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04-19 17:38 (금)
"이명박 후보 입에 진실성 없다"
"이명박 후보 입에 진실성 없다"
  • 조형근 객원기자
  • 승인 2007.12.18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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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제주도당 대변인실, 18일 논평서 주장
민주당 제주도당 대변인실은 이명박 대통령 후보의 BBK 광운대학교 강연 동영상과 관련, 18일 논평을 통해 "광운대 동영상에서 새로운 사업에 대해 설명하는 이명박의 입과 낼름거리는 혀에 진실성이란 없다"면서 "이인제 후보가 희망으로 떠올랐다"고 주장했다.

대변인실은 이어 "'BBK를 설립했다'고 투자를 권유했던 이명박 후보와 한나라당이 사기꾼이라고 몰아붙이는 김경준의 표정이 오히려 순진무구하다"면서 "한나라당 홍준표와 박형준, 나경원 같은 입들이 나불대는 말에 진실성은 하나도 없다. 교활함이요, 음흉함이다"고 비난했다.

대변인실은 특히 "(이명박 후보는) 도곡동 땅 소유와 매각에 따른 의문, 위장 전입 등 의혹이 제기될 때마다 뻣뻣한 자세를 보였음을 국민들은 기억한다"면서 "한나라당 제주도당 현명관씨도 5.31 지방선거에서 상대방과 (제주)도민들의 비난에 대해 '나는 그렇게 살아오지 않았다'고 강변한 바 있다. 이명박 후보와 무척 닮은 꼴"이라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대변인실은 "훌륭한 품성과 능력, 흠결 없는 도덕성으로 준비된 이인제 후보가 국민들에게 희망을 안겨 드릴 것"이라면서 "제주도민 여러분의 아낌 없는 지원을 바란다"고 지지를 호소했다.<미디어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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