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대법원 홈페이지에 공고...궁금증 증폭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를 받고 있는 김태환 제주지사의 대법원 최종판결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대법원에 '탄원서' 등이 접수돼 여러가지 추측을 낳고 있다.
이번에 접수된 서류는 피고인과 변호인측이 아닌 일반 민원인의 이름으로 접수된 것으로 알려졌다.
탄원서 등이 대법원의 결정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고 하지만, 서류제출의 주체와 내용에 대해 도민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한편, 대법원은 지난달 28일 김태환 지사 상고심의 전원합의부 이관에 따른 첫 회의를 개최했으며, 이날 회의에서 선고기일이 확정될 경우 매월 셋째주 목요일을 선고기일로 결정해온 관례에 비춰 오는 10월 18일에 선고가 이뤄질 가능성이 높게 점쳐지고 있다.<미디어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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