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제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 역대 최다 기록
12일 제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 역대 최다 기록
  • 이정민 기자
  • 승인 2021.08.12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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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시부터 오후 5시까지 37명 이후 더 늘어날 수도
집단감염 관련 19명…노인보호센터 연관만 18명
제주에서 14일 하루 동안 코로나19 확진자 14명이 추가로 나와 누적 확진자수는 862명으로 늘어났다.
12일 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제주에서 37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으며 지금까지 누적 확진자는 1977명으로 늘었다.

[미디어제주 이정민 기자] 12일 제주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역대 최다를 기록했다.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5시까지 37명이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는 지난해 2월 제주에서 코로나19 첫 확진자가 발생한 이래 가장 많은 수치다. 오후 5시 이후 확진자 수는 더 늘어날 수 있다.

이전까지 하루 신규 확진자가 가장 많았던 때는 지난달 20일로 34명이다. 지난 7월은 월 누계 확진 최다를 기록한 달이다.

이날 확진된 37명 중 27명(제주1942, 1943, 1945~1947, 1949~1965, 1971~1973, 1976, 1977번)은 제주지역 확진자의 접촉자고 4명은 다른 지역 확진자의 접촉자 및 방문객이다. 나머지 6명(제주1941, 1944, 1948, 1969, 1970, 1974번)은 코로나19 의심 증상을 보여 자발적인 검사를 통해 확진된 사례다.

이날 확진자 중 19명은 집단감염 사례와 관련이 있다. 제주1950번 확진자는 '제주시 음식점3' 관련 선행 확진자인 1907번 확진자의 접촉자다. '제주시 음식점3' 관련 확진자는 8명으로 늘었다.

1950번을 제외한 18명(제주1942, 1943, 1946, 1947, 1951, 1952, 1953, 1954, 1955, 1956, 1957, 1958, 1959, 1960, 1961, 1962, 1963, 1977번)은 '제주시 소재 A노인주간보호센터'와 연관이다. 이날 18명이 추가되면서 지난 10일부터 사흘동안 발생한 A노인주간보호센터 관련 확진자는 21명으로 집계됐다. 제주1917번 확진자가 가장 먼저인 지난 10일 확진됐고 11일에는 1938번과 1940번이 확진됐다. 

A노인주간보호센터 관련 확진자 21명 중 16명이 돌파 감염으로 확인됐다. 게다가 A노인주간보호센터 관련 선행 확진자인 제주1917번 확진자에 대한 검사에서 '델타' 변이 바이러스가 확인돼 다른 확진자들도 변이 바이러스로 추정되고 있다.

이에 따라 이날 오후 5시 현재 제주 지역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1977명이다. 이달 들어서만 지금까지 225명이 확진됐다. 격리 중인 확진자는 199명이고 격리 해제자는 1778명이다. 도내 가용병상은 144병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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