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04-28 17:02 (일)
일가족 상대 강도, 강간미수 30대 영장
일가족 상대 강도, 강간미수 30대 영장
  • 진기철 기자
  • 승인 2006.05.15 12:2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농사일로 알게된 50대 남성과 가족들을 폭행하며 금품을 빼앗은 30대가 경찰에 덜미를 잡혔다.

제주경찰서는 15일 이모씨(39.서귀포시 강정동)를 강도 및 강간미수 등의 혐의로 붙잡아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씨는 지난 2일 오후 7시께 북제주군 소재 채모씨(54)의 집을 찾았다가 채씨의 처 김모씨(45)가 혼자 있는 것을 보고, 성폭행 하려다 미수에 그친 혐의다.

이씨는 또 다음날 오전 6시께는 밭일을 나가는 김씨와 딸(26)에게  "5만원을 주고가지 않으면 죽여 버리겠다"며 협박하며 폭행하는가 하면 오후 1시께는 제주시 연동 소재 모 다방에서 채씨에게 돈을 줄 것을 요구하며 둔기와 발로 폭행, 시가 50만원 상당의 휴대폰을 빼앗은 혐의도 받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딥페이크등(영상‧음향‧이미지)을 이용한 선거운동 및 후보자 등에 대한 허위사실공표‧비방은 공직선거법에 위반되므로 유의하시기 바랍니다.(삭제 또는 고발될 수 있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