날'을 아시나요. 제주사랑의열매, 2024년 제2차 아너 소사이어티 클럽 총회 및 아너 주간 기념식 개최 경로당광역지원센터, 경로당 프로그램 발표회 개최 제주도민 대상 투어 프로그램으로 제주의 가치 새롭게 인식해요 “크리스마스의 설렘, 홍대에서 가장 먼저 느껴보세요”
'대한뉴스'에 담긴 제주 생생한 근현대사, 보다 쉽게 살펴본다 [미디어제주 고원상 기자] 제주도가 과거 대한뉴스에 담긴 제주 관련 영상을 재해석한 기록콘텐츠 29편을 공개했다고 12일 밝혔다. 지난해 11월부터 시작된 이 사업은 첫 단계에서 9편을 선보인 데 이어, 올해 20편을 추가로 발간하며 제주 근현대사의 새로운 사료를 확보하게 됐다. 이번 작업은 1950년대부터 1980년대까지 국정홍보처가 제작한 대한뉴스 속 30초 내외의 제주 관련 영상을 미시적 관점에서 심층 분석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제주도청 기록 및 녹지·보건·수산 분야 공무원들이 자체적으로 협업해 당시 제주 밭작물의 놀라운 변신 … ‘신기루 맛집’ 성료 [미디어제주 홍석준 기자] 제주 밭작물을 주재료로 신메뉴를 개발하기 위해 지난 9일 제주시 오등동 일원에서 열린 ‘신기루 맛집’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제주시가 추진중인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 중 하나인 이 행사는 제주 밭 한 끼 페스티벌의 일환으로, 올해 초 공모를 통해 맛집 12곳이 참여해 모두 24개의 신메뉴를 개발해 선을 보였다.주요 메뉴는 초코 비트 케이크, 제주 메밀 크런치 초콜릿, 지슬 스콘, 애월 밤호박 모찌 등 디저트류와 제주 양하 파스타, 찰보리 아란치니, 제주 핑크 키마카레, 메밀 콜라비 물김치 장애인 자립 지원 등 맞춤형 ‘도련 어울림 주택’ 개소 [미디어제주 홍석준 기자] 장애인들의 자립 지원 등을 위한 수요 맞춤형 임대주택인 ‘도련 어울림 주택’이 11일 오후 4시 개소식을 갖고 문을 열었다.도련 어울림 주택은 지난 2022년 12월 장애인 자립 지원을 위한 맞춤형 주택 공급을 위해 제주시와 LH제주지역본부가 업무협약을 체결, 추진해 왔다. 장애인 자립지원 주택 뿐만 아니라 신혼부부 주택, 초등돌봄 다함께 돌봄센터가 운영될 예정이다.어울림 주택은 전체 3개 동(지상 4~5층, 연면적 2996㎡) 규모로, 38세대의 입주시설 외에 입주민과 지역주민을 위 [날씨] 제주지역, 구름 많은 날씨 ‘낮 최고 23도’ [미디어제주 김민범 기자] 11일 제주지역은 구름이 많은 날씨를 보이겠다.기상청은 11일 제주지역은 구름이 많겠으며 낮최고기온은 23도까지 오르겠다고 밝혔다.구름이 많은 날씨는 오는 12일까지 지속되겠다. 오는 13일부터는 구름이 많다가 오후부터 차차 흐려지겠다.기온은 오는 13일까지 평년 대비 높겠다.11일 낮최고기온은 20~23도가 되겠다. 오는 12일 아침최저기온은 14~16도, 낮최고기온은 19~23도다. 오는 13일 아침최저기온 14~15도, 낮최고기온은 21~23도로 예상된다.제주도남쪽바깥먼바다에 내려졌던 풍랑주의보는 이 제주도교육청, 2년 연속 ‘최우수 교육청’으로 선정됐다 [미디어제주 김민범 기자] 제주도교육청이 2년 연속 최우수 교육청으로 선정됐다.제주도교육청은 지난 8일 교육부가 발표한 2024년 시·도교육청 평가에서 최우수 교육청으로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이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으로 선정된 것이다. 18개 모든 지표 기준을 통과한 셈이다. 도교육청이 국가시책과 국정과제를 우수하게 수행한 것으로 인정받은 것이다.도교육청이 통과한 지표로는 국가시책사업 국가교육·돌봄책임 강화 영역의 5개 지표와 교육의 디지털 전환 영역의 2개 지표, 모두를 위한 맞춤형 교육 지원 영 제주 곶자왈과 함께 해온 제주은행, 누적 3억6500만 원 기탁 [미디어제주 홍석준 기자] 제주은행이 지난 8일 제주곶자왈공유화재단에 곶자왈 공유화 기금 500만 원을 전달했다.박우혁 제주은행장은 “‘청정 제주’를 보전하기 위한 다양한 환경 공헌 사업 프로그램을 전개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제주와 함께 하는 ‘일류 커뮤니티 뱅크’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함으로써 제주은행의 선한 영향령이 지역사회 곳곳에 확산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는 다짐을 피력했다.한편 제주은행은 지난 2007년부터 현재까지 3억6500만 원의 특혜 논란 중산간 개발 기준 변경안, 제주도의회 '상정보류' [미디어제주 고원상 기자] 제주도의회가 중산간 대규모 개발사업에 대한 특례 논란을 불러일으켰던 중산간 지역 도시관리계획 기준안에 대한 상정을 보류했다. 제주도의회 환경도시위원회는 제주도가 제출한 '도시지역 외 지역에서의 지구단위계획구역 지정 제한지역 변경 동의안'을 이번 회기에 상정하지 않는다고 11일 밝혔다. 제주도가 내놓은 이번 변경안은 중산간 지역을 1구역과 2구역으로 나눠 관리하는 것에 초점을 맞췄다. 중산간 1구역은 평화로와 산록도로, 남조로, 서성로, 비자림로 등을 경계로 한라산 방면 지역이다. 이 지역에선 들불축제 불놓기 “위법이다” 애월읍장이 허가한 오름 불놓기? [미디어제주 김민범 기자] 들불축제 새별오름 불놓기 허가 과정에서 위법의 소지가 있었다는 주장이 나온 가운데 정의당과 녹색당이 감사를 청구해야 한다고 촉구했다.정의당 제주도당과 제주녹색당은 11일 제주도의회 도민카페에서 들불축제 새별오름 불놓기 허가 과정 감사 청구 기자회견을 개최했다.이날 이들은 “제주도 감사위원회는 지난 2020년과 2023년 새별오름 불놓기 허가 과정에 대해 감사하라”라며 “위법 소지 많은 조례안을 대다수가 찬성한 제주도의회는 공식 해명하라”라는 구호를 외치며 회견의 제주서 갓길 걷던 70대 보행자, 차에 치여 숨져 [미디어제주 김민범 기자] 제주에서 갓길을 걷던 70대 보행자가 차에 치여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제주소방안전본부와 제주동부경찰서에 따르면 11일 오전 8시 46분께 제주시 오등동 한 도로에서 70대 A씨가 차에 치였다는 신고가 접수됐다.출동한 소방은 심정지 상태의 A씨를 즉시 병원으로 이송했지만 결국 숨졌다.당시 A씨는 갓길을 걷던 중 차에 치인 것으로 파악됐다.사고를 낸 운전자 30대 B씨는 음주상태는 아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경찰은 B씨를 교통사고처리특례법상 치사 혐의로 입건하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낚시꾼 던진 낚싯줄, 천연기념물 연산호 군락 생존 옥죄나 [미디어제주 고원상 기자] 천연기념물인 제주 연산호 군락이 낚시꾼들이 던진 낚싯줄은 물론 각종 폐어구와 잠수함 운항, 다른 생물에 의한 훼손 등 다양한 위협에 몰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면서, 이와 같은 위협 요인으로부터 연산호를 보존하기 위한 대책 마련 필요성도 더욱 커지고 있다. 제주도는 최근 '천연기념물 제주연안 연산호군락 보존·관리계획 수립 용역' 최종 보고서를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했다. 연산호는 부드러운 겉면과 유연한 줄기구조를 갖춘 산호를 통틀어 일컫는 말로 ‘바다의 꽃’으로 올해 들어서만 제주에서 빠져나간 순유출 인구 3000명 넘어 [미디어제주 홍석준 기자] 올해 들어 제주에서 타 지역으로 빠져나간 인구가 3000명이 넘는 것으로 집계됐다.통계청 제주사무소가 11일 발표한 2024년 3분기 제주 지역경제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3분기 순유출 인구는 820명으로 조사됐다.1분기 1678명, 2분기 514명까지 더하면 올해 들어서만 순유출 인구가 3012명에 달한다. 지난해 같은 기간 순유출 인구가 1088명이었던 데 비해 2000명 가까이 순유출 인구가 늘어난 것이다.지역별로는 제주시인 경우 올 3분기까지 2268명, 서귀포시는 744명이었다. 연령대별로는 1 “제주에서 보내온 돌하르방은 아일랜드 정신과 닮아” 여성 석공 루이스 프라이스. 흔치 않은 직업을 지닌 여성이다. 그는 지난 10월 12일과 13일 이틀간 돌빛나예술학교 주최로 제주시 한림읍 문수동 일원에서 열린 ‘2024 돌 자파리 축제’ 때 얼굴을 비치기도 했다. <미디어제주>가 그를 만나 인터뷰를 진행하기도 했다.제주도와 아일랜드는 돌 문화가 잘 발달한 곳이다. 서로 교류도 해오고 있다. 지난해는 제주의 돌챙이들이 아일랜드를 밟았고, 돌하르방을 전달하는 행사도 열었다. 돌하르방은 아일랜드 도니골주에 있는 솔트힐 부두에 세워졌다. 돌하르방은 아일랜드의 겨울을 2025학년도 ‘수능’ 14일 도내 16개 시험장서 일제히 실시 [미디어제주 김민범 기자]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오는 14일 도내 16개 시험장서 실시된다.제주도교육청은 오는 14일 오전 8시 40분부터 도내 총 16개 시험장에서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수능에 응시한 도내 수험생은 작년 대비 107명이 증가한 6,962명이다.시험장은 95 제주 지구 12개 시험장과 96 서귀포 지구 4개 시험장으로 총 16개 시험장이다.95 제주 지구 시험장으로는 남녕고, 제주제일고, 오현고, 대기고, 제주고, 중앙여고, 신성여고, 제주여고, 제주사대부고, 제주여상, “제주도의회 환경도시위, 지구단위계획 변경안 상정 보류하라” [미디어제주 홍석준 기자] 제주도가 지하수자원특별관리 2구역을 신설하는 내용의 지구단위계획구역 기준 변경안을 마련한 것을 두고 한화포레스트 허가를 내주려는 꼼수라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제주참여환경연대는 12일부터 시작되는 제주도의회 제433회 정례회를 앞두고 이같은 내용의 성명을 발표, 제주도의회에 제주도가 제출한 지구단위계획구역 기준 변경안을 상정 보류할 것을 요구하고 나섰다.참여환경연대는 성명에서 “제주도가 신설하려는 지하수자원특별관리 2구역은 개발해서는 안되는 지역”이라면서 “이미 새별오름 인근 "이 흙은 오직 한라산에만 있습니다" 새로운 성질 토양 발견 [미디어제주 고원상 기자] 제주 한라산에서 다른 곳에선 발견된 적 없는 새로운 토양층이 발견됐다. 제주도 세계유산본부가 한라산천연보호구역 내에서 기존에 알려진 형질의 토양과는 다른 형질을 가진 토양들이 발견되면서, 정밀토양도를 50년 만에 전면 개편한다고 11일 밝혔다. 생물의 경우 가장 큰 분류군부터 가장 작은 분류군까지 계·문·강·목·과·속·종으로 분류를 하듯 토양의 경우도 그 형태나 형질에 따라서 분류를 하게 된다. 특히 생물군에서 가장 작은 분류 단위 제주 원도심에 활기를 제주목관아 야간개장, 2만2000명 성황 [미디어제주 고원상 기자] 제주목관아 야간개장에 많은 관람객이 몰리면서 원도심 활성화를 이끌고 있다. 제주도 세계유산본부는 지난 5월부터 10월까지 진행된 제주목관아 야간개장에 총 2만2056명의 관람객이 방문했다고 7일 밝혔다.주목할 만한 점은 전체 방문객의 21%인 4630명이 외국인이라는 점이다. 제주도는 이를 두고 "제주목관아가 단순한 지역 문화시설을 넘어 국제적인 야간 관광명소로 자리매김했음을 보여주는 것"이라는 평가를 내놓고 있다. 이 기간 진행된 문화행사도 호평을 받았다. 매월 마지막 금요일 저녁 관덕정 광장에서 진행된 고액 상습 체납 꼼짝마 … “끝까지 간다” [미디어제주 홍석준 기자] 제주시가 고액‧상습 체납자를 대상으로 직접 가택 수색에 나서는 등 체납액 징수를 위해 적극 나서고 있다.11일 제주시에 따르면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진행된 이번 가택수색 대상은 서울과 경기 지역에 거주하는 고액 체납자들로, 1400만 원 상당의 현금과 수표, 명품 시계와 귀금속 등이 압류됐다.제주시는 체납관리단을 통해 사전 조사를 진행, 고액‧상습 체납자를 선정해 실제 거주자에 대한 철저한 추적을 거쳐 가택수색을 실시했다.가택수색 결과 포천시에 거주하는 체납자 A씨의 집에서는 현금, 명품 시계, 금반지& 멸종위기종 '황금박쥐' 제주 김녕굴서 다시 발견돼 [미디어제주 고원상 기자] '황금박쥐'로도 불리며 천연기념물이자 멸종위기종인 붉은박쥐가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인 김녕굴에서 발견됐다. 제주도 세계유산본부는 10월 정기 모니터링 중 김녕굴에서 동면 중인 붉은박쥐(Myotis rufoniger) 1개체를 확인했다고 11일 밝혔다. 붉은박쥐는 애기박쥐과에 속하며 몸길이는 4~6cm로 진한 오렌지색 몸통과 검은 날개를 가진 ‘황금박쥐’로도 알려진 희귀종이다. 2005년 천연기념물로 지정됐으며, 멸종위기 야생동물 I급이자 세계자연보전연맹(IUCN) 멸종위기 금성호 침몰 두 번째 실종자 발견… 나머지 10명 수색 중 [미디어제주 김민범 기자] 금성호 침몰사고의 두 번째 실종자가 발견된 가운데 해경이 나머지 10명에 실종자 수색 작업에 한창이다.제주해양경찰청에 따르면 지난 10일 오후 8시 14분께 금성호 침몰사고 실종자의 시신 1구를 발견해 인양했다.이번에 발견된 실종자는 60대 한국인 선원 A씨다.해군 청해진함은 이날 오후 4시 20분께 침몰한 금성호 주변에서 A씨의 시신을 발견하고 오후 8시 14분께 해경에 인계했다. 이후 해경은 A씨를 제주항으로 이송했다.제주해경은 나머지 10명의 실종자 수색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사고 해역에서는 함선 2 비양도 해상 침몰 금성호 실종자들, 어디 있나 ‘수색 사흘째’ [미디어제주 김민범 기자] 금성호 침몰사고의 실종자 1명이 발견된 가운데 나머지 11명의 실종자는 아직 발견되지 않고 있다.제주해양경찰청은 지난 9일 밤 9시께 수중수색 중 침몰한 금성호 주변에서 실종자 1명을 발견해 제주항으로 이송했다.발견된 실종자는 한국인 선원 60대 A씨인 것으로 확인됐다.A씨는 해군 광양함을 이용한 수중수색 중 발견됐다. 이후 10일 새벽 2시 15분께 해경 경비함정을 이용해 제주항으로 이송됐다.해경은 나머지 11명의 실종자 수색에 전력을 다하며 수색 구역 확대에 나섰다.사고 현장에서는 해수유동예측시스템 결 제주도, 비양도 선박 침몰 총력 지원 "끝까지 최선 다할 것" [미디어제주 고원상 기자] 제주도가 지난 8일 발생한 ‘135금성호’ 침몰사고와 관련,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즉각 가동에 더해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통한 수색활동과 피해자 가족 지원 등 총력 대응에 나서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135금성호는 8일 오전 제주 비양도 북서방 22㎞ 해상에서 침몰했으며, 10일 현재 기준 27명의 선원 중 16명이 구조됐고, 11명이 실종 상태다. 제주도는 10일 현재 해양경찰청 지휘 아래 해상 수색을 지원하고 있으며, 도와 제주시, 소방, 자치경찰, 해병대 9여단 등 459명의 인력을 노·사 갈등 극으로 치닫던 제주테크노파크, 협력 길로 가나 [미디어제주 고원상 기자] 경영과 징계, 근로조건 등을 두고 첨예한 갈등을 빚어온 제주테크노파크 노사가 제주도의 중재로 수차례 협상 끝에 상생협력하기로 전격 합의했다.제주테크노파크와 공공과학기술연구노동조합 제주테크노파크지부는 지난 8일 오후 제주벤처마루 회의실에서 화합과 신뢰를 바탕으로 상생하는 노사문화를 만들기 위한 ‘노사 상생협력 공동선언문’을 발표했다.제주테크노파크는 양측이 재단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근로조건 개선을 위해 공정하고 예측가능한 시스템을 연내 도입하고, 불필요한 갈등의 사전 해소와 경영혁신을 위
인기뉴스 1"이 흙은 오직 한라산에만 있습니다" 새로운 성질 토양 발견 2낚시꾼 던진 낚싯줄, 천연기념물 연산호 군락 생존 옥죄나 3들불축제 불놓기 “위법이다” 애월읍장이 허가한 오름 불놓기? 4“제주에서 보내온 돌하르방은 아일랜드 정신과 닮아” 5특혜 논란 중산간 개발 기준 변경안, 제주도의회 '상정보류' 6제주도, 비양도 선박 침몰 총력 지원 "끝까지 최선 다할 것" 7노·사 갈등 극으로 치닫던 제주테크노파크, 협력 길로 가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