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진보당은 22일 "제주해군기지 공사를 불법적으로 강행하는 것은 국민의 대의기구인 국회를 철저히 무시한 행위일 뿐 아니라 동북아시아의 긴장과 한반도의 평화를 위협하는 행위"라면서 즉각적인 공사 중단을 촉구했다.통합진보당 강병기 비상대책위원장과 유선희·김승교·심문희·송주석 비대위원, 오병윤 원내대표,

제주도 흑룡만리 돌담 밭이 국가 중요 농산유산 제2호로 지정됐다.농어업 유산은 농어업인이 오랜 기간 동안 형성․진화된 보전·유지․전승할 만한 가치가 있는 농어업 활동․시스템 및 그 결과로 나타난 농어촌 경관 등 모든 산물을 뜻한다.이번에 지정된 국가농업유산은 전국 시·군에서 신청한 64건에 대해 농림

지난해 '청렴도 전국 최하위'라는 불명예를 떠않은 제주특별자치도가 구겨진 자존심을 회복하기 위해 '공직 기동감찰반'을 본격 가동한다.도 감사위원회는 '공직 기동감찰반'을 편성해 공직사회 신뢰 회복을 1차 목표로 청렴도 측정 대상 업무 중 가장 비중이 높은 보조금 지원사업에 대한 감찰을 실시할 계획이다.감찰반은 정산지연 사례, 목적 외 사용 여부,

제주특별자치도가 행정안전부에서 실시한 2012년도 재정분석 결과 우수단체로 선정됐다.행안부는 지방자치단체(244개)를 대상으로 2011년 회계연도 결산 기준으로 전반적인 재정운용 결과를 분석․평가한 결과 16개 광역단체 중 제주도는 대전, 충북과 더불어 우수단체로 선정, 행정안전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재정분석은 3개 분야(건전성․효율성

동부지역 주요소득 작물인 근채류(根菜類)가 날개를 달 전망이다.제주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 동부농업기술센터(소장 허태현)는 당근과 월동무를 대상으로 생산, 가공, 저장, 유통을 망라한 패키지화해 근채류 클러스터를 구축하고 종합적인 기반을 조성해 경쟁력을 높일 계획이다.실제로 당근은 100%가 동부지역에서만 생산하고 있고, 월동무 역시 80%를 점유하면서 전국적으

올해 농기계 임대사업이 확대되고 올해 처음으로 고령 농업인을 위한 소규모 농작업 장비보급이 확대될 전망이다.제주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원장 이상순)은 "기계화 촉진과 노동력 부족 해소는 물론 경영비 절감을 위하여 고가 농기계를 농업기술원에서 확보해 임대농기계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22일 밝혔다.이 사업을 위해 지금까지 4개 농업기술센터에

최근 서부지역에 발생한 뿌리혹병을 극복해 안정적으로 브로콜리를 수확하고 있는 농업인이 있어 관심으로 모으고 있다.제주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원장 이상순)은 안덕면 사계리의 김봉필(67) 농가의 사례를 소개하면서 앞으로 집중적으로 농업인 기술지도로 활용할 계획이다.김씨는 2010년에 브로콜리 3,000㎡(900평)중 1,000㎡(300평)가 뿌리혹병이 발생해 전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골목상권 자영업자를 대상으로 100억원 규모로 저금리 '골목상권 해드림 특별보증'을 시행한다.지원자금은 도가 10억원을 제주신용보증재단에 출연해 마련했으며, 대출 금리는 4.8% 내외로 시중 대출금리 보다 약 2% 저렴하고, 보증 수수료는 이자부담 경감을 위해 신용등급에 관계없이 0.8% 고정 적용한다.대출 금융기

중국인들의 제주도에 투자유치를 이끌어내기 위해서는 '생산적 자본' 유치가 필요하다는 지적이다.제주대학교 정수연 교수는 21일 오후 3시 제주도의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제주문화관광발전을 위한 정책제안’ 토론회에서 이같이 제언했다.정 교수는 제주도의 중국자본유치의 한계와 문제점을 제주의 경우 서울, 인천, 경기에 비해 기술이전

제주소방서(서장 조성종)는 지난 16일 소회의실에서 대형화재 및 인명피해가 우려되는 노유자시설, 숙박시설, 근린생활시설 등 선정기준에 의해 심의위원회 의결을 거쳐 184개소 중 158개소를 확정했다고 21일 밝혔다.이날 심의회는 신축 및 기존건축물조사를 통해 제출된 주요 취약대상을 심의 대상으로 화재시 대형인명피해 발생여부, 화재 및 재산시 초기진압 등 소

제주해상에서 불법 조업을 한 국내 어선 3척이 해경에 적발됐다.제주해양경찰서는 21일 새벽 2시 조업이 금지된 비양도 북서쪽 3.7km 해상에서 조업한 국내 어선인 139톤급 쌍끌이 저인망 A(승선원 14명)호 등 2척을 수산자원관리법 위반 혐의로 적발했다.해경에 따르면 이번에 적발된 쌍끌이 어선 2척은 야간에 기상악화를 틈타 선명을 은폐하고 조업금지구역을

차량을 운전하다 과실로 오토바이 운전자를 치어 숨지게 한 40대 여성에게 금고형이 선고됐다.제주지방법원 형사 1단독(판사 김인택 부장판사)는 교통사고처리특례법위반 혐의로 기소된 A씨(46.여)에 대한 선고 공판에서 금고 8월을 선고했다고 21일 밝혔다.A씨는 지난해 5월 7일 서귀포시 서홍동 소재 삼거리에서 오토바이를 앞질러 우회전 하다 오토바이 운전하던

민주통합당 국회의원 6인이 해군제주기지 사업단을 방문했지만 문전박대 당했다.민주통합당 김기식, 남윤인순, 은수미, 장하나, 정청래, 진선미 국회의원은 21일 해군제주기지 사업단 정문 앞에서 '외상공사로 건설되는 제주해군기지기는 불법'이라는 요지의 기자회견을 연 뒤 곧바로 사업단으로 들어가려고 했지만, 사업단 측은 철문을 걸어잠갔다.사업단 측은 "

제주해군기지에 대한 이른바 '외상 공사'와 관련, 민주통합당 국회의원들이 '불법공사'라 규정하며, 즉각적인 공사 중단을 촉구했다.민주통합당 김기식, 남윤인순, 은수미, 장하나, 정청래, 진선미 국회의원은 21일 해군제주기지 사업단 정문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해군의 공사강행 행위는 국가계약법 국고금관리 법 등에 정면으로 배치되는 명백한 불

19일 밤 9시 57분께 서귀포시 회수동 모 양돈장에서 불이 나 새끼돼지 150마리가 불에 타거나 연기에 질식해 폐사했다.이 화재로 비닐하우스 돈사 한 동 99㎡가 전소되는 등 소방서 추산 1949만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경찰과 소방당국은 전기배선 합선으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 중이다.

제주자치도가 한·중FTA에 대응하기 위한 ‘FTA 범도민 특별위원회(이하 특위)’를 본격 가동한다.이번 특위의 주요 운영방안은 우선 1월말까지 23개 분과위원회별 위원장 주관하에 회의를 통해 기존 FTA 종합대책을 수정·보완해 품목별 대응대책을 수립하고, 1월말에 FTA범도민 특위와 행정·농업인단체

진보신당이 중앙 대표단 선거와 관련해 오는 21일 제주에 방문한다.진보신당의 당대표 후보는 김현우(기호 1번),이용길(기호 2번), 금민(기호 3번) 등 3명이 출마했다.김 후보는 '반자본주의 노선을 분명히 하는 단단한 무지개 좌파정당'을, 이 후보는 '녹색사회주의 기치로 진보정치 재건'을, 금 후보는 '새로운 10년을 위한 첫 걸음 당다운 당'

제주선박이 중국 복건성 해상에서 화재로 침몰, 사망자가 속출한 가운데 사망자 중 1명이 신원이 한국인이 아닌 중국인으로 확인됐다.당초 서귀포경찰서는 사고 해역에서 발견된 시신의 신원을 확인한 결과 서영식(40.제주시 구좌읍 하도리), 이성대(48.서귀포시 상예동), 최철욱(51.제주시 삼도2동), 최평록(56.서귀포시 서귀동) 씨로 추정했다.그러나 헬기 등

서귀포시 안덕면 평화로에서 발생한 추돌사고로 11명의 부상자가 발생했다.제주도소방방재본부에 따르면 19일 오후 2시 35분께 서귀포시 안덕면 서광리 평화로 점보빌리지 앞에서 소나타 렌터차량과 스타렉스 차량이 추돌했다.이 사로고 인해 소나타 운전자 이모씨(47.대구)와 동승자 4명과 스타렉스 운전자 정모씨(48.부산) 등 동승자 7명이 중경상을 입고 병원으로

지난 18일 새벽 중국 복건성 복주 동방 134마일 해상에서 제주 선박이 화재로 인해 사상자가 속출한 가운데, 사망자 4명의 신원이 확인됐다.서귀포해양경찰서는 사고해역에서 발견된 시신 4구에 대한 신원을 확인한 결과 서영석(40.제주시 구좌읍 하도리), 이성대(48.서귀포시 상예동), 최철욱(51.제주시 삼도2동), 최평록(56.서귀포시 서귀동) 씨로 추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