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합민주신당, '빨갱이 발언' 관련 성명
대통합민주신당 제주도당은 8일 성명을 내고 최근 제주대 교수의 '빨갱이'발언과 관련해 "대학교수로서 적절치 못한 발언"이라고 비난했다.대통합민주신당은 "과거 군부독재시대 운동권 진영과 진보적 정치인들을 지칭할 때나 사용했던 '빨갱이'라는 용어는 요즘 정치권에서조차도 그 사용을 자제하고 있는 단어"라고 강조했다.
그런데 "지성의 산실인 대학 강단에서 이런 표현이 사용되고 강의 중에 학생들을 상대로 이런 단어를 사용해가며 표현한 것은 발언을 한 해당교수의 학자적 자질을 의심할 만한 중대한 사안으로 받아들인다"고 피력했다.
또 "대선정국을 얘기하면서 전직과 현직 대통령을 빨갱이로 비하하면서 '한나라당 대선 후보가 당선되어야 한다'라는 취지의 발언을 한 것은 개인적으로 아무리 현 정권에 혐오를 갖고 있다 하더라도 대학교수로서의 발언으로는 적절하지 못한 것"이라고 강력하게 비난했다.
대통합민주신당은 끝으로 "제주대학교와 교육인적자원부는 조속한 시일 내에 진상을 규명하고 이번 발언 파문을 유발시킨 장본인에 대해 적절한 조치를 취해 줄 것을 강력하게 요구한다"고 밝혔다.<미디어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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