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8,307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대통령은 미축산업계 국제홍보대사? “값싸고 질 좋은 쇠고기!” “미국산쇠고기는 안전하다!” “광우병은 전염병이 아니다!”미국쇠고기 홍보 카피에나 사용됨직한 이 말들은 누가했을까? 미국축산업계의 대표격인 보커스 상원의원? 아니면 월러스 미농무부장관? 그랬으면 오죽 좋으련만. 줄줄이 퇴출위기에 놓인 축산농가와 광우병위험으로부터 식 기고 | 임기환 | 2008-04-25 10:03 제주관광 이미지! 내 마을 가꾸는 작은 실천부터 우리는 사람의 얼굴에서 풍겨져 나오는 첫인상에서 그 사람의 이미지와 성품을 가늠한다. 만면에 퍼지는 미소를 갖고 있는 사람에게서는 온화함과 따뜻함을, 항상 웃는 얼굴을 품은 사람에게서는 가을바람이 주는 상쾌함을... 이러한 이미지는 우리 가슴속에도 그대로 전해져 훈훈함을 남겨 몇 년이 지난 후에도 우리 뇌리 속에서 지워지지 않는 좋은 이미지로 새겨진다. 이와 마찬가지로 제주를 찾는 이들은 제일 먼저 제주의 도로와 건물, 가로수 등 시각적 요소를 바탕으로 제주의 이미지를 형성하게 된다. 그럼 좋은 이미지, 즉 우리의 제주특별자치도에 걸맞은 이미지는 어떤 것일까? 지금 제주관광은 작년부터 시작된 ‘뉴제주 운동’을 시작으로 하여 올해는 ‘신경제 혁명의 해’ 기치를 내걸고 한 단계 더 높게 도약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그러나 지금 제주의 거리를 자세히 들여다보면 도민과 관광객이 이용하는 버스 승차대가 훼손되어 있거나 불법 광고물이 부착되어 있는 등 관리상태가 미흡하여 도시미관을 해치는 경우를 우리는 종종 본다. 관광산업이 이제 우리 제주에서 빼놓을 수 없는 핵심 산업으로 위치를 점하고 있는 이때에 우리가 할 수 있는 제주 관광 이미지 제고에 작은 부분에서도 우리 함께 노력을 기울여야 할 때라고 생각한다. 이러한 중요한 시기에 맞춰 우리 표선면의 청년들과 부녀회원들이 자발적으로 마을별로 실정에 맞게 날짜를 지정하여 매월 1회 버스 승차대와 불법광고물 정비, 그리고 마을주변 환경정비를 실시하고 있어 귀감이 되고 있다. 청·부녀회원들은 자신들의 생계를 위해 시간 내기에 어려움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많은 주민이 이용하는 버스 승차대와 마을진입로, 안길 등에 대해 정기적인 정비를 실시함으로써 쾌적하고 깨끗한 마을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 행정기관에서 설치한 시설물이기 때문에 무관심할 수 있으나 마을 내의 시설물 관리에 대해서는 지역주민의 책임도 함께 따른다는 선진의식을 내세워 꾸준히 정비에 임하는 우리 면 청년회와 부녀회의 사례가 널리 파급되기를 기대해 본다. 첫 인상은 사람을 만나 4초 만에 형성되고 30초 후에는 그 사람에 대한 최종 결론을 내린다고 한다. 사람과 사람의 만남에서 첫 인상이 중요하듯이 관광제주를 알리는 첫 인상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깨끗한 도로, 쾌적한 마을환경이라 생각한다. 예를 들어 싱가포르나 중국의 대련과 같은 유명 관광지는 관광자원은 풍부하지 않으나 깨끗하고 아름다운 도로환경과 주민들의 환경정비에 대한 높은 의식수준이 지금과 같은 유명관광지로 발 돋음 하는데 밑거름이 되었다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앞으로도 우리 표선면의 마을단위 청·부녀회에서는 승차대는 물론 전신주 등의 시설물에 대한 불법광고물 정비에 지속적인 활동을 전개해 나가고 기타 사회단체들의 참여 속에 1단체 · 1화단 가꾸기 운동 등을 통하여 쾌적지수가 가장 높은 표선면 만들기에 민·관이 하나 되어 더욱 노력해 나갈 것이다. 우리의 이러한 작은 노력들이 청정 제주이미지를 새겨 나가고 궁극적으로는 관광객들로부터 좋은 인상을 받게 됨으로써 우리제주 관광의 활성화에도 비록 작지만 기여를 할 것이란 소박한 기대를 가져본다. 기고 | 김민희 | 2008-04-24 14:08 '제14 한라산청정고사리 축제'를 마치며 제14회 한라산 청정 고사리축제가 지난 4. 19 ~ 20일 양일간에 걸쳐 서귀포시 남원읍 수망리 남조로변 일대 “ 청정 들녘에서 꼬돌 꼬돌 돋아는 고사리와 함께”를 주제로 성황리에 끝났다.남원읍 고사리 추진위원회(위원장 김창림)주관으로 열린 올해 고사리 축제는 관광객 및 도민 3만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향긋한 봄내음을 만끽했다.모든 야 기고 | 오금자 | 2008-04-23 08:48 한우 육성하자고 할 땐 언제고..."이제와서 죽으라고 하는가!" 18일 한국과 미국의 쇠고기 협상 타결이 알려지자, 전국의 한우 농가들은 물론 제주지역 한우농가에서도 불안감에 휩싸였다. 특히, 국제 곡물가격이 급등하면서 사료값 50%정도가 인상되고 미국산 쇠고기까지 개방돼 한우 농가의 줄도산이 우려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러한 큰 일을 감당해야 하는 농민들의 주름은 더욱 깊어지고 있는 듯 하다. 제주시 한림읍에서 100여 기고 | 박소정 기자 | 2008-04-23 08:25 오죽했으면 그랬을까한 초등학생의 자살시도, 왜? 제주지역에서 초등학생이 자살을 시도한 사건이 발생해 주위를 씁쓸하게 하고 있다.다행히 이 초등학생은 파출소에 근무하는 경찰관에 발견돼 화를 면했지만, 무엇이 이 학생을 극단적인 상황까지 이르게 했는지 한 번쯤 생각해 볼 문제다.경찰에 따르면 21일 오후 6시 35분쯤 제주시 모 파출소 관사 옥상에서 자살을 하려던 M군(12) 근무 중이던 김모 경위에 의해 기고 | 문상식 기자 | 2008-04-22 17:12 아이가 많아 웃음이 많은 제주 만들려면 211세기 메가 트렌드(커다란 변화)는 규모도 크고 속도 또한 빠르다. 이러한 시대에 인구의 양적.질적 성장은 국가와 지방 경쟁력으로 직결되는 기본적 요건이지만, 급속한 ‘저출산.고령사회’로의 이행에 대한 인식 수준은 미미한 형편이다. 지난 수년간 우리나라의 합계출산율은 지속적으로 감소하여 2005년에는 1.08명으로 세계 최저수준을 기고 | 양제윤 | 2008-04-22 11:14 쇠고기협상,미국은 '퍼펙트', 한국은 '퍼주기' 한미정상회담 전날 합의된 쇠고기협상 결과는 미국으로선 더 할 나위 없는 '퍼펙트'협상인 반면, 한국으로선 더 줄래야 줄 게 없는 '퍼주기'협상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앞으로 광우병 위험만 무릅쓰면 한우의 1/4 가격에, 돼지고기보다 저렴한 가격에 30개월 미만의 미국산 갈비는 물론, 뇌와 척수, 국물용 사골과 꼬리를 마트나 식당에서 손쉽게 사먹을 수 기고 | 임기환 | 2008-04-22 09:01 처음처음이전이전이전411412413414415416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