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제주 홍석준 기자] 민선 7기 원희룡 제주도정의 첫 행정시장 인선에 대한 인사청문회가 오는 17일과 20일로 일정이 잡혔다.

제주특별자치도의회 행정시장 예정자 인사청문특별위원회는 3일 오전 첫 회의를 열고 고희범 제주시장 예정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17일, 양윤경 서귀포시장 예정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20일 각각 열기로 했다.

인사청문특위 위원장은 3선의 김희현 의원(더불어민주당, 일도2동 을)이 선출됐다. 부위원장은 의장 추천으로 인사청문특위 위원이 된 강충룡 의원(바른미래당, 송산·효돈·영천동)이 맡는다.

이에 따라 인사청문특위 2차 회의는 17일 오전 10시부터, 3차 회의는 20일 오전 10시부터 열리게 된다.

인사청문 경과 보고서는 20일 양 예정자에 대한 인사청문이 모두 끝난 후에 한꺼번에 채택할 예정이다.

다음은 행정시장 인사청문특별위원회 위원 명단.

△더불어민주당=김희현(위원장) 문경운 송창권 이상봉 △자유한국당=김황국 △바른미래당=강충룡 △미래제주=김창식(교육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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