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는 100만 내.외 도민을 중심으로 '곶자왈 한평 사기'운동을 전개하기 위한 '범도민추진위원회'가 31일 발족,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
제주도는 31일 제주도내 기관 단체장과 경제.사회.환경단체 대표, 전문가 등 80여명의 추진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곶자왈 한평 사기운동 범도민 추진위원회 첫 회의를 개최했다.
회의에 참석한 각 위원들은 곶자왈 한평사기 동참서에 서명을 하고 '곶자왈 한평 사기' 홍보를 다짐하고 김형옥 전 제주대학교 총장을 곶자왈 한평 사기운동 범도민 추진위원장으로 선출했다.
한편 곶자왈 한평 사기 운동은 제주의 허파이면서 생태계의 보고인 곶자왈 중 전체면적의 60%를 차지하는 사유 곶자왈인 경우 각종 개발압력에 노출돼 있어 특단의 보전.관리대책이 요구됨에 따라 전개되는 것으로 2016년까지 10개년 계획으로 추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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