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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에 국가사무 완전 이양하겠다"
"제주특별자치도에 국가사무 완전 이양하겠다"
  • 조형근 객원기자
  • 승인 2007.12.18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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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제주도당 대변인실, 18일 논평서 이인제 후보 지지 '호소'
민주당 제주도당 대변인실은 대통령 선거운동 마지막 날인 18일 논평을 통해 "(제주특별자치도를) 실질적이며 강력한 지방분권과 혁신, 지방자치를 완성하겠다"면서 "대통령, 이인제 후보가 정답"이라고 유권자들의 지지를 호소하고 나섰다.

대변인실은 "제주특별자치도민 여러분, 바닥을 기는 서민경제, 중산층의 삶을 외면한 채 힘 있는 자들 위주 정책으로 대통령이 되겠다는 후보들 목소리에 얼마나 절망하게 됩니까"라면서 "기호 4번 이인제 후보는 다르다"고 주장했다.

대변인실은 이어 "단기적으로 중도개혁적인 '저세율.고성장.공정분배 선순환'의 경제성장을 가속화해 성장과실을 서민.중산층에게 나누는 신성장 경제를 이뤄낼 것"이라면서 "서민을 중산층화하고 중산층을 재건해 부자로 만들며 부자들은 세계적 갑부로 만드는 계층상승전략을 추진해 중산층과 서민이 웃는 중산층 강국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대변인실은 "중기적으로는 예방적.적극적.정신적.문화적.생산적 복지체계를 완비해 '21세기형 복지문화강국'으로 '행복국가'를 완성해낼 것"이라고 약속했다.

대변인실은 또 "(이인제 후보는)장기적으로는 글로벌 평화공영의 국가비전으로 1인당 GDP 5~6만 달러, 완충적 국방능력을 갖춘 '반도강국'으로 부상하고 아태프런티어 국가로서 위치를 확고히 하겠다는 비전을 제시했다"면서 "거짓말쟁이 이명박과 한나라당이 할 수 없는 일들"이라고 강조했다.

대변인실은 특히 "제주특별자치도는 형평성의 문제가 아니다"면서 "2009년까지 국방.외교를 제외한 국가사무를 완전 이양해 실질적이며 강력한 지방분권과 혁신, 지방자치를 완성해내겠다"고 밝혔다.

이에대해 대변인실은 "차질없는 국비지원과 국세의 지방세 전환으로 재정자립도 80% 이상 유지하도록 지원하겠다. 1차산업, 특히 감귤산업 육성을 위한 획기적인 조치들을 취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변인실은 또 "제2공항 산남지역 건설은 물론 지역항공의 국제노선 취항 확대를 적극 지원할 것이다. (내년) 4.3 60주년을 맞아 4.3의 진상규명 완료는 물론, 완전 화해와 상생을 이룰 수 있게 국가보상 차원에서 접근할 것"을 약속했다.

그러면서 대변인실은 "이인제 후보와 민주당에 대한 제주도민 여러분의 아낌없는 성원과 지지를 부탁드린다"면서 "이인제 후보가 국민에게 꿈과 희망을 다시 안겨드린다"고 이인제 후보의 지지를 호소했다.<미디어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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