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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별화 통한 브랜드 이미지 구축"
"차별화 통한 브랜드 이미지 구축"
  • 문상식 기자
  • 승인 2008.03.01 09: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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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제주 제2기 독자권익위원회 2월 정례회의

미디어제주(대표이사 윤철수) 제2기 독자권익위원회 2월 정례회의가 29일 오후 6시 미디어제주 회의실에서 독자권익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회의에서는 올해 1.2월 중 미디어제주 주요업무 추진 현황과 편집.제작 관련 소프트웨어 구축 현황, 미디어제주 개선 사항, 독자권익위원회의 편집.보도.운영 개선사항에 대한 논의 순으로 진행됐다.

1.2월중 주요업무 추진 현황 보고에서는 미디어제주 편집실무교육을 비롯해 미디어제주 제2기 독자권익위원회 출범, 제3회 아름다운 동행 개최 등의 보고가 이뤄졌다. 특히 지난 4일 2008년 신문발전기금 지원대상 사업자로 선정된 데 따른 추진 사업 설명이 있었다.

또 웹 메일링 구축과 다음 블로거 뉴스 게재, 저작권자 표시 등 편집제작 관련 소프트웨어 구축 현황에 대한 보고에 이어 지난 1월 정례회의에서 독자권익위원들에게 지적된 사항에 대한 처리 결과 보고가 있었다.

이어 계속된 위원들의 의견개진에서 위원들은 타 언론사와의 차별화는 물론 미디어제주 브랜드 이미지 구축 등 다양한 노력 등을 주문했다.

위원들은 특히 미디어제주가 2008년 신문발전위원회의 지원대상 신문사로 선정된 것과 관련해, "이는 미디어제주 임직원 뿐만 아니라 미디어제주를 아끼고 사랑하는 독자들이 모두 함께 기뻐하고 축하해야 할 일"이라며 "신문발전위 지원대상자로 선정되면서 미디어제주의 위상을 다시한번 보여주는 계기가 됐다"고 평했다.

정석왕.한승철 위원 등은 지역 경쟁 언론사와의 차별화를 통해 독자로부터의 브랜드 이미지를 구축하는 것이 필요하고 이를 위해서는 편집부분 등에 개선이 필요하다고 주문했다.

이석문 위원은 지속적인 사회적 약자에 대한 관심과 제주 교육현안에 대한 아젠다를 먼저 설정하고 타사 보다 한 발 앞선 심층 취재의 필요성을 강조했고, 김상근 위원은 단발성 보도가 아니라 독자들의 궁금증을 끝까지 해소해 줄 수 있도록 지속적인 보도에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오정아 위원은 제주도 신경제혁명 기조에 따른 진정한 경제정책 등이 마련될 수 있도록 언론의 관심을 요구했으며, 강인철 위원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원활한 소통을 위한 언론의 관심을 주문했다.

이 외에도 위원들은 보도자료 게재 코너 마련, 독자권익위원회의 역할 정립, 원칙적인 정례회의 탈피 등을 주문했으며, 제주관광 등 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한 논의의 시간도 가졌다.

한편, 미디어제주는 신문편집과 보도에 있어 시민들 및 전문가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독자들에게 한발 더 다가서기 위해 지난해 제1기 독자권익위원회에 이어 올해 제2기 독자권인위원회를 구성, 매달 정례회의를 개최하는 등 미디어제주 보도패턴 및 편집방향에 대한 점검을 하고 있다.<미디어제주>

다음은 제2기 미디어제주 독자권익위원회(편집자문위원회) 위원 명단.

▲위원장= 지병오(본사 상임논설위원)      ▲위원= △강인철 제주지체장애인협회 사무처장 △강정윤 제주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시민기자) △김경호 제주대 교수(언론홍보학과) △김대호 리서치플러스연구소 소장 △김상근 제주생활협동조합 이사장 △김현철 제주경실련 공동대표 △오정아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제주지부 사무국장 △이석문 전교조 교사 △이성은 제주대학교 강사(관광경영학과) △정석왕 제주장애인요양원 대표 △진희종 친환경급식연대 자문위원 △황인호 북경중국어학원장 △한승철 제주발전연구원 연구원

<문상식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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