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에서 24일 하루 동안 4명 잇따라 코로나19 확진
제주에서 24일 하루 동안 4명 잇따라 코로나19 확진
  • 홍석준 기자
  • 승인 2020.08.25 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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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31번 확진자 부부 13~15일 사흘간 수도권 지역 방문 확인
32번 확진자는 24일 검체 채취 후 이도 … 인천으로 이관 중
제주에서 24일 하루에만 코로나19 확진자 4명이 추가로 발생, 제주도 방역 당국에 비상이 걸렸다.
제주에서 24일 하루에만 코로나19 확진자 4명이 추가로 발생, 제주도 방역 당국에 비상이 걸렸다.

[미디어제주 홍석준 기자] 제주에서 24일 하루 동안 코로나19 확진자 4명이 잇따라 발생, 도 방역당국에 비상이 걸렸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4일 오후 8시경 29번째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데 이어 오후 10시경 3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추가로 발생했다고 밝혔다.

도 방역당국에 따르면 30번과 31번 확진자는 부부로, 지난 8월 13일부터 15일까지 자녀 1명과 함께 사흘간 수도권 지역을 방문했던 것으로 파악됐다.

이들 부부는 모두 발열 등 증상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30번 확진자는 24일 오전 10시경 제주보건소에서, 31번 확진자는 오후 3시경 한마음병원에서 검체를 채취했다.

또 32번 확진자는 인천시 주민으로, 지난 23일 오후 2시35분 김포발 TW723편으로 입도해 24일까지 제주에 체류하던 중 24일 오전 11시30분경 제주보건소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았다.

32번 확진자는 도 방역당국과 전화 통화에서 “24일 오전 9시50분경 서울 강남구보건소에서 확진자 관련 연락을 받고 택시를 타고 제주보건소를 방문했다”고 진술했다.

32번 확진자는 이어 “검사 직후 강남구보건소에서 자가격리 안내 전화를 받았고, 자택에서 격리하라는 것으로 오이해 오후 1시35분 제주발 KE1236 항공편을 통해 제주를 떠났다”고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제주도는 인천에 있는 32번 확진자의 격리 조치를 위해 인천시 계양구보건소로 이관 통보 절차를 밟고 있어 이관 후에는 인천시 계양구에서 관리될 예정이다.

제주도는 30번과 31번 확진자를 제주대학교병원 음압병상으로 이송하는 한편, 32번 확진자의 격리조치를 위해 인천시 계양구보건소에 협조를 요청해 놓고 있다.

도 방역당국은 이들 3명 확진자의 상세한 동선이 파악되는 즉시 구체적인 동선을 공개하고, 방역 조치에 나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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