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014년부터 도내 모든 영유아 무상교육이 실시된다. 이는 전국에서는 처음이다.제주특별자치도는 16일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출산율 2.0 제주플랜 1단계 추진 계획’을 확정했다.영유아를 대상으로 한 무상교육은 단계적으로 확대되고 있다. 올해는 소득하위 70% 가구를 대상으로 보육료 전액을 무상으로 지원하고, 2014년부터는

도시에 디자인이 입혀진다.제주특별자치도는 올해를 ‘도시 디자인 원년의 해’로 설정, 차별화된 도시 이미지를 구축하기로 했다.이를 위해 도시개발사업 등의 기획에서부터 준공에 이르기까지 디자인 전문가가 참여하게 된다.제주도는 걷고 싶은 거리 등 통합디자인을 통해 품격 높은 가로환경을 개선하기로 했다.제주도는 아울러 행정, 디자인 전문가,

자전거 정비사업에 국비가 추가로 지원된다.제주특별자치도는 해안 및 일주도로를 연결하는 138.1km의 국가 자전거도로를 추진하고 있다.제주도는 지난 2009년 구좌 종달과 하도에 이르는 3km 시범사업을 시작으로 자전거도로 정비사업을 벌이고 있다.올해는 당초 12.8km 46억9800만원의 사업을 벌일 계획이었으나, 23억원이 추가로 확보돼 67억4800만

제주그랜드호텔·오라칸트리클럽이 ㈜장흥해운과의 제휴기념으로 다음달 15~16일 2일간 ‘제1회 오라CC-장흥해운 오렌지굿샷 골프대회’를 오라CC에서 개최한다.오렌지굿샷 골프대회는 숙박과 만찬, 왕복선박권을 포함해 36홀을 라운드한다.이번 대회 우승자에게는 트로피, 숙박권, 오라CC이용권, 오렌지 선박권, 골프용품 등을 증정하

박영수 제주관광공사 사장이 지난 15일 제주칼호텔에서 열린 제69차 제주관광학술대회에서 한국관광학회가 시상하는 ‘한국관광기업경영대상’을 수상했다.박영수 사장은 창의적이고 도전적인 해외마케팅 실현 및 제주도의 ‘세계 7대 자연경관’ 도전 등 국가 브랜드 증진에 기여한 공로가 인정됐다.

제주유나이트드가 일본 오키나와에서 진행된 전지훈련을 모두 소화하고 15일 오후 김포공항을 통해 귀국했다.제주는 이번 전지훈련에서 J리그 소속 산프레체 히로시마에 0-1로 패하는 등 4차례 연습경기에서 단 1승도 거두지 못했다.자연스레 지난해 주축 선수였던 구자철(볼프스부르크)의 이적으로 인한 전력 공백이 우려되는 상황. 하지만 박경훈 감독은 단단한 조직력을

명품 교육도시를 선언한 서귀포시가 토론 프로그램을 특화시키는데도 성공했다.서귀포시는 행복한 명품교육도시 도약을 위한 첫 특화 프로그램으로 시행한 ‘2011년 청소년․교사 토론 아카데미’ 평가보고회를 15일 갖고 교육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서귀포시의 자신감은 이번 아카데미의 설문결과에 그대로 반영됐다는 점이 특징이다. 서귀

탄소포인트제 가입세대에 제주사랑상품권 등 경품이 지급된다.서귀포시는 온실가스 배출량 감축 시책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는 탄소포인트제 가입 세대에 포인트 실적에 따라 제주사랑상품권과 종량제봉투를 읍면동사무소를 통해 배부할 계획이다.탄소포인트제는 최근 2년간 월평균 전기사용량을 기준으로 1㎾h를 절약하면 42.4원의 포인트가 제공된다.이에따라 탄소포인트 3000

사업장에서 발생한 폐기물 관련 모든 처리실적 보고를 인터넷으로 할 수 있다.서귀포시는 한국환경공단에서 운영하는 ‘올바로 시스템’(www.allbaro.or.kr)을 통해 시청을 방문하지 않더라도 폐기물 관련 처리실적을 보고할 수 있다고 15일 밝혔다.‘올바로 시스템’은 배출에서부터 처리까지 투명하게 관리하는 실시간

서귀포시가 사업비 25억원을 투입, 2011년도 농어촌 주택개량 사업을 추진한다.서귀포시는 세대당 5000만원까지 5년 거치 15년 상환 조건으로 3%의 금리로 융자지원한다.건축 규모는 주거전용면적 100㎡이하(전원마을조성사업 주택인 경우는 150㎡까지 가능)이며, 취득세와 등록세를 면제해준다. 또한 재산세는 5년간 면제된다.사업신청은 오는 28일까지 관할

도정 조직에 활력을 불어넣는 직원을 찾는 작업이 시작됐다.제주특별자치도는 역동적이며 활력 있는 조직으로 탈바꿈시키는데 기여하고 있는 ‘비타민 직원’을 발굴할 계획이다.제주도는 오는 4월까지 ‘비타민 직원’ 선발에 따른 신청 및 접수를 받고, 선정위원회를 구성해 5월중 선발하기로 했다.‘비타민 직원&rsq

세계 7대 자연경관 선정이 국가적 아젠다로 부상하고 있다.문화체육관광부는 16일 조현재 관광산업국장 주재로 문화체육관광부, 제주특별자치도, 한국관광공사, (재)한국방문의해 위원회 등 4개 기관이 참석해 ‘제주-세계 7대 자연경관 선정 지원회의’를 열 계획이다.문화체육관광부는 이날 회의를 통해 본격적인 부처 차원의 지원방안을 협의하고,

제주특별자치도 세계자연유산관리단이 올해 세계자연유산 지구내 사유지 매입에 44억원을 투입한다.세계자연유산 지구 사유지 매입 사업은 지난 2007년 세계자연유산 등재 당시 국제자연보전연맹(IUCN)이 유산지구 보전을 위해 권고한 사항이다.세계자연유산관리단은 이에 따라 거문오름용암동굴계의 용암동굴 상층부 토지를 매입함으로써 동굴의 보존 관리 토대를 다질 계획이

한라산 용진각과 장구목 일대가 전국에서 몰려든 산악인들로 북적이고 있다.한라산국립공원관리사무소에 따르면 지난해 12월말부터 2월 현재까지 훈련을 했거나 훈련준비중인 팀은 모두 41개팀 497명으로 집계됐다.이들 가운데 16개팀 178명의 산악인들은 설날 연휴를 전후한 1월말부터 2월초까지 집중 훈련을 벌이기도 했다.전국에서 산악인들이 용진각과 장구목에 몰리

유류가격이 갈수록 오르면서 서민경제를 압박하고 있다.휘발유 등 관련 제품의 국내가격은 지난해 10월이후 18주 연속 상승세를 기록하는 등 지난 2008년 7월이후 최고치를 보이고 있다.더욱이 제주지역은 국내 평균에 비해 주유소 평균 가격이 높아 서민 가계에 부담을 주고 있다.제주특별자치도는 이처럼 유류 가격이 계속 상승하자 정유업계를 불러모았다.제주도는 1

제주유나이티드가 시즌 준비를 마쳤다.제주유나이티드는 지난 5일부터 15일까지 일본 오키나와 전지훈련을 끝낸 뒤 귀국, 17일까지 휴식에 들어갔다.제주유나이티드는 이후 26일 출정식을 가진 뒤 다음달 1일 오후 3시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1차전을 대비한다.제주는 오키나와 전지훈련을 거치며 박성화 감독이 이끄는

우근민 제주특별자치도지사가 행정시장 임명제에 대해 입을 열었다.우근민 지사는 14일 간부회의 자리에서 해군기지로 홍역을 앓고 있는 강정마을과 관련 “4년이 보장됐던 시장이라면 저렇게 됐겠느냐”고 입을 열었다.우근민 지사는 “서귀포 시민이 뽑아준 서귀포시장이 강정마을 편에 있어서 더 떠들어줬다면 도지사는 중앙에 가서 예산을 따

닭고기의 수급 불균형이 다소 해소될 전망이다.제주특별자치도는 15일부터 오는 18일까지 4일간 종란 및 가금육에 한해 부분적으로 반입을 허용하기로 했다. 가금육 반입은 15일과 16일 이틀간, 종란은 17일과 18일이다.그동안 가금육의 반입금지로 도내 가금육 유통에 큰 어려움이 뒤따랐다. 가금육 반입금지로 도내에서 생산된 가금육 공급물량은 닭고기는 하루 8

저지문화예술인마을에 위치한 ‘갤러리노리’(관장 김은중)가 기획전을 준비했다.갤러리노리가 이번에 마련한 전시는 ‘에디션 전’. 개관이후 첫 전시인 ‘MOMENT 전’, ‘퉤꼐 전’에 이은 3번째 전시다.‘에디션 전’은 판화 장르의 시각적 문화경험을 제공

제주관광공사 일반직 직원 공개채용 경쟁률이 14대 1을 넘었다.제주관광광사가 14일 일반직 서류접수를 마감한 결과 17명 모집에 245명이 지원해 평균 경쟁률 14.4 대 1을 기록했다.이 가운데 경력직은 평균 4.9 대 1, 신입직은 37.2 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제주관광공사는 이번 공개채용 서류전형에서 채용 예정인원의 10배수를 선발해 오는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