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05-29 22:30 (수)
제주시, 1100로 등 벚나무 빗자루병 긴급 방제 실시
제주시, 1100로 등 벚나무 빗자루병 긴급 방제 실시
  • 홍석준 기자
  • 승인 2024.04.24 11:3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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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병해충방제단 등 인력 투입, 왕벚나무 가로수‧식재지 등 예찰‧방제 추진

[미디어제주 홍석준 기자] 제주시가 벚나무 빗자루병 긴급 방제에 나선다.

24일 제주시에 따르면 최근 예찰 결과 1100로롸 명림로, 선교로 등 도로변의 벚나부에서 빗자루병 피해가 확인됐다.

이에 제주시는 산림병해충방제단 등 50여 명의 인력을 투입해 56개 노선의 왕벚나무 가로수와 도시공원, 골체오름 등 왕벚나무가 식재된 곳에 대한 예찰과 방제를 추진할 계획이다.

오경식 제주시 공원녹지과장은 “이상기후에 따른 돌발 산림병해충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주기적인 예찰활동을 실시하고, 병해충 발견 즉시 방제를 실시해 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벚나무 빗자루병은 ‘타프리나 위스네리(Taphrina wiesneri)’라는 곰팡이 병원균이 벚나무에 침입해 발생하는 것으로, 병원균에 감염된 가지가 혹 모양으로 부풀거나 빗자루 모양으로 많이 나와 ‘빗자루병’이라는 명칭으로 불려지고 있다.

현재까지 국내‧외에서 이 병에 대한 치료 약제는 개발되지 않았고, 일단 감염된 나무는 병해가 더 번지지 않도록 감염부위를 제거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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