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중 성추행 사건과 관련해 피해자의 담임교사가 29일 제주시 J중과 제주도교육청 홈페이지 게시판에 사과문을 올리고 입장을 밝혔다.
지난 22일 SBS방송 'SOS긴급출동' 왕따 아이의 복수(가제 분노의 아들)로 전국적으로 논란이 됐던 J중의 성추행 사건. 이 관련 피해학생의 담임교사가 이날 오후 1시 30분 병원에서 퇴원하고, 각 홈페이지에 사과문을 기재했다.
이 담임교사는 "이유야 어찌되었든 방송에 비춰진 저의 언행은 교사의 품위를 손상시키는 행동이었음을 인정하고 깊이 반성하고 뉘우치고 있다"며 "방송사에서 저희 학생을 위하여 프로그램을 제작하는 과정에서 발생한 문제점을 갖고 담당 PD에게 적절하지 못한 언행으로 감정적인 대응을 함으로써 생긴 파장이 우리나라 교육 전체에 좋지 않은 영향을 끼친 점에 대해서도 교사로서의 도의적인 책임을 느끼고 이에 대해 깊이 반성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담임교사는 "비록 방송에 방영되지는 않았지만 저희 학생의 치료를 위해 관찰지도, 상담, 병원 소개, 성금 모금 등 교장선생님을 비롯한 모든 선생님들께서는 부단히 지속적으로 노력을 해왔다"며 "과거나 현재도 진심으로 제가 간절히 바라는 것은 저희 학생이 빨리 완쾌되어 예전의 밝고 순수한 모습을 되찾는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이 교사는 "그리고 방송사 측의 노력으로 치료가 다시 시작된 것을 보면서 마음이 놓이기도 했다"며 "방송사의 이런 관심은 부디 저희 학생이 완쾌되어 학교로 돌아올 때까지 꾸준히 계속되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 교사는 "아울러 저 역시 지금껏 돌봐왔던 마음으로 돌아가 애정과 관심을 가지고 저희 학생이 쾌유될 때까지 교사로서의 책임을 다 할 것을 다짐한다"고 밝혔다.
이 교사는 끝으로 "부디 이 일이 잘 마무리되어 저희 학생과 우리학교를 아끼고 사랑하는 모교 동문, 학부형 그리고 모든 교육 가족들과 재학생들이 하루 빨리 정상적인 모습을 되찾을 수 있기를 진심으로 바란다"고 덧붙였다.
<미디어제주>
급매빌라, 신축빌라등 빨리 팔아 드립니다.
*상담을 원하시는 분은 메일(villa0304@naver.com)로
(지역,평형,방갯수,층수,희망매도가격,연락처)를 보내주시면
최선을 다해 매매가 되도록 하겠습니다.
#관리자님 죄송합니다. 메일(villa0304@naver.com)로 사이트주소를
보내주시면 다시는 글을 올리지 않겠습니다.
*삭제비번:22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