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MB탄핵연대, 13일 오후8시 '촛불문화재' 개최
미국산 쇠고기 수입 반대에 대한 국민의 목소리가 거세지고 있는 가운데, 제주에서도 2번째 미국산 쇠고기 수입 반대 촛불문화재를 갖는다.
인터넷 커뮤니티인 '2MB탄핵연대제주모임(이하 탄핵연대)'은 13일 오후 8시 제주시청 앞에서 2번째 미국산 쇠고기 수입 반대 촛불문화재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탄핵연대는 지난 6일 열린 촛불문화재보다 더 많은 인원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미국산 쇠고기에 대한 제주도민들의 민심을 보여줄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광우병위험 미국산쇠고기 전면수입을 반대하는 제주도민대책회의는 오후 7시 제주시청 앞에서'광우병위험 미국산쇠고기 수입반대 캠페인 및 서명운동'을 전개하고 서명운동, 광우병위험성과 졸속협상의 문제점을 알리는 홍보전단 배포, 홍보포스터 전시 등을 펼칠 예정이다.
한편, 13일 오전 11시에는 한미FTA 저지를 위한 제주도농축산비상대책위원회가 제주도청 앞에서 미국산 쇠고기 수입 반대 '투쟁선포식'을 갖고 강경투쟁에 나설 예정이다. <미디어제주>
<박소정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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