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소포인트제 가입률이 전국 최상위권에 오른 서귀포시가 탄소포인트제 신규 가입 실적을 평가해 우수시범 마을에 포상금을 지급한다.
지구온난화의 주범인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기 위한 일환으로 '탄소포인트제'를 운영 중인 서귀포시는 올해 1월부터 11월까지 시범마을의 전 세대수 대비 탄소포인트제 가입세대수의 비율을 산출하고, 우수 시범마을을 선정하게 된다.
우수 시범마을은 최우수, 우수, 장려 등으로 구분해 선정되며, 인센티브로 시장 표창과 함께 총 500만원의 포상금이 지급된다.
서귀포시는 지난해 말 현재 시 전체가구 42.3%가 탄소포인트제에 가입해 전국 최상위권에 올라 있다. 전국 평균 가입률은 18%이다.
<김진규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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