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 대통령, 27일 세계자연유산 등재 축하
'제주화산섬과 용암동굴'이 우리나라 최초의 세계자연유산으로 등재된 가운데 노무현 대통령도 제주자연유산이 세계자연유산으로 등재됐다는 낭보를 접하고 축하인사를 보내왔다.
노 대통령은 "평화의 섬 제주가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으로 등재된 것을 온 국민과 더불어 기쁘게 생각하며 제주도민 여러분께 각별한 축하인사를 드린다"며 "이제 우리도 7개의 세계문화유산에 이어 세계자연유산까지 보유한 나라가 됐다"며 축하의 뜻을 전해왔다.
노 대통령은 "제주도는 대한민국의 보배"라며 "축복받은 자연과 문화를 잘 가꾸어 세계인이 사랑하는 섬으로 만들어 가자"고 덧붙였다.
<제주도 세계자연유산 등재 대통령 축하 전문>
이제 우리도 7개의 세계문화유산에 이어 세계자연유산까지 보유한 나라가 되었습니다. 제주도는 대한민국의 보배입니다. 축복받은 자연과 문화를 잘 가꾸어 세계인이 사랑하는 섬으로 만들어 갑시다. 그동안 애써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제주도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합니다. 2007년 6월 27일 노무현 대통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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