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민영화의 실체를 다룬 영화가 제주에 온다. 송윤희 감독의 ‘하얀정글’로, 오는 27일 오후 7시 제주참여환경연대 교육문화까페 ‘자람’에서 만날 수 있다.의료민영화 및 국내영리병원 저지 제주대책위원회가 주최하고 의료연대 제주지부와 제주참여환경연대가 주관하는 이번 제주공동체 상영회는 감독이면서 현직 의사의 눈으로

제주시는 시민 피서객과 제주를 찾은 관광객들에게 하얀 백사장의 낭만과 젊음의 열정을 더 해줄 ‘해변 순회 음악회’를 올해 처음 연다고 19일 밝혔다.해변 순회음악회 연주 일정을 보면 24일 함덕 서우봉해변 잔디 광장, 31일 이호 테우해변 주차장, 8월 7일 한림 협재해변 등 모두 3차례 열 예정이다.음악회 출연 팀은 도립 제주교향악단

국립제주박물관(관장 권상열)이 초등학생을 위한 박물관 여름캠프를 연다.국립제주박물관은 세계자연유산 제주를 올바르게 이해하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2011 박물관 여름캠프 - 두드림(Do, Dream)'을 8월 10일부터 12일까지 진행한다.‘두드림’의 첫날인 8월 10일은 세계자연유산에 대한 오리엔테이션과 강연 등으로 진행된

설문대여성문화센터가 오는 8월부터 달라진다.설문대여성문화센터는 최근 운영활성화 방안 마련을 위한 제도개선 직원 워크숍을 개최, 8월부터 토요일에 전면 개방 운영하기로 했다.8월부터 토요일 공연장 대관은 물론, 다목적실과 회의실 대관, 제주여성역사전시관 등 전시실 관람이 가능하다.또한 설문대여성문화센터 북카페에서 정보자료도 공유할 수 있게 된다.<김형훈

한라도서관(관장 김대훈)이 여름방학을 맞아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한라도서관은 8월 1일부터 29일까지 매주 월·금요일 초등학생 4~6학년을 대상으로 ‘신나는 영어 독서여행’을 내놓는다.‘책 읽는 도서관’ 프로그램은 8월 2일부터 30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전 진행된다. 대상은 초등학생 1~3학년이다

설치미술가 하석홍의 작품이 대륙을 넘나들며 이젠 미국인들의 감성을 자극한다.하석홍은 18일부터 오는 25일까지 그의 작품을 미국 로스앤젤레스 ‘갤러리 웨스턴’에서 선보인다. 주제는 그가 줄기차게 해 오고 있는 ‘화석(化石)이 된 물고기’화가에서 설치미술가로, 미술의 여러 경계를 넘나드는 그는 이번이 8번째 개인전이

제주도립미술관(관장 부현일)이 7월의 영화로 ‘갓파 쿠와 여름방학을’을 준비했다.‘갓파 쿠와 여름방학을’은 아동문학가 고구레 마사오의 원작을 바탕으로 한 애니메이션이다.영화는 일본 에도시대부터 땅 속에 묻혀 화석 상태로 존재하던 요괴 갓파와 함께 여름을 보낸 한 소년의 모험을 그리고 있다.여름방학을 맞아 가족들이

설문대여성문화센터(소장 김영윤)는 오는 7월22일 오후 7시 센터 4층 공연장에서 노래극 ‘아시아 동화여행’을 공연한다.이 공연은 몽골의 동화 '엄마의 사랑'과 필리핀 동화 '하늘궁전 꽃의 요정', 베트남 동화 '땀과 깜의 이야기'가 인형극, 그림자극, 애니메이션 등의 다양한 공연 양식으로 이뤄진다.위기에 빠진 동화 속 주인

국제적 멸종위기종 ‘큰 돌고래’ 불법포획 유통사범 검거-보호동물 불법포획 관광객 상대 '돌고래 쇼' 운영 관광업체 대표 등 12명 무더기 적발-제주연안에서 멸종위기의 '큰돌고래'를 불법으로 포획해 공연은 목적으로 훈련시킨 뒤 서울과 제주 등 유명 동물원에 팔아넘긴 판매책이 해경에 입건됐다.해양경찰청(청장 모강인)은 허모씨(52)

사단법인 제주올레(www.jejuolle.org)가 2011 제주올레 걷기축제에 참가할 공연팀을 모집한다.올해 제주올레 걷기축제는 오는 11월 9일부터 12일까지 나흘간 제주올레 6코스~9코스 구간에서 열린다.제주올레 걷기축제는 자유롭다는 특징이 있다. 참가자들은 길을 걸으며 자연이 만들어둔 무대에서 펼쳐지는 공연을 감상하게 된다. 또한 참가자들은 마을에서

제주문화포럼이 여름방학중 어린이를 위한 철학교실을 연다.제주문화포럼이 마련한 어린이 철학교실은 ‘교과서 너머 세상이야기’다.오는 26일부터 8월 25일까지 매주 화·목요일 등 모두 10차례 열리는 어린이 철학교실은 자신이 마주하고 있는 세계에 대해 골똘히 생각하게 만드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문화공간 제주아트에서 열리는 어린

㈔제주문화포럼과 ㈔제주국제협의회가 매월 셋째주 토요일 ‘평화의 징검다리’를 진행하고 있다.7월 셋째주 토요일인 오는 16일엔 소외에 대한 생각들을 나누는 ‘소외에서 나눔의 평화로’라는 주제를 내걸었다.이날 대정읍 알뜨르 비행장 해안도로 일대에서 열리는 평화의 징검다리는 평화의 길 걷기와 예술공연 등이 이어진다.참가

제주문학의 집이 여름 문학아카데미 수강생을 모집한다.오는 21일부터 8월말까지 진행될 이번 문학아카데미는 도민들의 문화적 소양을 키우는 문학강좌와 학부모·자녀가 함께 하는 여름 특강 등으로 나눠 진행된다.도민을 대상으로 한 문학강좌로는 ‘제주를 노래한 시 20편, 그 속에 푹 빠져보기’가 있다. 시인 권재효가 강사로 나서

❒ 제주항일기념관(관장 강창우)에서는 다가오는 제66주년 광복절을 맞이하여 자라나는 어린이들에게 광복의 의미를 되새기고 민족의 자긍심과 애국심을 일깨우고자 8월 한달간 매주 수요일 10:00 ~15:00까지 나라사랑『태극기 그리기』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6세 이상 취학전 아동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태극기 그리기』체험 프로그램은

한국문학신문(발행인 임수홍) 제주특별자치도 본부(본부장 고훈식)는 9일 오후 6시 서귀포시 성산읍 오조리에 있는 “詩와 나그네” 음식점에서 “한국문학신문 제주특별자치도 본부 현판식 및 새 본부장 취임식”을 개최했다.한국문학신문 제주본부 현판식에 이어 새 본부장으로 취임한 조옥순(현대문예 제주작가회 회장) 씨에게 임

도내 조각가들이 일출랜드에 모인다. ‘제주조각의 여름나기’라는 주제를 달고 오는 23일부터 8월 31일까지 일출랜드 야외에 작품을 전시한다.이번 전시는 창립 22주년을 맞은 제주조각가 협회의 야외조각전으로, 일출랜드를 찾는 이들에게 또다른 볼거리가 될 전망이다.이번 전시는 또한 제주시내권에 집중된 문화행사의 불균형을 해소하고, 지역 예

제주외국어고등학교(교장 이영운)는 오는 10일 오후 5시 미예랑 소극장에서 실내악단 동아리 MUZ 제2회 정기 연주회를 개최한다.MUZ는 2004년 제주외국어고등학교 개교와 동시에 창단된 실내악단 동아리로 현재 8기를 맞고 있다.8기 MUZ는 바이올린, 첼로, 플롯, 클라리넷, 피아노로 구성되었으며 1, 2학년 13명의 학생이 활동하고 있다.이번 연주회에서

국립제주박물관이 오는 9일 토요박물관 산책 프로그램으로 ‘성악 8중창 세레나데 음악회’를 마련한다.세레나데 중창단은 이날 공연에서 ‘넬라 판타지아’, ‘시월에 어느 멋진 날에’등의 곡으로 관객을 만난다.세레나데 중창단은 한국예술종합학교 재학생으로 구성돼 있으며, 각종 콩쿠르 입상 및 다수의 오

제4회 산지천 축제가 오는 16~17일 이틀 동안 ‘맑은 하천, 밝은 미래’를 주제로 산지천 일대에서 열린다.이 축제는 16일 사라봉에 있는 건입동 포제당에서 건입동 민속보존회의 풍물을 필두로 의녀반수 김만덕 행렬과 축제 만장의 대열, 지역주민이 축제장인 산지천까지 행진해 난장을 벌이는 길트기로 시작된다.길트기에 이어 동초등학교 어린이

2011 제주국제관악제가 8월 12일부터 20일까지 9일간 제주해변공연장과 천지연폭포 야외공연장 등지에서 열린다.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국제관악제조직위원회가 공동 주최하는 제주국제관악제는 지난 1995년 제1회 대회를 시작으로, 올해로 16회째를 맞는다.올해 관악제는 8월 12일 오후 8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관악단 순회공연, 우리동네관악제 등 도민과 함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