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제주 이정민 기자] 제주 애월읍 양돈장에서 불이나 소방당국이 진화에 나섰다.
20일 제주서부소방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14분께 제주시 애월읍 고성리 소재 모 양돈장에서 화재가 신고됐다.
양돈장 인근 주민이 검은 연기를 목격, 신고한 것으로 전해졌다. 같은 신고 건수만 100건이 넘는 것으로 파악됐다.
소방당국은 지휘차와 펌프카, 탱크카, 구조차 등 장비 14대와 40여명의 소방 인력을 투입해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
한편 해당 양돈장은 총 7동으로 500두 내외의 돼지를 사육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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