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군사기지저지와 평화의 섬 실현을 위한 범도민대책위원회는 해군기지 건설 논란의 합리적인 해결을 위해 지난 19일에 이어 오는 26일 '강정마을, 평화에 물들다' 두 번째 토요 문화제를 강정마을 의례회관 마당에서 연다.
이번 문화제는 오영순씨의 1인 마당극과 극단 테러J 대표 오경헌씨의 '샌드 애니메이션' 공연 등이 펼쳐진다.
이번 행사에는 강정마을 주민뿐만 아니라, 법환ㆍ대포마을 등 인근 지역주민들과 시민단체 회원들, 관광객들도 참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범도민대책위는 지난 22일 제주도청 앞 주민집회에 이어, 오는 29일 제주도 전역 차량시위를 준비하고 있다. <미디어제주>
<이지영 인턴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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