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단초청 가족극 '오돌또기'와 인형극 '오즈의 마법사' 공연이 오는 19일과 12월 9일에 김정문화회관 및 서귀포시 건강가정지원센터에서 이뤄진다.
제주 서귀포시 건강가정지원센터(센터장 이순열)가 마련한 이번 공연은 가족들이 함께 보고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됐다.
19일에 진행되는 가족극 '오돌또기'는 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공연으로 놀이, 마임, 노래 등이 어우러진 여러 형태로 섬의 모습과 정서를 모여주는 창작극이다.
12월 9일에 실시되는 인형극 오즈의 마법사는 주인공이 지혜와 용기로 여러가지 위험을 극복해 나가는 이야기를 통해 아이들에게 큰 용기를 불어 넣을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서귀포시 건강가정지원센터는 10월까지 교육, 문화, 상담 등 32개 프로그램을 92회 운영해 왔다.
센터는 이번 공연 외에도 아이돌보미를 대상으로 댄스테라피, 행복가정 만들기 교육 등을 준비하고 있다.
<미디어제주>
<김지은 객원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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