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이슈 더보기 마라도해양도립공원 확장 고시도 없이 협의매수 나선 제주도 [미디어제주 홍석준 기자] 송악산 일대 사유지 매입을 위한 공유재산관리계획안이 제주도의회 행정자치위원회에서 심사가 보류된 이후 사상 초유의 추경예산안 심사보류로 이어지면서 송악산 사유지 매입을 둘러싼 의혹이 확산되고 있다.제주도와 도의회가 원포인트 임시회를 개최, 추경예산안을 서둘러 처리하는 데 합의했지만 여전히 송악산 사유지 매입 건은 석연치 않은 부분이... 법원, 녹지국제병원 개설허가 취소 소송 기각 [미디어제주 홍석준 기자] 녹지국제병원에 대한 개설허가 취소 관련 행정소송에서 법원이 제주도의 손을 들어줬다.병원 개설 허가를 취소한 제주특별자치도의 처분이 정당했다는 취지의 판결을 내린 것이다.제주지방법원 제1행정부는 30일 오후 녹지국제병원에 대한 두 번째 개설허가 취소 처분에 대한 1심 선고 공판에서 원고측의 청구를 기각한다는 판결을 내렸다.이번 소송... “재심이 아버지 한 번 더 죽이는 건 아닌가 모르켜” [미디어제주 홍석준 기자] 30일 오전 10시30분 제주지방법원 201호 법정. 이날 법정에서는 검찰의 직권재심 청구가 아닌 희생자 유족들이 직접 재심을 청구한 11명의 4.3 수형인들에 대한 재심이 이뤄졌다.대부분이 1949년 6월 28일과 7월 1일, 그리고 1948년 12월 27일 군사재판에서 유죄가 선고돼 대구와 인천, 마포형무소 등으로 끌려가 고초... 관심 떠나는 MZ세대, 제주도 공무원 경쟁률 큰 폭 감소 [미디어제주 고원상 기자] 제주에서 공무원을 하려는 젊은 층이 큰 폭으로 줄어들고 있다. 특히 MZ 세대로 분류할 수 있는 20대에서 불과 2년 사이에 공무원 시험에 응시하는 이들이 40% 넘게 감소하고 있다. 제주도는 이처럼 젊은 층을 중심으로 공무원에 대한 인기가 시들해지면서 공직 사회 내에서도 사기가 떨어지고 있다고 판단해 복무연건의 대폭 개선에 나섰... 평화로~1100도로 잇는 '제안로', 극심한 교통혼잡 해소될까? [미디어제주 고원상 기자] 제주시와 서귀포시 안덕면을 이어주는 ‘제안로’의 마지막 구간이 추진되면서 날이 갈수록 심화되고 있는 평화로 교통정체에도 숨통이 트일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제주도는 ‘제안로’의 마지막 구간인 평화로에서 1100도로를 잇는 도로의 개설을 위한 전략환경영향평가서 초안 공람 및 관련 주민설명회를 갖는다고 30일 밝혔다.주민설명... 마라도해양도립공원 확장 고시도 없이 협의매수 나선 제주도 법원, 녹지국제병원 개설허가 취소 소송 기각 “재심이 아버지 한 번 더 죽이는 건 아닌가 모르켜” 관심 떠나는 MZ세대, 제주도 공무원 경쟁률 큰 폭 감소 평화로~1100도로 잇는 '제안로', 극심한 교통혼잡 해소될까?
"항공기 사고 어려움 딛고 기대이상 성과" 제52회 전국소년체전에 참가한 제주도선수단이 34개의 메달을 수확하는 성과를 올렸다. 올해 대회는 지난 27일부터 30일까지 나흘간 울산광역시 일원에서 열렸다.제주도선수단은 대회 직전 항공기 비상구 열림 사고로 인해 일부 종목 선수들이 경기에 참가하지 못했으나, 당초 목표를 초과했다.제주도선수단은 당초 22개의 메달 획득을 예상했으나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 11개, 은메달 9개, 동메달 14개 등을 수확했다.기록 종목을 보면 골프(금1), 사격(동1), 수영(금7, 은3, 동3), 승마(동1), 자전거(은1), 철인3종(동1) 등에서 제주도 추경안 발목 잡았던 송악산 예산, 처리에 속도 붙는다 [미디어제주 고원상 기자] 제주도의 올해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통과의 발목을 잡았던 사항 중 하나인 제주도의 송악산 일대 사유지 매입을 위한 공유재산관리계획안이 상임위 문턱을 넘었다. 여기에 더해 제주도의회가 송악산 매입을 위한 예산을 통과시켜줄 것으로 전망되면서 송악산 일대 사유지 매입도 올해 중에 시작될 것으로 보인다.제주도의회 행정자치위원회는 30일 오후 제416회 제주도의회 임시회 폐회중 제4차 회의를 갖고 송악산 일원 사유지 매입과 마라해양도립공원 육상부 내 사유지 매입을 위한 2건의 공유재산관리계획안을 상정, 부대의견을 75년 제주4.3 상처 치유할 트라우마센터, 건립 위한 움직임 본격 [미디어제주 고원상 기자] 75년이 지나도록 이어지고 있는 4.3의 상처를 치유하기 위한 트라우마치유센터의 윤곽이 그려지고 있다. 공모 사업을 통해 건출설계의 방향이 어느 정도 정해지면서 올해 12월 본격적인 공사가 시작될 전망이다.제주도는 제주4.3평화공원 활성화 사업을 위한 건축설계 공모 결과, ㈜건축사사무소 이즈건축과 유원 건축사사무소의 공동응모작 ‘동백동산에 스며들다’를 최종 당선작으로 선정했다고 30일 밝혔다.도는 올해 2월부터 이뤄진 이번 공모와 관련해 응모한 24개 작품에 대해 기술검토와 함께 도내 제주남방큰돌고래 생태법인, 논의의 장 국제 사회로 확대되나 [미디어제주 고원상 기자] 제주도는 제18회 제주포럼에서 제주 남방큰돌고래 생태법인 제도에 대한 국제적 논의가 본격화된다고 밝혔다.다음달 1일 오후 3시20분 제주국제컨벤션센터 백록홀A에서 ‘생태법인 제도 공유를 통한 아시아-태평양 생태평화공동체 형성’ 세션이 열린다.멸종위기 근접종인 제주 남방큰돌고래에 법인격을 부여하는 등 생태법인(Eco Legal Person) 제도화에 대한 요구가 커지는 가운데 마련된 논의의 장인만큼 국제적 공감대를 이끌어내는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생태법인’은
“제주도 중산간 문화 만들기가 시작됐어요” 제주도 중산간 마을의 가치를 알리는 움직임이 지난 20일 열렸다. 제주도중산간협동조합(이사장 고석만)이 마련한 ‘제1회 제주도 중산간문화제’였다.제주시 한경면 저지리 환상숲곶자왈공원에서 열린 이날 문화제는 제주도중산간협동조합의 발족 목표인 새로운 중산간 문화 만들기 시발점이다.중산간문화제는 3부로 구성됐다. 첫째 마당은 시인 고혜영이 문을 열었다. 제주에서 살아온 이야기를 담은 ‘바람은 저편에 두고’를 펼쳐 보이며 참가한 이들과 소통하는 자리가 됐다.둘째 마당은 사진가이자 사진심리상담사인 "제주 지방의회 10년의 기억, 옛 회의록을 찾습니다" [미디어제주 고원상 기자] 제주도 지방의회사를 기억하고 가치 있는 기록으로 보존·전승을 위한 기록물 수집 작업이 이뤄진다.제주도의회는 오는 다음달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초대 의회부터 제3대 의회 기간인 1952년부터 1961년까지의 제주도의회, 시·읍·면의회 회의록, 사진, 신분증 등 각종 기록물을 수집한다고 30일 밝혔다.구체적인 수집 대상은 1952~1961년 제주도의회, 1952~1955년 제주읍의회, 1955~1961년 제주시의회, 1952~1956년 한림․서귀․대정면의회, 1956
술에 만취, 벽돌 들고 난동 피우던 40대 남성 제주서 붙잡혀 [미디어제주 고원상 기자] 제주에서 술에 취한 채 수차례 시설물을 훼손하거나 다른 이를 협박한 이가 경찰에 붙잡혔다.제주서부경찰서는 40대 남성 A씨를 공용물건손상 및 특수협박 혐의로 붙잡아 구속송치했다고 30일 밝혔다.A씨는 지난 21일 새벽 3시45분경 술에 만취한 상태로 보도블럭을 이용, 제주시 노형동 한 호텔의 주차장 앞에서 주차 현황판을 내려쳐 훼손한 혐의를 받고 있다.경찰은 “어떤 남자가 보도블럭을 들고 안내판을 부수고 있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바로 현장으로 출동, 현장에서 보도블럭을 손에 들고 차로 “제주 일노래 경연대회 참가해보세요” 제주일노래상설공연집행위원회(위원장 고영림)가 올해 새롭게 내놓은 프로젝트 ‘2023 학교로 찾아가는 제주 일노래’의 세부 사업으로 ‘2023 청소년을 위한 제주 일노래 축제 : 제주 일노래 경연대회’를 연다.제주국제문화교류협회가 주최하고, 제주일노래상설공연집행위원회가 주관하는 ‘2023 청소년을 위한 제주 일노래 경연대회’는 오는 6월 24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민속자연사박물관에서 만날 수 있다.이번 일노래 경연대회는 청소년들이 일노래를 듣는 데 그치지 않고, 무대 75년 전 산으로 간 이들이 노로오름에 남긴 삶의 흔적들 [미디어제주 홍석준 기자] 5월의 마지막 주말. 부처님 오신 날 연휴와 대체휴일이 이어지는 일요일 아침, 작은 배낭 하나만 둘러메고 집을 나섰다. 집결 장소는 바리메오름 주차장. 30분 정도 걸릴 것으로 예상하고 조금 일찍 출발했지만 평화로 입구에서부터 차가 밀리더니 아뿔싸, 비가 쏟아지기 시작한다.다행히 늦지 않게 집결지에 도착. 비 때문에 일행들과 인사도 나누지 못하고 SUV 차량에 갈아타고 곧바로 이동, 임도가 이어지는 오름 중턱까지 30분 가량 더 들어간 후에야 차에서 내렸다.목적지는 노로오름. 4.3 당시 애월 등 중산간 제주4.3 산남 최대 학살터 정방폭포 ... 희생자들을 기린다 [미디어제주 고원상 기자] 제주도가 제주4.3희생자의 넋을 기리고 4.3정신과 가치를 계승하기 위해 4.3 당시 산남 최대 학살터에 위령공간을 조성했다.제주도는 29일 오전 서귀포시 동홍동 정방폭포 일원에서 ‘정방 4.3희생자 위령공간 제막식’을 개최했다.정방 4.3희생자 위령공간이 조성된 동홍동 298-1번지 정방폭포 일원은 산남지역 4·3 최대 학살터로 알려져 있다.4.3 당시 서귀포 해안지역 전역에서 민간인 학살이 자행됐다. 군부대 정보과에서 취조받던 주민 중 즉결 처형 대상자 대부분이 해안 제주 뿔소라 더욱 널리 ... 9월부터 연중 판촉행사 추진 [미디어제주 고원상 기자] 제주도는 제주 뿔소라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다양한 소비계층을 확보하기 위해 지난 20일 제주시 한림읍 금능, 서귀포시 안덕면 사계를 시작으로 연중 뿔소라 판촉 행사를 추진한다.뿔소라 판촉행사는 소라 포획을 주업으로 하는 도내 해녀들의 소득 증대 방안의 일환으로 도민 및 관광객의 접근성을 높이고, 뿔소라의 내수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1차 뿔소라 판촉행사는 금능어촌계·사계리어촌계 협업으로 지난 20일 진행했으며, 뿔소라 총 2052kg을 판매했다.향후 판촉행사는 6월에서 8월까지의 소라 포 어선부터 마리나까지 혼잡한 도두항, 확장사업 추진된다 [미디어제주 고원상 기자] 제주도는 해양수산부의 전국 국가어항 통합개발계획에 발맞춰 도두항 확장사업을 추진한다.도두항은 다양한 어선과 낚시어선, 마리나, 유람선 등 이용 선박이 드나들면서 항내가 혼잡하고 협소해 안전사고가 우려되고 있다.도는 이에 따라 인근 어촌정주어항인 이호일항을 국가어항구역으로 편입해 확장할 계획이다.앞서 지난 19일 ‘도두항 확장사업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에 대한 착수보고회를 개최한 바 있다.이번 사업은 서방파제 200m, 동방파제110m, 호안 157m, 어선 및 유람선부두 220m를
“탄압한다고 윤석열 정권 무능 가려지나” 신임 제주대신문동우회장에 강명진 법무사 제주무궁화로타리클럽, 특별우수클럽상 등 수상 아라동새마을부녀회, 무료급식 봉사활동 개최 한림중, 교육3주체 함께하는 한숲 교내체육 한마당 개최 기고 당신은 응급 의료비 제도를 아십니까? 제주장애인자립생활센터 ‘장애인식개선 캠페인 함께해U 실시’ 제주농협동인회, 원로농협인 초청 간담회 기고 창단 16주년, 연륜을 살려 다시 시작 제주경총 제3회 일터혁신과 노사안정 CEO 포럼 열어
제5회 제주4.3평화상 시상식, 30일 메종글래드 제주 [미디어제주 홍석준 기자] 제5회 제주4.3평화상 시상식이 30일 오후 5시 메종글래드 제주 호텔 1층 컨벤션 홀에서 열린다.이에 앞서 오후 3시부터는 2층 아메티스트 홀에서 수상자 합동 기자회견이 마련될 예정이다.기자회견에는 제주4.3평화상 수상자인 호주 전 외교부 장관 개렛 에반스 교수(78)와 특별상 수상자인 강요배 화백(71)으로부터 제주4.3평화상 수상에 대한 소감과 의미 등에 대한 얘기를 나누게 된다.이어 오후 5시부터 진행되는 시상식은 개회인사, 경과 보고(영상), 수상자 공적보고(영상), 시상인사, 시상, 기관장 축사 일본발 크루즈 잇따라 입항 … 4000여 명 제주 방문 [미디어제주 홍석준 기자] 일본발 크루즈 3척이 잇따라 제주항과 강정항으로 잇따라 입항, 일본인 관광객들의 제주행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29일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에 따르면 29일과 30일 이틀간 3척의 일본발 크루즈를 통해 4000여 명의 일본인 관광객들이 제주를 찾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29일에는 일본에서 출발한 르 솔레알(Le Soleal)호와 닛폰마루호가 각각 오전 7시와 오전 8시에 제주항으로 입항했다.승선 인원 200명 규모인 르 솔레알(Le Soleal)호는 프랑스의 선사인 포낭(Ponant)사의 크루즈다. 일 제주북부는 화창, 남부는 비 ... 엇갈린 날씨에 선명한 무지개도 [미디어제주 고원상 기자] 제주 한라산을 중심으로 남쪽으론 비가 내리면서 기온이 서늘했던 반면, 북부를 중심으론 지역에 따라 낮 최고 기온이 30도를 넘어서는 등 상반된 날씨가 나타났다.28일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제주시 외도동의 낮 최고기온이 오후 1시47분을 기준으로 30.1도를 기록하며 한 여름 날씨를 보였다.제주 북부를 중심으로는 이외에 다른 지역에서도 높은 기온이 기록됐다. 제주시 구좌읍 월정리는 오후 3시25분 기준 낮 최고기온이 29.2도까지 올라가며 30도에 가까운 모습을 보였고, 조천읍 대흘은 27.6도, 애 괌 강타한 강력 태풍 '마와르', 제주로 향하지는 않을 듯 [미디어제주 고원상 기자] 제2호 태풍 ‘마와르(MAWAR)’가 제주로 향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28일 기상청에 따르면 제2호 태풍 마와르는 28일 새벽 3시 기준 필리핀 마닐라 동북동쪽 약 970km 부근 해상에서 시속 25km의 속도로 북서진 하고 있다.태풍 마와르는 현재 중심기압 935hPa에 최대풍속 초속 49m의 매우 강한 세력을 갖고 있다.이 태풍은 앞서 태평양의 대표 휴양지인 괌을 강타하기도 했다. 태풍이 괌을 관통하면서 괌 시내에서는 통행 금지령이, 저지대에 대피령이 내려지기도 했다. 항공편도 심사보류됐던 제주도 추경안, 6월5일 원포인트 임시회서 처리 [미디어제주 고원상 기자] 제주도와 제주도의회의 신경전 속에 사상초유로 심사보류됐던 올해 첫 추가경정예산안이 다음달 5일 원포인트 임시회에서 처리될 방침이다.오영훈 제주도지사와 김경학 제주도의회 의장은 26일 오후 제주도의회 의장실에서 면담을 갖고 지난 제416회 제주도의회 임시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심사보류됐던 제주도의 올해 첫 추가경정예산안을 조속한 시일 내에 통과시키자는데 합의했다.제주도의회는 이와 같은 합의 이후 의장과 각 상임위 위원장들로 구성된 의회운영위원회 위원들 및 예결위에서 함께 논의한 자리에서 다음달 5일 오전 [2보] 착륙 전 비상구 열린 대구행 항공기 ... 제주 학생 등 64명 탑승 [미디어제주 고원상 기자] 제주를 출발해 대구로 항하던 항공기의 문이 열리는 사상 초유의 일이 발생한 가운데, 수십명의 제주학생들 역시 이 비행기에 탑승하고 있었으며, 이들 중 일부는 착륙 직후 병원으로 이송됐다.26일 아시아나항공 등에 따르면 오전 11시58분 제주국제공항을 출발해 대구로 향하던 아시아나항공 OZ8124편 항공기가 착륙하기 직전, 항공기의 비상구 출입문이 열리는 사고가 발생했다.출입문이 갑자기 열리면서 비행 중이었던 항공기의 내부는 아수라장이 된 것으로 전해졌다. 비행 중인 항공기의 출입문이 열리면서 내부에 강한 바람 제주~대구 항공기, 착륙직전 출입문 열려 ... 제주 학생 다수 탑승 [미디어제주 고원상 기자] 제주를 출발해 대구로 향하던 항공기의 문이 열리는 초유의 일이 발생했다.26일 항공업계 등에 따르면 오전 11시58분 제주국제공항을 출발해 대구로 향하던 아시아나항공 OZ8124편 항공기가 착륙하기 직전, 항공기의 비상구 출입문이 열리는 일이 발생했다.출입문이 갑자기 열리면서 비행 중이었던 항공기의 내부는 아수라장이 된 것으로 전해졌다. 비행 중인 항공기의 출입문이 열리면서 내부에 강한 바람이 불어와 좌성의 시트와 탑생객들의 머리카락이 심하게 휘날리는 모습이 탑승객이 촬영한 영상에 포착되기도 했다.해당 제주4.3 당시 종교계 피해 추모행사 등 기념사업 지원 추진 [미디어제주 홍석준 기자] 제주4.3 당시 피해를 당한 종교단체에 추모 행사 등 기념사업을 지원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의 제주4.3특별법 개정이 추진되고 있다.송재호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제주시 갑)은 이같은 내용의 제주특벌법 개정안을 발의했다고 26일 밝혔다.송 의원에 따르면 현행 4.3특별법에서는 유족의 범위를 방계혈족까지 정해놓고 있다. 하지만 불교 등 종교계의 경우 종교인들이 독신으로 사는 경우가 있어 유족들이 없기 때문에 제대로 된 희생자 추념과 지원이 이뤄지지 않고 있다.실제로 제주도와 4.3평화재단 등에 따르면 불교계 “제주 일노래에 대한 설명도 해주니 잘 이해돼요” [미디어제주 김형훈 기자] 소멸위기 언어로 불리는 제주어. 쓰는 이들이 점차 줄고 있다. 이유는 집안에서도, 직장에서도 쓰지 않아서다. 언어가 살아남으려면 생활에 쓰여야 하고, 자주 노출돼야 하는데 제주어는 그런 환경이 되지 못한다.그렇다고 손을 놓을 순 없다. 어쩌면 ‘2023 학교로 찾아가는 제주일노래’가 제주어를 지키는 새로운 방향점이 될지도 모른다. (사)제주국제문화교류협회가 주최하고, 제주일노래상설공연집행위원회가 주관하는 ‘학교로 찾아가는 제주일노래’는 올해 처음으로 학교라는 공간 가상발전소 운영‧전력거래 가능한 한국형 VPP 개발 본격화 [미디어제주 홍석준 기자] 소규모 분산에너지 자원들을 ICT 기술과 융합한 가상발전소를 운영하면서 전력 거래도 가능한 한국형 VPP 모델 개발이 제주에서 본격 시작된다.제주에너지공사는 최근 산업통상자원부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에서 공고한 2023년 상반기 계통유연자원 서비스화 기술개발사업의 세부과제인 ‘VPP(Virtual Power Plant), 가상발전소(통합발전소)-DSO(배전망운영자)-ISO(계통운영자)간 협조‧운영시스템 개발’ 과제 주관기관으로 선정돼 지난 25일 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이번 사업 풍악이 채우는 여름의 시작 ... 기획공연 '풍류대장 콘서트' 열린다 [미디어제주 고원상 기자] 제주도 설문대여성문화센터는 다음달 24일 오후 5시에 기획공연 ‘풍류대장 콘서트’를 무대에 올린다고 25일 밝혔다.‘풍류대장 콘서트’에는 퓨전국악 뮤지션 밴드 이상, 온도, 김주리, 임재현이 출연한다.밴드 이상은 케이팝(K-POP)과 사물놀이로 흥을 돋우는 7인조 풍물밴드이며, 온도는 맛깔나는 국악을 들려주는 팔색조 매력의 퓨전국악 여성 트리오다. 김주리는 최연소 최장시간 판소리 완창 세계기록 보유자이며, 임재현은 국가 무형문화재 가야금 병창 및 산조 이수자로 방 오영훈 농업 제1공약 수급관리연합회 설립, 추진 진도 낸다 [미디어제주 고원상 기자]전국 최초 농산물 생산에서 유통까지의 생산자 중심 자율적 수급조절 체계를 구축하고, 수급안정을 도모할 수급관리연합회 설립을 위한 움직임이 진도를 내고 있다.제주도는 ‘농업인단체와 함께하는 제주농산물 수급관리연합회 설립 기본계획안 설명회’를 26일 오후 5시 제주축협 아라점 회의실에서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이날 설명회는 제주도 농업인단체협의회 임원을 비롯한 농업인 단체장 25명을 대상으로 제주농산물 수급관리연합회 설립 기본계획안을 공유하고 이해당사자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1 분산에너지 특별법 국회 통과 ... 제주에 미치게될 영향은? [미디어제주 고원상 기자] 중앙집중형 전력 체계를 지역으로 분산시키기 위한 법안이 국회를 통과하면서, 제주도의 전력 체계에도 변화가 생길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국회는 25일 오후 5시 제406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갖고 법제사법위원회에서 수정 가결된 ‘분산에너지 특별법안’을 재석의원 212명 중 찬성 190표로 의결했다.분산에너지 특별법은 이후 정부로 이송돼 15일 이내에 대통령이 공표하게 된다. 공포 후 1년이 지난 시점부터 본격적으로 시행될 예정이다.이 법의 핵심은 기존 중앙집중형 전력체계를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대책은? ... 제주도와 정계·학계 머리 맞댔다 [미디어제주 고원상 기자] 제주도와 제주지역 야권 6개 정당이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를 앞두고 어업인 등 피해 최소화를 위해 머리를 맞댔다.제주도는 25일 오후 3시30분 제주도청 2청사 자유실에서 야권 6개 정당대표와 연석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회의는 일본의 원전 오염수 해양투기 문제가 정치·외교 문제만이 아니라 도민의 생존권 문제라는 공동 인식에서 출발해 정당, 학계, 행정, 단체 등 각 분야 전문가들이 모여 대응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노동당 제주도당, 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 민생당 제주도당, 제주도의회 이정엽 의원 거버넌스정치대상 '우수상' 수상 [미디어제주 고원상 기자] 제주도의회 이정엽 의원(국민의힘, 대륜동)이 사단법인 거버넌스센터가 주최한 ‘2023년 거버넌스 지방정치대상 공모대회’에서 ‘지역활력 증진 분야’ 우수상을 수상했다.‘거버넌스 지방정치대상’은 올바른 자치분권 확산과 지방정치 인식 제고를 목표로 우수 성과를 거둔 자치단체장과 지방의원을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거버넌스센터와 거버넌스지방정치대상공모대회조직위원회가 주최한다.거버넌스센터는 이정엽 의원에게 ‘우수상’을 수상한 이유에 제주4.3에 대한 미국 책임 규명, 미국 학자들이 머리 맞댄다 [미디어제주 고원상 기자] 제주4.3에 대한 미국의 책임 규명 공론화 방안을 두고 한국과 미국의 석학들이 머리를 맞댄다.제주4.3연구소는 오는 31일부터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제18회 제주포럼에 4.3세션이 마련, 4.3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자리가 마련된다고 25일 밝혔다.이번 4.3세션에서는 특히 4.3에 대한 미국의 사과 문제와, 미국의 책임을 어떻게 미국사회 내에서 공론화할 수 있을지 등에 대한 논의가 이뤄질 전망이다.이와 같은 논의에 국내 전문가는 물론 미국의 학자와 연구자들도 함께 하면서 이번 세션에 더욱 많은 관심 불법 촬영 영상물로 헤어진 연인 협박한 20대 집행유예 [미디어제주 홍석준 기자] 헤어지자는 연인을 수차례 폭행하고 불법 촬영한 동영상을 유포하겠다며 협박한 혐의로 구속 기소된 20대 남성에게 집행유예가 선고됐다.제주지방법원 제2형사부(재판장 진재경 부장판사)는 25일 폭행, 스토킹 범죄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카메라 이용 촬영 및 카메라 촬영물 이용 협박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A씨(21)에 대해 징역 1년 6월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했다.120시간 사회봉사명령과 40시간 성폭력 치료 강의 수강명령도 추가됐다.공소 사실에 따르면 A씨는 2021년 교제 당시 피해자의 거주지에서 제주 방문 관광객 카드 소비, 도내 전 지역 확대 추세 [미디어제주 홍석준 기자] 지난해 제주를 찾은 관광객들의 신용카드 소비금액이 전년 대비 16.6% 증가, 3조4400원으로 추산된다는 분석 결과가 나왔다.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는 25일 지난 2014~2022년 신한카드 매출액 집계 데이터를 토대로 같은 기간 동안 제주 방문 관광객들의 신용카드 소비분석 결과를 발표했다.이 중 내국인 관광객의 카드 소비금액은 3조2780억 원으로 2021년보다 13.1%, 2020년 대비 50.1% 늘어나 신용카드 매출 빅데이터를 수집하기 시작한 2014년 이후 가장 많은 소비액 규모인 것으로 [종합] 제주서 대만 관광객 태운 전세버스, 덤프트럭과 추돌 [미디어제주 고원상 기자] 제주 거문오름 인근 교차로에서 대만 관광객들을 태운 전세버스와 덤프트럭이 부딪하는 사고가 발생, 수십명의 관광객이 부상을 입었다.25일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25일 오전 10시30분 제주시 번영로 선화교차로 인근에서 덤프트럭과 전세버스가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사고 발생 신고를 접수한 소방당국이 즉각 현장으로 출동, 현장수습에 나섰다.덤프트럭과 추돌한 전세버스는 대만관광객들을 태운 버스로 알려졌다. 사고 이후 이 버스에 타고 있던 이들 중 대만관광객 33명 및 관광가이드 2명 등 모두 37명이 [속보] 제주시 거문오름 인근 교차로서 덤프트럭-전세버스 추돌 [미디어제주 고원상 기자] 제주 거문오름 인근 교차로에서 덤프트럭과 관광객들을 태운 전세버스가 추돌하는 사고가 일어났다.제주소방안전본부는 25일 오전 10시30분 제주시 번영로 선화교차로 인근에서 덤프트럭과 전세버스가 추돌하는 사고가 발생, 소방당국이 즉각 현장으로 출동했다고 밝혔다.해당 전세버스는 관광객들을 태운 버스로 알려졌다. 이 버스에 타고 있던 이들 중 30여명이 이 사고로 다쳐 현재 제주시내 병원으로 이송되고 있다.경찰과 소방당국 당국에서는 사고수습과 함께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신호등 피해가던 제주 평화로 '샛길' 우회, 앞으로 힘들어진다 [미디어제주 고원상 기자] 제주시 평화로를 통해 서귀포 방면에서 제주시로 넘어오던 이들이 무수천 교차로에서 만나는 신호등을 피하기 위해 ‘샛길’을 이용하던 것이 앞으로는 힘들어질 것으로 보인다. 제주자치경찰단에서 해당 ‘샛길’에 신호등을 설치, 주변 교통흐름을 조정한다는 계획을 내놨다.제주도 자치경찰단은 상습 지·지정체 교차로 개선 및 제주형 어린이 통학로 조성 등 안전한 교통환경 개선 추진 상황을 도내 도로·교통 유관기관과 공유하고 점검하기 위한 간담회를 지난 2 "15분 도시 제주, 우리 지역 필요한 것은?" 의견수렴 '착착' [미디어제주 고원상 기자] 15분 도시 제주 구축과 관련, 동지역에서는 주차장 및 공원 확충 등을, 읍면지역에서는 병원과 교육시설의 확충 등이 더욱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시됐다.제주도는 ‘15분 도시 제주’ 정책에 대한 도민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도민참여단 정책 공감 1·2차 워크숍을 완료했다고 밝혔다.워크숍은 지난달 25일 제주시 서부 읍면지역을 시작으로 이달 5월 25일 서귀포 동부 읍면지역까지 6개 권역별로 2회씩 총 12차례에 걸쳐 진행됐다. 도민참여단과 담당 공무원, 전문가들이 참석했다.이번
인기뉴스 1괌 강타한 강력 태풍 '마와르', 제주로 향하지는 않을 듯 2제주북부는 화창, 남부는 비 ... 엇갈린 날씨에 선명한 무지개도 375년 전 산으로 간 이들이 노로오름에 남긴 삶의 흔적들 4제주4.3 산남 최대 학살터 정방폭포 ... 희생자들을 기린다 5제주 뿔소라 더욱 널리 ... 9월부터 연중 판촉행사 추진 6평화로~1100도로 잇는 '제안로', 극심한 교통혼잡 해소될까? 7관심 떠나는 MZ세대, 제주도 공무원 경쟁률 큰 폭 감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