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보신당이 중앙 대표단 선거와 관련해 오는 21일 제주에 방문한다.
진보신당의 당대표 후보는 김현우(기호 1번),이용길(기호 2번), 금민(기호 3번) 등 3명이 출마했다.
김 후보는 '반자본주의 노선을 분명히 하는 단단한 무지개 좌파정당'을, 이 후보는 '녹색사회주의 기치로 진보정치 재건'을, 금 후보는 '새로운 10년을 위한 첫 걸음 당다운 당'을 슬로건으로 내걸었다.
부대표 여성명부 후보에는 박은지(기호 1번), 이봉화(기호 2번)이 출마했다. 여성명부는 2명을 선출한다.
2명을 선출하는 부대표 일반명부에는 정진우(기호 1번), 장석준(기호 2번), 이해림(기호 3번)이 출마했다.
이들 후보는 오는 21일 오후 1시 30분 4.3평화공원에서 참배한 후 강정마을 지지방문, 민주노총 제주본부 교육실에서 후보 합동 유세를 갖는다.
<김진규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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