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의 소중한 자연자산인 곶자왈을 도민 스스로의 힘으로 지켜나가기 위한 '곶자왈 한평사기운동'을 본격 추진하게 될 곶자왈 공유화재단 창립행사가 4월10일 오후 2시30분 제주칼호텔에서 개최된다.
곶자왈 한평사기 운동과 관련해서는 지난 1월31일 '범도민 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그간 제주트러스트 법인설립을 위한 정관 및 곶자왈 공유화 10개년 계획을 마련해 곶자왈 보전 및 공유화를 위한 재단법인을 발족하게 되는 것이다.
이날 행사에는 제주도내 각급 기관.단체장 및 자연환경국민신탁 문국현 이사장(유한킴벌리 사장) 등 350여명이 참석한다.
이날 법인이 창립되면 곶자왈 공유화 업무집행 및 사무를 처리하기 위한 사무국 등을 설치해 본격적인 곶자왈 보전활동을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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