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 상반기 정기인사가 5일 단행된 가운데 행정시 정기인사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하지만 행정시 정기인사가 예상보다 늦어지면서 그 배경에 궁금증이 모아지고 있는 실정이다.

제주도 정기인사 후 이날 오후 2시를 전후해 행정시에 대한 인사가 이뤄질 것이라는 예측이 있었지만, 정기인사가 계속 늦어지면서 공직사회가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이에 대해 시청 일각에서는 정기인사에 대해 '마무리 검토가 이뤄지고 있다', '오후 5시 이후에 이뤄질 것이다', '서귀포시는 내일 이뤄질 것이다' 등등 소문만 무성하다.

한편, 제주특별자치도는 조직개편에 따른 2008년 상반기 정기인사를 3월5일자로 단행했다.

이번 인사는 직무대리 승진 22명을 포함한 승진 56명, 전보 441명 등 497명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전보인사에서는 순환근무자 73명이 포함됐다. 제주특별자치도와 행정시간 정원이관도 342명을 대상으로 이뤄졌다.<미디어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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