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총제주본부, 23일 오후 결의대회 잇따라 개최
민주노총제주본부가 23일 화물노동자 총파업투쟁 승리 결의대회와 오리엔탈 정리해고 철회 촉구 제2차 총력결의대회를 잇따라 열기로 했다.
민주노총제주본부는 우선 이날 오후3시 제주항 제3부두 입구에서 '박종태 열사정신 계승! 교섭촉구! 노동탄압 분쇄! 노동기본권 쟁취! 화물 건설 노동자 총파업 승리를 위한 결의대회'를 연다.
민주노총제주본부는 22일 보도자료를 통해 "지난 16일 전국노동자 민중대회에 대한 정권과 경찰의 폭력적 탄압과 불법연행을 규탄하고 MB정권의 민주노총 말살정책을 전국적으로 폭로함과 동시에 화물, 건설 노동자들의 총파업 추쟁을 엄호, 지원하기 위해 결의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어 민주노총 제주본부는 이날 오후5시 제주오리엔탈호텔 앞에서 '오리엔탈호텔 정리해고 철회 촉구 제2차 총력결의대회'를 개최한다. <미디어제주>
<박소정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