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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보]제주도청서 이번엔 민간인 추락사고
[1보]제주도청서 이번엔 민간인 추락사고
  • 문상식 기자
  • 승인 2007.03.28 14:5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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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 추락사고 이어 두번째...119 긴급출동
한라병원 응급실 후송...다리와 허리 골절

[1보=28일 오후 3시 현재] 제주특별자치도 본관 청사내에서 또다시 추락사고가 발생했다. 이번에는 민간인인 것으로 전해졌다.

28일 오후 2시 51분께 119 소방본부에 "제주도청 현관에 (추락사고)환자가 발생했다"는 신고가 접수, 연동 119센터가 현장에 출동했다.

소방본부 관계자는 "아직 정확한 내용은 확인이 되지 않고 있다"며 "소방대원이 현장에 출동해 봐야 정확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추락사고를 당한 사람은 50대 가량의 남자로, 아직 정확한 신원은 밝혀지지 않고 있다.

사고를 당한 민간인은 도청 본관 3층에서 로비 탁자 위로 추락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추락사고 지점에는 탁자 등이 부셔져 있다.

출동한 연동119센터에 따르면 50대 남자를 제주시 소재 한라병원으로 긴급 후송해 입원 절차를 밟고 있으며, 허리와 다리 골절이 의심돼 CT촬영을 하고 있다.

한편, 지난 15일 오후 11시 45분께 제주특별자치도 별정직 사무관(5급)인 김홍주 재산관리담당(51)이 도청 본관 3층에서 추락사고로 목숨을 잃어 주위를 안타깝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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