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04-28 17:02 (일)
[호소문] 마을은 누구의 것인가?
[호소문] 마을은 누구의 것인가?
  • 미디어제주
  • 승인 2020.07.13 11:22
  • 댓글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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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승완 2020-07-14 11:25:08
기사가 정말 구구절절합니다. 우도를 사랑하는 주민의 마음이 잘 보입니다. 저는 외지인이지만 우도를 매년 방문하며 그동안 변해가는 모습들을 지켜보고 있습니다. 그 변화가 좋은방향이 아니고. 망가져가는 변화였습니다. 우도에 사람들이 왜 찾는지도 모르는 무식한개발업자들. 돈벌이를 위한 개개인 업자들의 농간에 순진한 주민들이 속아넘어가는것을 보았습니다. 이제 우도는 자연이 죽어가고있습니다. 그래서 가고싶지않게 되어갑니다. 그래도 너무 아름다웠던 섬이라서 이대로 버려두기는 아깝다는 마음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청와대 국민청원에 요청도 해볼참입니다. 우도는 개발업자의 것이 아닙니다.

제발. 우도를 그대로 놔 두세요........!!!

무늬만 오징어 2020-07-14 14:48:19
우리 다같이 동참합시다. 자연을 보호합시다.
이제부터 뗏목을 타고, 호롱불로 불 밝히고, 자동차매연 나오니 걸어다니고, 빨래를 하면
물이 오염되니. 나뭇잎으로 가리고, 우도에 모습을 되찾고, 다시 시작합시다. 일단 관광객들 받지말고,
식당 다 문닫고, 외부와 단절 되서 우리끼리 살아봅시다.
그래서 우리 뒷세대들이 이 전통을 이어받게 해줍시다.

홍소 2020-07-14 11:58:19
이유나 근거가 있는 댓글이면 좋겠습니다. 혹시 호소문과 다른의견인 건 아닌지요?
호소문에서 안타까움을 표현한 바와 같이 우도의 미래에 대한 공론의 장이 꼭 필요한 것 같습니다. 우도의 다음 세대를위한 지혜로운 의견이 모아지길 바랍니다.

무늬만 오징어 2020-07-14 15:00:27
자기들만에 생각이 우도를 대표한다 생각하지말고, 정말 당당하다면, 위에서 말한곳에 가서 호소하는게
나을듯한데, 도항선 대표님들 만나서..당당하게 이야기 하고..돌칸이 사업주한테가서 당당히 이야기하고,
해중전망대 대표 한테 가서 당당히 얘기하고, 대화 테이블로 이끌어와야지, 이런방법,저런방법 동원해서
언론 플레이, 이슈화 , 우도는 어떤한 모습이여도 우도입니다.

무늬만 오징어 2020-07-14 14:54:22
위하는 척 , 생각하는 척 , 배운 척 , 힘있는 척, 불쌍한 척,아닌 척, 잘난 척 그늠에 척척척.
그럼 그동안 그 혜택을 누리고 살다가, 이제와서 자기들만이 우도를 사랑하고 후세대를 위한다는
생각. 자 그럼 우리 자식들 위해서, 학교 졸업하면 다 불러 드립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