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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농업기술원, 키위 뿌리혹선충 방지 3개년 연구 돌입
제주농업기술원, 키위 뿌리혹선충 방지 3개년 연구 돌입
  • 김은애
  • 승인 2021.04.04 08: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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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창한 날씨속에 10월의 마지막 휴일을 맞은 가운데 서귀포시 성산읍 부태원씨의 키위농원에서는 수확의 손길이 분주하다. /사진=독자 제공
서귀포에 위치한 키위 농가의 10월 수확철 전경. /사진=독자 제공

[미디어제주 김은애 기자] 키위 신품종 묘목 갱신과원의 '토양 뿌리혹선충' 피해 방지를 위해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이 나선다.

농업기술원은 키위 뿌리혹선충 발생 진단 및 선충방제 기술개발 연구를 2021년부터 2023년까지 추진한다. 키위 묘목이 제대로 생육될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3개년 계획이다.

우선 2021년에는 ‘키위 품종갱신 과원 뿌리혹선충 피해특성 빛 방제 연구’를 집중 추진한다.

특히 품종(G3) 갱신 포장 중 선충 피해 의심 농가 6개소에 대한 토양환경, 선충밀도, 생육상황 등 실태 파악과 원인 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이후 2022년 2년차에는 키위 품종갱신 과원 뿌리혹선충의 발생원인별 해결방법 도출, 2023년 3년차에는 키위 뿌리혹선충 감염 토양 및 묘목 방제실증 등 계획이 수립되어 있다.

한편, 제주도는 키위 생산량 재배면적 331ha, 9000톤 가량으로, 전국 키위 생산량의 39.2%를 담당하고 있다.

특히 제주 키위는 당도가 높은 골드품종(178ha)이 유명해, 해당 품종의 재배 농가 수도 늘어나는 추세다.

하지만 뿌리혹선충에 감염된 키위 묘목을 정식할 경우, 생육 불량 및 나무 고사 증상들이 전체 포장에 퍼지기 쉽다는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

또 키위 재배 포장, 토마토, 고추 등 시설원예 작물을 계속 재배해오던 포장의 경우, 뿌리혹선충 발생 가능성이 매우 높아 애로사항을 토로하는 농가가 많다.

이에 이광주 농업연구사는 “효과적인 키위 뿌리혹선충 방제기술 개발로 농가 피해를 최소화하며 안정생산에 기여하겠다”라고 밝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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