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4시 20분경 발생한 한성항공 사고로 이날 오후 4시 30분 이후 제주 도착예정이던 전 항공기가 광주로 회항하고 있다.
기장과 부기장, 승무원과 승객 69명 등 총 74명이 타고있던 한성항공 여객기는 28일 오후 서울을 출발, 오후 4시30분 도착예정이었으나 예정시간보다 10여분 빠른 4시18분 제주도착 활주로에 들어오던 중 앞바퀴가 부러져 주저앉으면서 기장과 승무원 등이 앞쪽으로 쏠리면서 부상을 입었다.
이 사고로 제주공항 활주로가 전면 폐쇄돼 항공기 운항이 중단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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