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달한 음식값과 오토바이를 훔쳐 달아난 20대 음식점 종업원이 경찰에 입건됐다.제주서부경찰서는 김모씨(22)를 절도 혐의로 불구속 입건 조사 중이다.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해 11월 26일 제주시 연동 소재 C씨(58.여)가 운영하는 식당에 취업한 후 배달을 나가면서 음식대금 4만5000원과 시가 250만원 상당의 오토바이를 훔쳐 자취를 감췄다.경찰은 김

해양경찰청은 23일 경정급 경찰공무원에 대한 인사를 단행한 가운데 신현호 장비기술국 장비계장이 제주지방해양경찰청 청문감사담당관으로 발령됐다.제주지방해양경찰청 경무기획과의 장진수가 경무계장으로, 국제협력관실 성대훈이 제주청 경비계장으로, 차동식 포항서 507함장이 제주청 상황담당관으로, 이운성 제주서 경비구난과장이 제주서 경무기획과장으로 보직을 옮긴다.제주서

택시기사에게 흉기를 휘둘러 금품을 갈취한 혐의로 실형을 선고받은 20대 남성이 항소를 제기했지만 기각됐다.광주고등법원 제주형사부(재판장 이대경 제주지방법원장)는 23일 강도상해 혐의로 원심에서 징역 3년 6월을 선고받은 김모씨(23)가 제기한 항소를 기각했다. 김씨는 지난해 3월 3일 밤 10시 30분께 제주시 용담동 소재 진영마트 맞은 편 노상에서 택시를

헤어진 여자친구를 폭행해 몹쓸짓을 벌이고, 이를 카메라로 촬영한 30대 남성이 항소를 제기했지만 기각됐다.광주고등법원 제주형사부(재판장 이대경 제주지법원장)는 23일 성폭력범죄의처벌등에관한특례법위반(강간등상해, 카메라이용촬영) 등의 혐의로 원심에서 징역 5년을 선고받은 현모씨(31)가 제기한 항소를 기각했다.현씨는 지난해 6월 15일 새벽 4시 50분께 전

제주지방경찰청은 23일 2013년 정기승진시험 합격자 명단을 발표했다.다음은 승진 합격자 명단경감(3명)공태주 서귀포 중문파출소양근석 서부서 수사과강정효 동부서 형사과(수사)경위(4명)오승익 동부서 중앙지구대김승환 서부서 연동지구대김국현 동부서 생활안전과노성민 동부서 여성청소년과(수사)경사(7명)석지훈 경비단 제121전투경찰대송제영 경비단 제129전투경찰대

해양경찰청은 23일 경정급 91명에 대한 인사를 단행했다.유연식 제주지방경찰청 경무기획과장(총경 승후)을 서해지방해양경찰청 상황담당관으로, 김해철 제주서 3002함장(경정)을 국제협력관실 국제협력팀장으로 자리를 이동한다.신용희 제주서수사과장(경정)은 경비안전국 대테러경호계장으로, 한형구 서귀포서 경비구나과장(경정)을 경비안전국 해상치안종합상황실장으로, 박승

제주 올레길 여성을 강간할 목적으로 살해한 혐의로 원심에서 징역 23년형을 선고받은 강성익 씨(47)가 항소심에서 "성폭행 의도가 없었다"며 억울함을 호소했다.광주고등법원 제주형사부(재판장 이대경 제주지법원장)는 23일 오후 2시 20분 제201호 법정에서 열린 성폭력범죄의처벌등에관한특별법 혐의로 기소된 강씨에 대한 항소심을 열었다.강씨의

제주남성과 결혼한 베트남 이주여성이 스스로 목숨을 끊자, 남편도 뒤따라 목숨을 끊어 주위를 안타깝게 하고 있다.베트남 출신인 A씨(23)는 지난 2008년 제주남성 B씨(41)와 결혼하면서 제주에 정착했다.A씨는 최근 우울증 증상을 보이자 베트남으로 돌아가라는 남편의 권유를 받았으나 약 한달전부터 자신의 여동생 집 근처인 칠곡에서 함께 세를 얻어 생활했다.

서귀포시와 전남 고흥을 잇는 뱃길이 10년만에 재개된다. 향일해운주식회사 서만석 제주사업본부장은 23일 오전 10시 제주도의회 도민의 방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22일 고흥과 서귀포를 잇는 여객선 운항을 재개한다"고 밝혔다.서귀포와 고흥을 취항하는 '탐나라호'는 총톤수 3403톤이며 777명이 탑승할 수 있으며 승용차 기준으로 15

제주시 소재 오피스텔과 일본 오사카에서 '사설 스포츠 토토 사이트' 사무실을 개설해 2년동안 100억원대 도박을 하게 한 일당이 경찰에 적발됐다.제주지방경찰청은 사설 도박장을 개설해 7억원 상당의 부당이익을 챙긴 이모씨(52.제주) 등 5명을 도박개장 혐의로 입건하는 한편, 달아난 공범 정모씨(31)와 고액 상습 도박자들에 대한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23일 새벽 2시 46분께 제주시 화북1동 화북초등학교 앞 도로에서 이모씨(20)가 몰던 차량이 가로수를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다.이 사고로 이씨 등 4명이 경상을 입고 인근 중앙병원으로 이송됐다.경찰은 빗길에 미끄러져 교통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중이다.

제주특별차지도가 제주시 애월읍 금성리 분묘유적 문화재 발굴조사를 완료한 결과 700년전 인골과 부장유물이 다량으로 발굴됐다.애월읍 금성리유적은 2011년 5월 금성리 하수관거 정비사업 도중 인골과 유물이 발견돼 알려졌으며, 8월 긴급 구제발굴을 통해 분묘 12기와 분청대접, 접시, 청동수저 등 유물이 출토됐다. 인골을 분석한 결과 700년전(고려말~조선초)

제주특별자치도가 알뜨르비행장 일대 등록문화재 군사시설에 대한 정밀조사와 기록화사업 용역을 추진한다.현재 제주도내에는 태평양전쟁과 관련된 일제 동굴진지(가마오름, 사라봉, 어승생악, 서우봉, 셋알오름, 일출봉, 송악산, 송악산외륜) 8개소와 일제 군사시설(남제주 비행기격납고, 알뜨르 지하벙커, 이교동 군사시설, 모슬봉 군사시설, 셋알오름 일제고사포진지) 5개

제주한라병원(병원장 김성수)이 제주도내에서는 처음으로 흉부 대동맥류 환자에 대한 하이브리드 테바(hybrid TEVAR)를 성공적으로 시행했다.지난 연말인 12월 28일 A씨(71)씨가 가슴 통증을 호소하며 응급실로 실려왔다. 진단 결과 A씨는 흉부 대동맥류 파열로 매우 급박한 상태였다. 흉부 대동맥류란 가슴의 대동맥 일부가 풍선처럼 부풀어오르는 병으로 대

서귀포시가 설 명절을 맞아 제주용, 선물룡 식품과 건강기능식품으로 인한 식품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오는 25일까지 특별위생점검을 실시한다.광주식품의약품안전청과 합동으로 실시하는 특별위생 점검에서 시는 무허가(신고)제품, 유통기한 경과 제품, 표시기준 위반(무표시 등)제품, 식품의 진열․보관상태 등 식품의 위생적 취급여부 등을 점검하고, 식품제조&#

김재봉 서귀포시장은 22일 지역생산품 우선구매 한 부서에 인센티브를 부여할 뜻을 밝혔다.김재봉 시장은 이날 오전 간부회의에서 "지역생산품 우선구매 등 이용에 철저를 기해 우수부서에 인센티브를 부여하라"고 지시했다.김 시장은 "지역생산품 이용을 통해 지역업체 지원, 인력창출, 고용증대 등 1석 3조의 효과를 볼 수 있을 것"

음주상태에서 운전을 하던 30대 남성이 택시기사와 말싸움하다 음주사실이 적발되는 등 신고자들에 의해 음주운전자들이 잇따라 경찰에 덜미를 잡혔다.22일 제주지방경찰청에 따르면 조모씨(35)는 지난 21일 밤 11시 22분께 제주시 일도1동 소재 호남석재 뒤 골목에서 운전을 하던 중 택시운전기사 A씨(40)과 시비가 붙었다.A씨는 조씨와 말다툼을 하다 조씨에게

국내 최초로 농업회사법인 (주)다인제주에서 개발된 제주산 열처리 돈가스가 지난 21일부터 일본 오사카 미나미다쯔미지역내 고토부끼 슈퍼에서 시범판촉행사를 실시했다.특히 우근민 제주도지사가 일본지역 신년회 참석 후 제주산 열처리 돈가스 시범판촉 행사장을 방문해 업체 유통업체 대표 40명과 간담회를 개최했다.이 자리에서 우 지사는 유통업체들에게 제주산 열처리 돈

18일 새벽 화재로 침몰한 2005황금호 선원 중 20일 추가 인양된 사체 1구의 신원은 임성호 씨로 확인됐다.시신은 3000톤급 경비함정으로 인양돼 21일 제주에 도착, 제주대학교병원에 안치돼 신원을 확인한 결과 임씨로 밝혀졌다.사망자와 실종자는 제주대병원 5분향소에서 합동으로 분향소가 설치됐다.22일 현재 수색 닷새째인 해경은 사고 해역에 3000톤급

전국 1만 1360여개 초.중.고등학교 중 102곳에 '일진(학교폭력조직)경보학교'로 지정된 가운데, 제주에서도 3학교가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교육과학기술부가 초등학교 5개, 중학교 73개, 고등학교 24개 등 102개를 일진학교로 지정하고 의사, 사회복지사, 경찰, 시민단체 관계자로 구성된 외부 전문가 1000여 명을 투입해 학교 상황을 진단할 예정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