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중앙고 재학생 확진, 1학년 2주간 원격수업 전환
제주중앙고 재학생 확진, 1학년 2주간 원격수업 전환
  • 홍석준 기자
  • 승인 2021.05.07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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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반 학생 등 24명 접촉자 분류 검사중, 6일 밤부터 순차적 확인 예정
576번째 확진자 발생 … 지난 5일부터 발열‧기침 자발적 검사 결과 확진

[미디어제주 홍석준 기자] 제주 지역에서 코로나19 소규모 집단감염이 잇따라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제주시내 고등학교에서도 확진자가 나와 제주도 방역 당국과 교육 당국이 바싹 긴장하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확진자에 대한 역학조사를 진행하던 중 확진자 1명이 제주중앙고등학교 재학생인 사실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에 제주도는 도교육청과 협조를 구해 오는 21일까지 제주중앙고 1학년 학생들의 수업을 2주간 원격 수업으로 전환하기로 했다.

제주도는 학교 내 전파를 차단하기 위해 같은 반 학생 등 24명을 접촉자로 분류, 이들에 대한 진단검사를 실시하는 한편 격리 조치할 계획이다.

접촉자 24명에 대한 검사는 현재 진행 중인 상태로, 결과는 이르면 6일 밤부터 순차적으로 확인될 것으로 보인다.

제주도는 7일 오전 11시 45분경 확진자 1명이 추가로 발생, 누적 확진자 수는 756명이 됐다고 밝혔다.

5월 들어서만 42명째 확진자가 발생한 것으로, 올해 발생한 확진자는 335명으로 집계됐다.

7일 오후 5시 현재 최근 일주일간 일평균 신규 확진자는 6명(5월 1~7일, 42명 발생)으로 파악됐다.

제주 756번 확진자 A씨는 발열과 기침 증상이 나타나 자발적으로 검사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5일부터 발열, 기침 증상이 있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상태가 호전되지 않자 6일 오후 2시 30분경 한마음병원 선별진료소를 찾아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았고, 이튿날인 7일 오전 11시 45분경 한마음병원으로부터 양성 통보를 받았다.

현재는 간헐적인 기침 증상만 있는 상태로, 제주의료원 음압병상으로 이송돼 격리 치료에 들어갔다.

확진자 동선으로 공개된 ‘배두리광장’, ‘전원콜라텍’, ‘파티24’, ‘서귀포의료원 장례식장’ 등 4곳과 관련해서는 현재까지 1106명이 검사를 받았다.

제주시 삼무로에 위치한 ‘배두리광장(확진자 노출일시: 4월 29일(목) 17시 ~ 5월 2일(일) 24시)’ 음식점과 관련해서는 지난 4일 동선을 공개한 이후 87명이 검사를 받았고, 전원 음성으로 확인됐다.

또 4일 동선이 공개된 제주시 삼도1동 소재 ‘전원콜라텍(확진자 노출일시: 4월 28일(수) ~ 4월 30일(금) 15시10분 ~ 17시)’ 방문 이력으로 검사를 받은 인원은 103명으로, 이들도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

제주시 신대로에 있는 ‘파티24(확진자 노출일시: 5월 1일(토) 23시 ~ 2일(일) 06:30 / 5월 2일(일) 23시 ~ 3일(월) 13:45 / 5월 4일(수) 03시 ~ 05시 / 5월 5일(수) 01시 ~ 09시)’ 유흥주점과 관련해서는 5일 동선 공개 이후 642명이 검사를 받았다.

7일 오후 5시 현재까지 확진 판정을 받은 2명을 제외한 640명은 모두 음성으로 확인됐다.

‘서귀포의료원 장례식장(확진자 노출일시: 5월 1일(토) 06:30 ~ 2일(일)10:00)’과 관련해서도 6일 동선 공개 후 274명이 검사를 받았고, 모두 음성 판정이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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