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라동새마을부녀회(회장 김순란)가 지난 25일 아라종합사회복지관 경로식당에서 무료급식 봉사 활동을 펼쳤다.아라동새마을부녀회 회원들은 매월 넷째 목요일, 아라복지관 경로식당을 찾아 무료급식 봉사활동에 나선다.한편 아라종합사회복지관 경로식당은 아라주공아파트에 거주하는 어르신들에게는 맛있는 점심을 먹을 수 있는 곳이기도 하다.

한림중학교(교장 김형희)가 26일 ‘교육 3주체가 함께하는 한숲 교내체육 한마당’을 열었다. 이날 학교 운동장에서 펼쳐진 체육 한마당은 교육 3주체인 학생과 학부모, 교원이 하나되는 자리였다.이날 한마당은 교육공동체 줄다리기를 비롯, 미션이어달리기 등 다양한 종목으로 즐거움을 나눴다. 아울러 CPR체험하기, 생명존중 캠페인 등 다양한 부스 운영을 통해 교육 3주체 모두가 하나임을 확인했다.김형희 교장은 “학교의 주인인 학생자치회가 주도적으로 행사를 원활하게 진행하는 모습에 박수를 보낸다”며

[미디어제주 김형훈 기자] 소멸위기 언어로 불리는 제주어. 쓰는 이들이 점차 줄고 있다. 이유는 집안에서도, 직장에서도 쓰지 않아서다. 언어가 살아남으려면 생활에 쓰여야 하고, 자주 노출돼야 하는데 제주어는 그런 환경이 되지 못한다.그렇다고 손을 놓을 순 없다. 어쩌면 ‘2023 학교로 찾아가는 제주일노래’가 제주어를 지키는 새로운 방향점이 될지도 모른다. (사)제주국제문화교류협회가 주최하고, 제주일노래상설공연집행위원회가 주관하는 ‘학교로 찾아가는 제주일노래’는 올해 처음으로 학교라는 공간

제주농협동인회(회장 오명수)가 25일 제주시에 있는 솔정가든에서 원로농협인 초청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제7회 선배문화 프로젝트’ 차원에서 90세 이상 원로농협인을 초청, 진행됐다.이날 참석한 원로농협인들은 인생은 늙어가는 것이 아니라 익어가는 것이라면서 온몸으로 터득한 삶의 지혜를 갖도록 덕담을 던졌다.오명수 동인회장은 “선배 원로 농협인들의 노력으로 오늘의 건강한 농협이 있었다”면서 “제주농협동인회도 지역사회와 지속가능한 농업, 농촌·농협발전에 더 헌신하

[미디어제주 김형훈 기자] 학교 가는 길이 즐겁지 않다면? 집에서 다투고 나오면 학교 가는 길이 무겁게 마련이다. 티격태격한 뒤에 아이를 학교에 보낸 부모의 입장은 어떨까. 학생뿐 아니라 교사도 학교 가는 길이 즐겁지 않으면 어떻게 될까. 즐거운 교실이 되질 못한다.어떻게 하면 학교 가는 길을 즐겁게 만들까. 이에 대한 고민을 풀어내는 자리가 마련됐다. 제주특별자치도 학부모회장연합회가 지난 24일 제주도교육청 대회의실에서 ‘2023 톡톡 학부모와 교사의 길라잡이’를 주제로 내건 대화의 장을 마련했다.즐거운 학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이 육군, 해군, 공군, 해병대 등 부사관 취업을 희망하는 도내 직업계고교 3학년을 대상으로 2023년 군부사관 아카데미 집중교육을 진행하고 있다.지난 15일부터 26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제주도교육청 취업지원센터에서 열리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가한 학생들은 30명으로, 부사관 교육 전문 강사로부터 교육을 받고 있다.참가 학생들은 언어논리, 자료해석, 공간지각, 지각속도, 한국사 등 부사관 필기시험 대비 이론 교육과 지원서류 컨설팅 등을 배우고 있다. 아울러 각 군 모병관과의 상담도 진행된다.제주도교육청

제주시홀로사는노인지원센터(센터장 김종래)가 어르신을 대상으로 자조모임 프로그램을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다.센터는 6개팀으로 나눠 어르신 대상 집단활동인 자조모임을 운영하고 있다. 자조모임은 팀별로 8~9명의 어르신들이 참여, 활동내용을 논의하며 진행된다.센터는 지난 23일 2팀 어르신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가졌다. 이날 그리스신화박물관(관장 전선권)의 협조로 박물관 견학을 진행했다. 2팀은 오전 박물관 견학에 이어, 오후엔 카페를 둘러보며 ’차담 나누기‘로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그리스신화박물관 견학에 참여한 한

서귀포도서관이 오는 6월 14일 진행할 ‘제주 사람 이야기’ 수강생을 모집한다.비대면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되는 이번 강연은 김진경 강사(베지근연구소 소장)를 초빙, ‘인문학으로 살펴보는 제주어보: 자리돔에서 북바리까지’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이날 강연은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운영된다.‘제주 사람 이야기’는 제주에서 활동하는 문화예술인들의 경험과 지식을 공유하는 자리로, 이번 강연은 25번째를 맞는다.모집 대상은 어린이, 청소년, 성인 등 30명으로 5월 25일 오전

[미디어제주 김형훈 기자] 태어나면 이름을 짓는다. 아니, 뱃속에서도 우리는 이름을 부여받는다. 우리는 왜 이름을 지을까. 이름을 짓고, 부르는 이유는 기대치가 이뤄지리라는 욕망이다. 그러려면 이름은 제대로 지어야 한다.에 이런 말이 있다. “명부정 즉언불순 언불순 즉사불성(名不正 則言不順 言不順 則事不成)”우리말로 풀어쓰면 “이름이 바르지 않으면 곧 말이 순하지 못하고, 말이 순하지 못하면 곧 일이 이뤄지지 않는다”이다. 이때 ‘명(名)’이라는 한자는 &lsq

제주한라병원(병원장 김성수) 제주권역외상센터가 지난 19일 제주 썬호텔에서 개소 3주년 기념 심포지엄을 개최했다.이날 심포지엄은 전국의 권역외상센터장과 외상외과 교수 등이 참여한 가운데 총 4개 세션으로 진행됐다.심포지엄 1부와 2부는 개소 7년 이상 안정적인 운영을 하고 있는 부산, 인천, 광주 권역외상센터와 제주권역외상센터, 개소를 앞둔 서울권역외상센터에서 참석한 외상전문가들이 센터 운영 경험과 최신 정보 등을 공유했다.또한 3부와 4부는 응급구조사와 간호사, 의대생과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 외상교육 프로그램에 대한 소개와 발전적

[미디어제주 김형훈 기자] 벌써 20주년이다. 그림책으로 제주 이야기를 풀어온 제주그림책연구회(회장 고광식)가 성년이 됐다. 지금까지 펴낸 그림책은 더미북을 포함하면 스물여덟 권이다. 제주그림책연구회에겐 보물같은 책이다. 그걸 세상에 보여주고 이야기하는 자리를 마련한다. 바로 창립 20주년을 기념하는 전시회다.제주그림책연구회는 6월 1일부터 11일까지 한라도서관에서 ‘꼬닥꼬닥 걸어온 제주그림책 이야기’라는 주제의 전시회를 연다.이번 전시회는 제주그림책연구회에서 펴낸 그림책과 원화, 작업과정을 보여주는 자료를 보

사회복지사들이 마늘농가 일손돕기에 나섰다.제주특별자치도사회복지사협회(회장 허순임)는 지난 20일 협회 직원과 동아리 회원 등 33명이 참여한 가운데 구좌읍 월정리 일대에서 마늘 수확 농가를 도왔다.이날 일손돕기는 농협은행 제주지역본부(본부장 윤재춘)과 함께했다. 농협본부는 그동안 복지 현장을 다양하게 도와주는 등 사회복지사들의 벗이 돼왔고, 협회는 농협본부와의 협력적 네트워크를 보다 더 활성화하기 위해 일손 부족 현장을 직접 돕게 된 것.사회복지사들은 이날 일손돕기 활동을 하며 현장의 어려움을 직접 체험하는 등 일상에서 복지서비스를

[미디어제주 김형훈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이 초등 돌봄교실 초과수요 현상을 올해 내로 완전 해소할 계획이라고 22일 밝혔다.올해 4월 기준으로 제주 도내에서 초등 돌봄교실을 운영하는 학교는 110개 학교로, 돌봄교실은 225실이다. 현재 225개의 돌봄교실에서 돌봄을 받는 학생들은 6067명이다.문제는 돌봄을 받고 싶어도 교실 부족으로 대상에서 제외된 학생들이다. 현재 돌봄 대상임에도 제외된 ‘초과수요’ 학생들은 160명에 달한다. 지난해 초과수요 831명에 비해 큰 폭으로 줄기는 했으나, 이들 역시 돌봄

은성종합사회복지관(관장 김봉한)이 지난 20일 청소년 자원봉사단인 ‘해나봉사단’과 함께 지역사회 환경정화 프로그램을 진행했다.해나봉사단 담당 사회복지사는 “더운 날씨에도 청소년 봉사자들이 지역사회를 깨끗이 하기 위해 열심히 환경정화 활동에 나섰다”며 “청소년 자원봉사자이 지역사회 환경문제에 대해 생각해보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제주지부(지부장 문성관)가 지난 18일 법무부 법무보호위원 문화지원위원회(회장 김동호)가 보호대상자 가족과 함께 문화체험프로그램을 실시했다.이날 문화지원위원회가 보호대상자 가족을 위해 기프트카드 및 영화관람 등 100만원 상당을 지원했다.김동호 회장은 “가족들이 즐거워하는 모습을 볼 수 있어서 보람됐다. 앞으로도 보호대상자들의 사회성 향상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은성종합사회복지관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관장 김봉한)가 지난 17일과 18일 이틀간 샌드아트 프로그램을 진행했다.이번 행사는 제주꿈바당어린이도서관의 찾아가는 프로그램으로, 나만의 샌드아트 작품을 만드는 기회를 제공했다.한편 은성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초등 4~6학년을 대상으로 신규 청소년을 상시 모집한다. 참여 문의는 전화(☎726-8389)로 하면 된다.

[미디어제주 김형훈 기자] 제17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에 참가한 제주도선수단이 20개의 메달을 수확하는 성과를 올렸다.제주도선수단은 대회 마지막날인 19일 금메달 1개와 은메달 1개를 보태며 5개 종목에서 금 10개, 은 6개, 동 4개 등의 메달을 가져왔다.대회 마지막날 쇠부리문화체육센터에서 열린 e-스포츠 혼성 닌텐도wii 볼링 개인전에 나선 박건하(삼성초 5) 선수가 238점으로 금메달을 획득하며 이번 대회 대미를 장식했다.또한 울산종합운동장에서 진행된 육상 여중 T20 400m에 나선 송윤아(서귀포온성학교 1) 선수가 은메달

월두새마을작은도서관(회장 김봉한)이 지난 17일 지역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제주역사 알아보기’ 프로그램을 개최했다.이날 프로그램은 지역의 청소년들에게 제주도 역사와 문화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월두새마을작은도서관은 앞으로도 청소년들을 위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개최할 예정이다.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이 2023년 학생상담 자원봉사자 기초연수 대상자를 모집한다.지원 자격은 제주에 살고 있으면서 초대졸(초급대학 졸업) 이상의 학력을 지닌, 만 55세 이하의 도민이면 된다. 아울러 4가지 자격 가운데 하나 이상의 자격이 있어야 한다. 4가지 자격은 △유·초·중등 2급 정교사 이상 자격증 소지자 △상담 관련 학과 졸업자 △상담 관련 자격증 소지자 △전문대졸 이상으로 상담 관련 집합연수 60시간 이상 이수자 등이다.접수 마감은 5월 30일이며, 모집인원은 50명이다. 최종 선발된 봉사자는 앞으

[미디어제주 김형훈 기자] 애월고 미술과를 졸업한 고세린씨가 프랑스 낭트에 있는 생나제르미술대학(EBANSN) 예비과정에 최종 합격했다. 생나제르미술대학 측이 18일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에 이 사실을 알려왔다.낭트생나제르미술대학은 지난해 11월 제주도교육청과 국제교육교류협력을 맺은 기관으로, 고세린씨는 이 협력에 따라 2023년 입학 콩쿠르 예비과정을 통과하게 됐다. 고세린씨가 통과한 예비과정은 두 기관의 협약에 따라 본과 진학 및 석사과정까지의 성공적 안착을 돕기 위한 국제예비과정이다.고세린씨는 포트폴리오 작품을 비롯한 창작&mi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