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9일부터 특별경계 돌입, 24시간 집중 관리 강화
안전하고 즐거운 설 연휴를 위해 '출동태세 확립 및 화재예방활동 등 24시간 상황관리체제'가 강화된다.
제주도 소방안전본부는 오는 29일 오전 9시부터 2월3일 오전 9시까지 전도 소방관서 특별경계 근무를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에 소방관서장을 중심으로 관내 다중이용시설 등 화재취약시설 현장 확인을 통해 예방활동이 강화된다.
또한 터미널, 공항 등 다중밀접장소를 중심으로 119구급대가 유동순찰을 실시하며 생활편의 119긴급서비스가 운영된다.
한편 최근 3년간 설 연휴 기간 중 15건의 화재가 발생해 130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이와 관련해 소방안전본부 관계자는 "설 연휴 중 발생한 화재요인은 부주의로 인한 화재가 11건에 달한다"며 "화기 취급 등에 각별히 주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감사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