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올레길에서 피살된 여성 관광객의 남동생이 ㈔제주올레와 제주특별자치도를 상대로 민사소송을 제기했다.남동생 A씨는 "민사소송은 누구를 벌기하기 위함이 아니라 책임을 져야할 책임자들이 현실적인 이익 때문에 본인의 책임에 대해 나 몰라라 하는 현실에 맞서 고인의 억울함을 풀고 다시 제2의 희생자가 나오지 않도록 하기 위해 소송을 제기하는 것"

27일 밤 10시께 제주시 소재 지역아동센터에서 음료수를 나눠먹은 청소년들이 구토 증세와 복통을 호소, 병원으로 급히 후송됐다.고교생 A군(17) 등 5명의 청소년과 아동센터 관계자 등 총 6명은 이날 지역 아동센터에서 음악 연주회를 발표 후 동사무소 냉장고에 보관중이던 음료수를 나눠 먹은 후 구토 증상을 보이자 119에 신고, 한라병원 응급실로 후송됐다.

표선면(면장 강금화)은 매월 전직원이 십시일반으로 모아 적립한 '희망충전 장학금' 500만원을 관내 저소득 가구의 고등학생 10명에게 전달했다.장학금은 저소득 가구의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마을리장 추천으로 직원들이 심사해 대상자를 선정, 지원하고 있으며 2011년도에 22명 860만원, 금년에는 22명 840만원 지급하는 등 지금까지 총 44명에게 170

행정안전부와 경찰청이 공동으로 실시하는 'SOS 국민안심 서비스'를 내년 1월 1일부터 제주 지역의 모든 미성년자와 여성을 대상으로 확대 실시된다.SOS 국민안심 서비스는 범죄에 취약한 어린이, 여성이 위기상황에서 범인 몰래 휴대폰 등으로 말없이 신고하더라도 경찰이 신고자의 정보와 위치를 확인, 즉시 출동하여 구조해주는 서비스다.이용자가 보유하고 있는

제주특별자치도 소방방재본부(본부장 김홍필)는 지난 26일자로 신규 소방공무원 19명을 일선 현장부서에 배치 완료했다고 27일 밝혔다.이번에 신규로 발령된 소방공무원은 지난 9월부터 시작된 필기시험 → 체력시험 → 신체검사 및 면접시험을 거쳐 최종 합격된 자로서 분야별로는 소방 12명(남12), 구급대원 7명(남5,여2)이다. 소방서별 배치

도른 넘은 음란 물건을 전시한 성(性) 테마 관람시설 업주가 기소됐다.제주지방검찰청은 27일 '음란 물건 전시' 혐의로 A테마공원 업주인 B(61)씨를 불구속기소했다고 밝혔다.검찰에 따르면 B씨는 지난 5월21~22일 테마공원 내에 음란한 물건인 여성성기 구조물 3점, 남녀간 성행위 장면을 묘사한 마네킹 10점 등을 관람객들이 관람할 수 있도록 전시했다

제주도와 해외홍보사업 업무위탁 협약을 체결한 후 허위정산자료를 제출, 도금고 협력사업비 5400만원 상당을 횡령한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았던 사업자 S씨(41.여)가 검찰 조사에서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S씨는 같은해 12월부터 2011년 7월 8개월 간 제주브랜드 해외홍보용 신문을 발행, 배포하면서 일부를 마치 해외에 홍보 배포한 것처럼 제주도에 허위 정산

사단법인 대한안마사협회 제주지부 안마사 일동은 "최근 우후축순 생겨나는 도내 스포츠 발 마사지 업소의 불법 영업으로 생존권에 위협을 받고 있다"면서 행정당국의 철저한 단속을 촉구했다.이들 협회는 50여명은 27일 오후 3시 신제주 로터리 일대에서 '불법 안마 퇴출 결의 대회'를 열고 "우리 시각장애인들은 원천적으로 '직업 선

도내 내수용 '제주 삼다수' 불법 반출에 오재윤 제주도개발공사 사장 등 임원들의 지시가 있었다는 경찰 수사 결과에 대해 제주도개발공사가 "사실이 아니다"며 반박했다.도개발공사는 "경찰 수사결과 발표 관련'한 입장 보도자료를 내고 "도내 대리점에 우선 공급해 도외유통에 협조할 것을 지시한 적도 없을뿐더러 관련부서 직원

술집 여종업원을 흉기로 살해한 혐의로 실형을 선고받은 50대 남성이 항소를 제기했지만 기각됐다.광주고등법원 제주형사부(재판장 이대경 제주지법원장)은 살인 혐의로 원심에서 징역 12년을 선고받은 김모씨(52)가 제기한 항소심에서 “원심판결이 부당하다고 보이지 않는다”며 기각했다.김씨는 지난 7월 14일 낮 12시 46분께 평소 호감을 갖

새벽에 혼자 귀가하는 여성을 상대로 상습적으로 몹쓸짓을 벌이고, 절도 행각을 일삼은 40대 남성이 항소를 제기하다 법원으로부터 더 무거운 형량을 선고받았다.제주지방법원 제주형사부(재판장 이대경 제주지법원장)은 강도상해, 강제추행상해, 강도, 강간미수, 강제추행, 절도 혐의 등으로 기소된 김모씨(49)가 제기한 항소심에서 원심 징역 7년 형을 파기하고, 징역

도내 내수용 제주삼다수가 불법 반출에 제주도개발공사가 직접 관여했다는 사실이 경찰 조사결과 드러나자 제주환경운동연합은 이에 따른 책임을 물어 오재윤 사장의 사퇴를 촉구했다.또한 이에 불법 반출에 관여한 도지사 친인척을 비롯한 대리점 계약해지 및 제재조치를 취할 것을 요구했다.환경운동연합은 "제주도개발공사는 제주 지하수의 공공적 관리원칙을 어기고 불

제주와 경남 등 4개 도시 14개소에서 전류가 흐르지 않는 접지케이블 동전선만 전문적으로 절취한 일당이 전원 경찰에 검거됐다.제주서부경찰서는 제주.경남지역을 무대로 전선을 전문적으로 훔쳐 달아난 장물아비 신모씨(42) 등 5명을 특수절도 및 장물취득 혐의로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27일 밝혔다.앞서 경찰은 범행을 주도한 이모씨(44) 등 3명을 특수절도 혐의

제주 삼다수 도외 불법 반출과 관련, 제주개발공사 관계자가 가담한 것으로 드러났다.특히 오재윤 제주개발공사 사장도 도내용 제주삼다수가 대량으로 불법 반출되고 있음을 알면서도 오히려, 관련부서에 '도내 대리점에 우선 공급해 도외유통에 협조할 것'을 지시하는 등 지난 3월부터 8월까지 총 3만2천톤 가량을 공급해 도외반출에 적극 가담한 것으로 경찰조사 결과

제주군사기지 저지와 평화의 섬 실현을 위한 범도민 대책위원회가 지난 18대 대통령 선거에서 당선된 박근혜 당선자에게 제주해군기지 공사 중단을 촉구했다.범대위는 26일 성명을 내고 "박근혜 당선자는 불법, 조작으로 얼룩진 제주해군기지 공사를 즉갖 중단하고, 내년도 예산안 심의 중단으로 국민 대통합을 실현해야 한다"고 요구했다.범대위는 제주해

지난 22일 필리핀 해상에서 침수됐던 한스플랜더(2518톤, 제주선적, 승선원 17명)호의 선원 전원이 무사히 가족의 품으로 돌아갔다.26일 서귀포해경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께 선원 17명 전원이 서귀포항에 입항, 기다리고 있던 가족들과 상봉해 항공편을 이용해 고향으로 돌아갔다.한스플랜더호는 지난 22일 오전 10시 58분께 필리핀 북동쪽 343km(서

특수절도 죄로 소년원에 수감됐다 출소한 10대 청소년이 출소 한달만에 택시차량을 털다 경찰에 검거, 구속됐다.제주서부경찰서는 26일 이모군(18)을 특수절도 혐의로 붙잡아 조사 중이다. 이 군은 지난 10월 12일 새벽 2시부터 5시까지 노형동 소재 아파트 주차장에 주차된 수십대의 차량의 문을 열어보는 수법으로 절도행각을 시작해 지난 12월 22일까지 택시

세계적인 건축가 리카르도 레고레타의 유작인 '더 갤러리 카사 델 아구아'를 철거하지 말라며 서귀포시장을 상대로 제기한 대집행영장통지처분취소 소송이 항소심에서도 기각됐다.광주고등법원 제주행정부(재판장 이대경 제주지법원장)은 주식회사 제이아이디가 서귀포시장을 상대로 제기한 대집행영장통지처분취소 소송에서 서귀포시의 손을 들어줬다.제이아이디는 계고처분과 행정대

우리나라에서 맞벌이를 가장 많이 하는 지역은 제주로 나타났다.이는 농립어업과 숙박.음식점 등 부부가 함께하는 직업이 타 지역에 비해 상대적으로 많은 것에 따른 것으로 분석됐다.또한 시지역(특별.광역시 제외) 고용률에서도 서귀포시가 71.8%로 가장 높았다.통계청은 23일 2012년 3/4분 지역별고용조사(15세 이상 인구) 잠정결과를 발표했다.이번 조사 결

서귀포시 2012년 시정홍보 최우수부서에 녹색환경과(과장 강연호), 표선면(면장 감금화), 대륜동(동장 오태욱)이 선전됐다.우수부서에는 주민생활지원과(과장 오창호), 해양수산과(과장 이경배)가 선정됐다.이번 평가는 서귀포시청 전부서 및 읍.면.동을 대상으로 시민들에게 시정의 주요 시책을 알리고, 시정의 신뢰성을 높이는데 기여한 부서를 발굴, 격려하기 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