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제주 이정민 기자] 제주서 양돈장 화재로 돼지 2000여마리가 불에 타 죽는 사고가 발생했다.
5일 제주 서귀포소방서 등에 따르면 지난 4일 오후 8시 30분께 서귀포시 대포동 소재 양돈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2개 동 중 1개 동에서 발생한 불은 5일 오전 5시 40분께야 모두 꺼졌다.
이 사고로 양돈장 2층이 타며 모돈과 자돈 등 약 2350마리가 폐사하는 등 소방당국 추산 재산 피해만 9억9300여만원에 이른다.
경찰과 소방당국이 정확한 화재 원인 등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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