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제주 이정민 기자] 제주서 폐목재를 싣고 가던 트럭에서 엔진룸 과열 등으로 추정되는 불이 났다.
23일 제주 서귀포소방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14분께 서귀포시에서 폐목재를 실은 5t 덤프트럭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불은 오전 9시 28분께 꺼졌지만 트럭을 태워 소방당국 추산 270여만원 상당의 재산 피해를 냈다.
소방당국은 폐목 1t 가량을 싣고 이동 중 내리막길에서 엔진룸이 과열, 과부화가 발생하며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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