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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선진당 "道,환경영향평가 궁금증 풀어줘야"
자유선진당 "道,환경영향평가 궁금증 풀어줘야"
  • 박소정 기자
  • 승인 2008.10.15 1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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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검찰에 의해 골프장 등의 환경영향평가과정에서 금품 수수 비리의혹이 하나 둘씩 밝혀지고 있는 가운데,  자유선진당 제주도당은 15일 "엉터리 환경영향평가 어떻게 사후조치 할 것인가? 제주도정은 이에 대해 도민에게 답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정경호 자유선진당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최근 검찰의 조사결과에 따르면 제주지역 10여 곳의 골프장 환경영향평가 용역이 부실했고, 심지어 동굴 관련 용역마저 허위였다고 밝혀지고 있는 가운데, 제주지역 환경평가가 심대한 문제점을 안고 있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정 대변인은 "이에대해 우리 도당은 논평을 통해 제주도정이 환경영향평가 전반에 대해 점검하고, 문제점을 해소하는데 전력해 줄 것을 주문한 바이다"며 "그럼에도 아직까지 제주도정이 이렇다 할 움직임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정 대변인은 "제주도민들의 제주도정의 그러한 움직임을 보여줄 것을 원하기에 앞서, 검찰조사에서 밝혀진 10여 곳의 골프장 부실용역과 동굴 관련의 허위 용역을 제주도정이 어떻게 처리할 것인지 궁금해 하고 있다"며 "이러한 제주도민들의 궁금증을 제주도당국이 명확하게 풀어줘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미디어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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